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부산 주택가…넉 달 동안 길고양이 20마리 사체로 발견돼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길고양이 사체가 잔혹한 상태로 연달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사상경찰서는 사상구 주택가 길고양이 연쇄 죽음과 관련해 동물보호단체의 신고를 받고 수사...

‘잡았다 요놈’…동생 친 뺑소니범, 누나가 당근마켓서 잡았다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누나가 사고 현장에 남겨진 증거들을 이용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용의자를 특정, 경찰에 넘긴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2일 전북 익산경찰서 측에 ...

울산 연안에 넘쳐나는 ‘중금속 폐수’

울산 연안에 기준치를 수십 배 초과하는 중금속 폐수가 흘러들고 있다. 오염된 바다에 서식하는 어패류가 우리 식탁에 올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그런데도 중금속 배출업체는 버젓이 가...

檢, 김건모 성폭행 ‘무혐의’ 결론

검찰이 성폭행 혐의를 받던 유명가수 김건모씨(53)를 무혐의 처분했다. 경찰이 지난해 3월 수사를 완료하고 기소 의견과 함께 김씨를 송치했으나 검찰이 604일만에 불기소를 결정한 ...

건강을 위한 운동, 외려 건강 해칠 수 있다

가을철인 데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단계로 접어들면서 운동하기에 좋은 환경이 마련됐다. 운동하는 이유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운동으로 체중이 빠지지는 않아도 다양한...

고관절 골절은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72세 여성이 길을 걷다가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넘어진 직후부터 우측 고관절 통증이 발생했고, 조금만 움직여도 극심한 통증 때문에 꼼짝할 수 없었다.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에...

[대구24시] ‘대구 스카이시티’, 대구공항 후적지 브랜드 네임 대상 선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건설에 따른 대구공항 빈자리 개발 브랜드 네임 공모에서 '대구 스카이시티'가 대상에 뽑혔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에서 전문가 심사와 시민 ...

“방역 단속 항의에 스트레스”…부산 공무원 극단적 선택 시도

방역수칙 위반 업소 단속 업무를 맡아온 부산 A구청의 공무원 B씨(30)가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5일 A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12일...

“찢어지게 가난한 소년공” 출신이 대통령 꿈꾸기까지…이재명의 굴곡진 역사

일당 200원 받던 소년공이 40년 후 집권여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금배지 한 번 달아본 적 없는 정치인이 차기 대선주자 반열에 올랐다. 10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3세 딸 77시간 방치해 숨지게 한 미혼모…변호인은 “살해 혐의 부인”

세 살 딸을 77시간 동안 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가 있는 30대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 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

근육이 많아야 건강하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71세 남성이 지난해부터 팔다리가 무겁고, 쉽게 피곤하며,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힘이 없어 외출을 잘 안 하게 됐다. 점점 일상생활이 어려워져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근감소증...

국세청 직원 폭행, 갑질, 칼부림까지…기강해이 도 넘었다

국세청이 올해 초부터 감찰을 벌이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지만, 직장 내 갑질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일선 세무서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국회기획...

남편은 모르는 아내의 병, 아내가 모르는 남편의 질환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부부가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다소 답답하고 지루한 시기지만 부부가 서로의 건강을 살펴보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흔하게...

김해서 직원 12시간 폭행·살해한 대표에 징역 18년

직원을 12시간 넘게 폭행해 숨지게 한 경남 김해 한 사설 응급이송단 대표 A(42)씨가 1심에서 징역 1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부(이정현 부장판사)는 살인 등 ...

백신 접종으로 생기는 혈전증, 어떤 증상 나타내나 [강재헌의 생생건강]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집단면역에 대한 희망과 함께 백신 부작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심장협회와 미국뇌졸중협회는 최근 존...

경비원 폭행해 극단 선택 내몬 입주민, ‘징역 5년’ 불복 상고

3중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을 손으로 밀었다며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 및 감금해 극단적 선택으로 내 몬 혐의로 기소된 입주민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자 대법원에 상고했다.2일 ...

다리가 아픈데 척추 문제라고?  [강재헌의 생생건강]

67세 여성이 허리가 아프고 걸을 때 오른쪽 다리 통증과 함께 오른쪽 발바닥에 감각 이상이 나타나 병원을 방문했다. 진찰과 검사 후에 받은 진단은 척추관협착증이었다. 척추에는 터널...

6학년이 3학년 무차별 폭행…얼굴뼈 부러져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중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을 무차별 폭행해 피해 학생의 얼굴 뼈를 골절시킨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0일 오후 2시30분경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

17년 지인 폭행해 실명시킨 일간지 기자 ‘징역형’

술집에서 시비가 일자 해당 주점 사장의 남편을 폭행해 실명에 이르게 한 대구 지역 일간지 기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상오)는 21일 술을 마시고 있던 ...

“8살 아이, 눈도 못 감고 하늘로”…적재물 추락이 부른 가족의 비극

지난 14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13t 무게의 코일 강판이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8세 여아가 숨지고, 아이의 엄마는 큰 부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