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킹팀, 세계 최고 화이트해커 등극

한국 대표팀이 데프콘23(DEFCON 2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데프콘은 매년 여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해킹방어 대회다.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차세대 보안리...

“임 과장이 ‘Delete’ 키로 지웠다는 건 말도 안 돼”

어렵게 접촉한 해커 A씨에게 기자가 물었다. “당신이 만약 국정원 직원이고 내부 자료를 절대로 복원하지 못하게 파기하려 한다면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가.” A씨는 주저 없이 말했다...

무심코 윈도10 받다가 사생활 정보 유출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새 운영체제(OS) 윈도10이 고객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용자가 OS를 초기 설정(default setting)하면 ...

“임 과장이 ‘Delete’ 키로 지웠다는 건 말도 안 돼”

어렵게 접촉한 해커 A씨에게 기자가 물었다. “당신이 만약 국정원 직원이고 내부 자료를 절대로 복원하지 못하게 파기하려 한다면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가.” A씨는 주저 없이 말했다...

‘막내 kt’, 만만한 형님 어디 없나

국내 프로야구는 1982년 6개 팀으로 태동했다. 1986년 빙그레 이글스가 제7구단으로 프로야구에 합류했고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가 제8구단, 2013년 NC 다이노스가 제9...

홈런 박병호, 방어율 윤석민, 타격 서건창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SK 김광현, KIA 양현종 등 해외 진출을 노리던 선수들이 잔류를 선택했고 KIA 윤석민도 복귀했다. 외...

누가 괴물인가, 누가 더 인간적인가

모튼 틸덤 감독의 은 제목만 가지고는 어떤 영화인지 짐작하기가 쉽지 않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사람과 컴퓨터가 같은 질문에 대답하는 테스트다. 컴퓨터의 대답이 인간의 대답에 얼마...

“평양에서 제아무리 까불어도 손바닥 안”

2012년 5월30일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어느 핵물리학 교수의 사무실. 이란의 핵 관련 핵심 기밀을 다루는 이 교수는 자신의 노트북 보안에 철두철미하게 신경을 써왔다. 이날 외신...

“사이버전은 인민군의 무자비한 보검”

“스카냐로 빨았소.” 1998년 2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방문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컴퓨터공학부 류순열 교수에게 고개를 돌려 질문을 던졌다. 컴퓨터 화상 입력 장치인 ‘스카냐(스캐너...

해킹으로 후쿠시마 같은 대재앙 올 수 있다

“망 분리를 했는데 (해킹으로) 뚫렸다는 말 자체가 논리적으로 성립이 안 된다. 망 분리가 제대로 안 됐거나 내부적으로 밝히기 힘든 무언가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 국내 유명...

평양에서 클릭 한 번 으로 뉴욕 파괴한다

2014년 마지막까지 지구촌은 긴장 상태에 빠져들었다. 북·미 간에 펼쳐지는 사이버 전쟁은 2015년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 암살을 다룬 미국 ...

최고 존엄 모독한 영화 “맛 좀 봐라”?

11월20일 미국 의회 하원정보위원회 회의실. 이날 세계 각국의 사이버 공격 능력에 대한 보고를 위해 의회에 출석한 마이클 로저스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 겸 미군 사이버사령...

‘막내’ KT, ‘윗형’ NC만큼 잘하진 못할걸~

KT 위즈는 프로야구 구단으로 연착륙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막내 구단 KT가 2015년 시즌부터 10개 구단 시대를 연다. 2013시즌 아홉 번째 구단 NC가 1군에 발을 디딘 ...

하급 실무자나 예비역 장교는 깃털이다

한국군의 무기 거래 전반에서 ‘비리의 전시장’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방산 비리를 이적행위로 규정...

[참여를 디자인하라] '정보지식 광산'에서 황금을 캔다

호주 최대 도시 중 하나인 멜버른은 ‘골드러시’ 때문에 생겨난 도시다. 1850년대 금광을 보고 몰려든 유럽인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당시 술집에서 팁을 금덩이로 줬다는 일화가...

가을 야구 ‘마지막 티켓’ 주인공은?

프로야구 9개 구단은 팀당 77~83경기를 치르고 전반기를 끝냈다. 각 팀은 후반기 출발선부터 전력을 총동원해 매 경기 혈투를 펼치고 있다. NC 김경문 감독이 “각 팀이 이판사판...

영국판 ‘국정원 사찰’ 사건 유럽이 시끌시끌

영국판 국정원 댓글 사건의 서곡일까. 독립 온라인 매체 ‘인터셉트’가 지난 7월14일 공개한 영국 정부의 1급 기밀문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글렌 그린왈드 전 ‘가디언’ 기자가...

김설송은 백두혈통의 ‘그림자 권력’

평양 주석궁 내의 숨겨진 여인 김설송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 켄 고스 미 해군 분석연구소 연구국장은 6월1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 “...

해커의 전설, 벤처의 신화 되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해커’라는 용어는 무척 생소한 말이었다. 이것이 일반화된 계기로 1996년 카이스트와 포항공대(현 포스텍) 간 ‘해킹 사건’이 꼽힌다. 1990년대 초반...

무자비한 ‘공권력’ 향해 폭탄을 던지다

지난 7월20일 저녁 중국 베이징의 관문인 서우두(首都) 공항 제3터미널. 국제선 입국장 앞에서 휠체어를 탄 한 남자가 손에 쥔 뭔가를 높이 들고 외쳤다. “이건 폭탄이다.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