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 자코뱅식 개혁의 역설 [쓴소리 곧은 소리]

4·7 보궐선거가 민주당의 참패,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난 지 한 달이 지나고 있다. 그 사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한국갤럽이 조사한 대로 29%로 떨어졌고, 이에 문재인 정...

野, 마지막 검찰총장 김오수 지명에 “뻔뻔함의 극치” 맹공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한 데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 발...

사법부에 ‘하나회’라니 누가 그 재판을 믿겠는가 [쓴소리 곧은 소리]

‘재판이 곧 정치‘라며 판사의 정치색을 인정하자는 취지의 글이 2017년 8월30일 법원 내부 통신망에 올라왔다. 사법의 정치화 논쟁이 일어나고 법원이 발칵 뒤집혔다. 글을 쓴 오...

[전영기의 과유불급] 그 많던 소망의 촛불은 누가 껐나

4·7 보궐선거 뒤 나온 숱한 말 가운데 패배자인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자의 발언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에 겸허하게 승복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다크웹 성착취물 등 제재할 수 있는 법안 만들겠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갑)은 전자공학과(경북대)를 나오고 여성단체(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초선임에도 국민의...

윤석열 39.1% ‘압도적 1위’…이재명 21.7% 이낙연 11.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 현재까지 집계된 윤 전 총장의 지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여권의 유력 차기 대선 ...

[대선후보 빅데이터 분석] 총 언급량…윤석열 19만 건, 이재명 15만 건

여론조사가 특정 시점의 인물에 대한 대중의 태도를 조사하는 것이라면, 빅데이터는 폭넓은 시점의 디지털 민심을 조사하는 도구다. 통계학에서는 종단 데이터 분석(longitudinal...

[전영기의 과유불급] 리더는 결정하고 책임지는 사람

리더는 결정하고 책임지는 사람이다. 결정하라고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결정해야 할 때 결정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상황을 자기 식으로 끌고 가려 한다. 결정하지 않는 일이 두 번째 ...

신현수 복귀로 ‘사표 소동’ 일단락됐지만…상처뿐인 잔류 어쩌나

검찰 고위급 간부 인사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어 사의를 표명했던 신현수 민정수석이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이로써 신 수석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은 일단 진화됐다. 그러나...

민주당, 중수청법 밀어붙이기...윤석열, 마지막 ‘검찰총장’ 되나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개혁 시즌2’에 돌입했다. 검찰 수사권의 완전 폐지가 목표다. 황운하 민주당 의원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고, 김...

신현수 파문, 문 대통령 레임덕 소용돌이에 빠지나

추미애에 이어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또 사고를 친 걸까. 윤석열 총장의 손발을 묶는 검찰 인사안을 두고 정권 내부에서 큰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법무부와 검찰...

文대통령, 박범계 임명 강행할 듯…野·시민단체 반발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하면서 사실상 임명 수순에 들어갔다. 야당에 이어 시민단체도 박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고 나서...

박범계 “文정부 마무리 투수로 검찰개혁에 매진”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문재인 정부의 마무리 투수로서 검찰개혁을 위한 제도를 안착시키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며 법무행정을 혁신하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자...

[단독]“박상기 법무장관, 김학의 사찰 통해 불법 출금 지시”

시사저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출금) 의혹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제출된 공익신고서를 입수했다. 이 신고서는 본(本)내용만 A4용지 88쪽에 이른다....

[전영기의 과유불급] 문 대통령, 정치보복이 두려운가

대깨문은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이라는 뜻의 비속한 은어다. 문 대통령의 충성스러운 묻지마 지지자들이다. 대통령은 잘나갈 땐 고마웠지만 임기 말 위태로운 신세에 처해 탈출구를 모...

해를 넘기며 이젠 ‘윤석열 vs 공수처’ 대결 되나

2021년 새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마침내 출범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월30일,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헌재) 선임연구관을 공수처장 내정자로 최종 낙점...

박범계 법무장관 후보자, 秋의 길을 이어 걸을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월30일 내정됐다. 여당 관계자는 “박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법무장관 자리를 원해 왔다. 4전5기...

박범계와 윤석열, 동지에서 적으로…‘운명의 대격돌’ 불가피

2020년을 휩쓸었던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간 극한 대립이 2라운드에 접어들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인 박범계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에 내정하면서 ...

[이주의 키워드] 아시타비(我是他非)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를 뽑았다. 교수신문이 12월7일부터 14일까지 교수 906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아시타비란 ‘나는 옳고 상대는 ...

‘복귀’ 윤석열, ‘실형’ 정경심…文정부 출범 후 ‘최대위기’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의 징계처분 효력정지 결정에 따라 8일만에 복귀했다. 윤 총장은 내년 7월까지의 임기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월성 원전 수사로 대표되는 정권 관련 수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