양날의 검, 신동빈 그리고 장경작

태광그룹의 총수였던 이호진 전 회장은 2011년 1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리고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 전 회장이 실...

공정委의 칼 이번엔 재벌 제대로 겨눌까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전방위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근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앞서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확인하고 제재...

이재용·최태원 등 재계인사들, 보아오포럼 참석

재계 인사들이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열리는 보아오(博鼇) 포럼에 참석한다.보아오 포럼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경제 포럼으로 2001년 발족했다. ...

"재벌 총수일가 과도한 퇴직급여 제한 필요“

재벌 총수 일가 퇴직급여가 전문경영인들에 비해 평균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후 생계보조수단이나 노후대책 의미가 강한 퇴직금을 주요 주주이기도 한 총수 일가들이 과다하...

땅 짚고 헤엄치는 면세점 사업, 재벌 실적용 전락 우려

면세점 특허권을 새로 획득한 면세점들이 상반기 중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각 면세점들은 총수 일가가 전면에 나서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황금알을 낳는 거위&...

김승연 한화 회장 "청년고용, 국가미래 위한 투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기업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청년고용이 국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2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한화그...

[외고] 대한민국 ‘철밥통’ 회장님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 교수는 지난 11일 조선일보 칼럼에 '대한민국 철밥통 회장님'이른 제하의 칼럼을 기고했다. 해당 칼럼은 조선일보 가판에 나왔다가...

효성, 창사 첫 영업익 1조 클럽 달성..'오너 리스크'는?

효성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영이 빛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조석래(80) 회장...

[2016년 과제와 전망] 한화, 김승연 빈자리 세 아들이 채운다

한화그룹은 2015년 그룹 인사를 통해 김승연 회장 슬하 3형제의 그룹 승계 분할이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추게 됐다. 첫째는 태양광, 둘째는 금융, 셋째는 면세점 등 쇼핑 부분을 ...

‘기대반 우려반’ 속 재계 신사업 진출

올해 최악의 실적부진을 겪은 재계가 미래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당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연말 정기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주요...

일부 대기업 총수, '등기임원 회피로 보수 비공개' 꼼수 여전

일부 대기업 총수들을 중심으로 등기임원 회피를 통한 보수 비공개 관행은 여전했다.16일 상장 기업들이 일제히 분기보고서를 공시했고 2013년 11월 시행된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

30대그룹 총수일가 주식담보 8조원...1년새 30% 급증

30대 그룹 총수 일가가 금융권 등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이 최근 1년간 30%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11일 30대 그룹 총수 일가의 상장사...

두산·한화, 나란히 신재생에너지에 통큰 승부수

두산그룹과 한화그룹이 분야는 다르지만 나란히 신재생에너지로 활로를 찾고 있어 주목된다.두산그룹은 계열사 재무 건정성 악화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연료전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

대법원 “한화, 현대오일뱅크에 배상 책임”

한화에너지가 매각 이전에 저지른 군납유류 담합과 관련해 김승연 한화 회장과 한화 계열사들이 벌금과 변호사 비용 등을 매수 기업인 현대오일뱅크에 물어주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조희...

한화 3세 승계 연착륙할까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한화 3세들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에스앤씨(한화S&C)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현재 한화그룹의 전산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

[기자수첩] 배임죄엔 죄가 없다

이석채 전 KT 회장이 배임죄 혐의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자 재계는 기다렸다는 듯이 배임죄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기업인의 배임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관련 법 개정을...

총수선호도 2위 정몽준, 1위는 누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대기업 총수에 올랐다. 정몽준 전 현대중공업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다. 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논란을 빚었던 신...

이재현 CJ 회장 석방 불씨 살아났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기사회생할까? 이 회장은 2013년 7월 회삿돈 수천억 원을 횡령·배임·탈세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1심에서 검찰은 공소장 변경을 통해 전체 혐의 금액을...

브랜드 수수료는 누구 호주머니에?

대기업의 브랜드 수수료가 지난 5년 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돈이 대기업 집단, 재벌 총수의 또 다른 부당 거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

대법, 이재현 CJ회장 횡령사건 파기환송…“특경법 적용은 잘못”

대법원이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될 가능성도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