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 얼마나 벌까?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블로거는 누구일까. 지난해 12월 미국의 인터넷 사이트 ‘블로그 석세스’(Blog Success)는 세계적인 블로거들의 광고 수입을 공개했다. 세계 ...

‘뼈마당’이 곧 썰렁해진다고?

미국의 ‘뼈마당’(boneyard)을 보면 미국 경제의 현황을 알 수 있다. 특히 항공 산업의 경우는 더욱 확연하다. 뼈마당은 ‘묘지’를 의미하는 말로 산업현장에서 쓰이던 기기들이...

한반도 덮는 ‘미사일의 그늘’

이상희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1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이장관은 이대통령에게 최근 긴박해지고 있는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대응 전략에 대해서 보고했다. 하지만 ...

‘아메리칸 드림’도 구조조정 중

미국 할리우드 애니메이션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인 리키 장씨(47)는 이달 초부터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재택 근무를 시작했다. 말이 재택 근무이지 사실은 지난 10년간 다니...

‘추락’한 것에는 의혹이 있다?

지난 9월 중순, 검찰과 국세청은 ㅇ사 등 무기 중개업체 네 곳에 들이닥쳐, 회계장부 등을 압수했다. 느닷없이 압수수색을 당한 무기 중개상들은 김대중 정부 시절, 공군의 차세대 전...

눈물 젖은 빵 그래도 춤이 좋아

스물 세 살의 비보이가 6월16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화장실 가스 배관에 목을 맸다. 유명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의 후보격인 ‘라스트마스’에서 탈퇴한 지 6개월 만의 일이다. 세...

국방부, 무기 도입 담당하는 방위사업청 개편 추진

국방부가 방위사업청을 폐지하거나 핵심 기능을 대폭 국방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 획득제도개선단은 6월24일 방위사업청 개폐 문제를 6월 말 공청회를 거쳐 7월 중...

저가 항공사들 내친 김에 ‘남의 하늘’까지

국내뿐 아니라 외국의 저가 항공사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100만명 이상을 실어 나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에게 빼앗긴 국내 시장을 되찾기 위해 우리도 저가 항공...

고장 난 외교안보 라인, ‘부품 결함’이 문제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선의(善意)’가 짓밟혔다. 미국은 쇠고기로, 일본은 독도로, 북한은 연락사무소 제안 거부로 이대통령을 무시했다. 외교안보 정책과 정책 라인이 문제다. 취임 100...

‘별’ 볼 일 있는 비행기가 더 좋아?

항공사 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그동안 항공사들은 취항 노선, 항공기 보유 대수, 새 항공기 도입 등 외형 경쟁에 치중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비스의 질과 수준을 높여 고객 ...

‘실용 외교’ 본격 시동, 누가 걸까

이명박 외교가 시동을 걸었다. 미·일·중·러 등 한반도 주변 4강에 특사를 파견했다. 정몽준·이상득·박근혜·이재오 등 하나같이 이명박 당선인과 남다른 관계에 있는 비중 있는 이들이...

녹슬기 전에 떠난 ‘철의 여인’

"나를 완전히 잊어 달라.” “나는 내년 전인대와 정협(정치협상회의)이 끝난 뒤 완전히 은퇴할 것이다. 당 중앙에 분명히 밝혔듯이 정부 기관이든, 반(半)정부기관이든 또 대중적 단...

아픈 만큼 성숙하리니…

비보잉과 야마카시. 세계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이자 인간의 몸으로 연출해내는 역동적인 움직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퍼포먼스이다. 젊은이들의 예술인 비보잉과 야마카시에...

날아다니는 5성 호텔 “우와!”

‘꿈의 항공기’ ‘하늘의 5성급 호텔’로 불리는 A380의 도입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항공 업계 구도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싱가포르항공, 아랍에미리트항공, 대한항공 등 글로벌...

‘전설’이 될까, ‘쓰레기’가 될까

지난 6월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델타항공 본사.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 행크 애런을 기념하는 ‘행크 애런 755’ 비행기의 진수식이 성대히 거행되...

출력 높인 아시아 자동차 지구촌 도로 휩쓸다

나라별 자동차 생산 경쟁이 뜨겁다. 만드는 과정에서 2만여 부품이 들어가고 전자·기계 등 산업 기술이 접목됨에 따라 자동차 생산 경쟁은 국력과 연결되기도 한다. 차 생산량 순위를 ...

우주도 '교통 지옥' 되는가

지난 1월11일 중국이 자국의 낡은 기상위성을 미사일로 격추했다. 이 때문에 생긴 파편은 약 1천6백 개. 1957년 옛 소련이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호’를 발사한 이...

국악, 관객들과 포옹하다

곽동근 (국악 공연 기획자) 역동적인 동작의 극치를 보여주는 비보잉(B-Boying)과 단아한 가야금 연주의 만남. 이질적이라고 느껴지는 두 장르가 한 무대에서 묘한 매력을 만들어...

'자본주의 심장'애에서 광업이 되살아난다고?

미국은 쿠웨이트를 이라크의 침공으로부터 보호하고 침략자 사담 후세인을 물리친 데 이어 이제는 그를 제거하느라 2006년 말 현재 3천명에 이르는 미국 젊은이들의 생명을 희생해가며 ...

'검은돈'에 노출된 전력 증강사업

전직 해군 참모총장이 진급 청탁비조로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는가 싶더니 내친김에 군의 무기도입 관련 비리도 전격적으로 사정의 도마에 올랐다. 정부가 그동안 국군전력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