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으면 30표’…부산상공회의소 이상한 선거제도

3월 10일 제24대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의원과 특별의원 선출 선거가 진행된다. 의원 100명과 특별의원 20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의원 후보자 135명·특별의원 후보자 ...

우리 정치, 여전히 상대는 악이고 자신은 선이었다 [쓴소리 곧은 소리]

정치의 본질은 투쟁이다. 인간이 쓸 수 있는 자원은 유한하기 때문에 그 자원을 더 많이 가지기 위해 인간은 서로 싸울 수밖에 없다. 그러니 정치인들에게 싸우지 말라는 얘기는 하지 ...

투표용지 빼돌려 민경욱 전해준 60대에 징역 2년6개월

지난 4·15 총선 당시 투표용지 6장을 빼돌려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했던 이모(65)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선거제도가 도입된 이후 첫 번째 투표용지...

[美 대선] ‘트럼프 때깔 벗기기’에 엄청난 혼란과 갈등 초래할 듯

미국 대선이 끝났다. 예상과는 달리 바이든의 압승이 아니었다. 트럼프는 6대 경합주 가운데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애리조나·미시간·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에서 ...

‘워런 버핏 잭팟’이 ‘바이든 잭팟’으로 이어지나

이번 미 대선은 복잡한 미국 선거제도를 여실히 보여줬다. 매 선거 때마다 승자독식 구조는 민의를 왜곡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국의 선거인단수는 주별 인구 비례에 따라 배정된 하...

“미국이 진짜 민주주의 국가 맞아?” 의심케 하는 황당한 선거제도

대선의 날이 밝은 미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선거 조작을 주장하며 불복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다. 각 진영의 극성 지지자들은 선거 이후 결과에 ...

‘첫 여성 선관위원장’ 노정희 “여야 구분없이 공정·중립만”

노정희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일 취임했다.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선관위원장 시대가 열렸다.이날 노 위원장은 21대 선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

[美 대선] 트럼프가 대선 불복 한다고? “불가능”

1787년 제정된 미국 헌법은 13개 식민주가 참가한 회의에서 채택됐는데, 북부 주(州)와 남부 주 그리고 큰 주와 작은 주 사이의 타협으로 이루어진 연방제 정부를 택했다. 의회는...

[美 대선] 4년 전 ‘소수자의 반란’, 올해는 어려운 이유

잘 알려진 바와 같이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는 많은 전문가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그들이 놀란 이유는 우선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

민주당 정면 비판 나선 금태섭 “이게 정상인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기권한 이유로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이게 과연 정상인가"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금 전 의원은 징계...

“적당히 설명하면 알아듣는 것도 민주주의의 기본”

“이준석을 박살 낼 좋은 기회입니다.”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한 네티즌이 4월20일 공개토론을 제안하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천안함 재단에 100만원을 기부한 뒤 토론회를 갖...

홍준표 “통합·한국 합당해야”…결정 못 내리는 한국당

미래한국당의 미래에 온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미래통합당과 합당과 독자 교섭단체 구성 중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지가 관심사다. 정치공학적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 다른 주장이 나온다...

정의당이 총선에서 실패한 네 가지 이유[시사끝짱]

정의당의 실패는 쓰라렸다. 한 때 15% 넘는 지지율을 자랑하며 21대 국회에서 교섭단체 구성을 노리던 정의당의 꿈은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75명의 지역구 후보 가운데 심상정...

[총선 후폭풍] 사라진 ‘제3지대’…거대 양당 정쟁 격화될 듯

21대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표를 얻어 미래통합당에 완승을 거뒀다. ...

동서로 갈린 대한민국…슈퍼여당이 탄생한 4가지 이유 [시사끝짱]

1987년 개헌 이래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제21대 총선에서 180석 이상을 차지하는 슈퍼여당이 탄생한 것이다. 야권은 궤멸 수준에 가까운 참패를 기록했다. 여권이 기록적...

비례대표도 거대 양당이 ‘싹쓸이’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괴짜 선거다. 왜냐하면 역대 선거 중 이번 선거만큼 제도 자체가 왜곡된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선거는 두 장의 투표권을 행사한다. 한 장은 지역구 ...

전과자 공천했는데 8억 챙긴 허경영…선거 ‘쩐의전쟁’ 이대로 괜찮은가[시사끝짱]

선거철만 되면 불거지는 문제가 있다. 선거보조금 논란이다.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선거 비용을 국민 혈세로 충당하는데, 각 정당에선 아낄 생각은커녕 한 푼이라도 더 얻기 위해 각종 편...

정의당 지지율 추락의 비밀…반등할 묘수 찾을 수 있을까 [시사끝짱]

21대 국회에서 단독 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는 정의당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 10%대 중반에 달하던 정의당 지지율이 최근 들어 곤두박질치면서다. 거대양당의 비례정당 꼼수에 치이고 비...

[인터뷰] 하승수 “양정철이 비선 실세라는 게 분명하게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민주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을 만들려고 했던 ‘정치개혁연합’이 결국 해산 절차에 들어갔다. 선거법 개정 취지에 맞게 사표를 방지하고 소수 정당 의석 확보에 나서...

21대 총선, 난장판이 되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21대 총선을 앞둔 우리 정치에 망조(亡兆)가 들었다. 그동안 철새 행각, 공천 학살, 진박 공천, 옥새 파동처럼 별의별 일을 다 겪은 선거판이지만 비례용 위성정당만 한 기상천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