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못잖은 ‘조연 메뉴’가 창업 성공 이끈다

필자가 즐겨 가는 추어탕집은 추어탕보다 어리굴젓이 인기다. 뜨끈한 돌솥밥에 어리굴젓을 넣고 비벼먹으면 잠시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즐거움이 밀려든다. 추어탕도 좋아하지만, 뜨거운...

[명의 시즌2] 술 자주 마시면 대장암 위험 최대 5배 증가

김희철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장은 누구 198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과 2003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각각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99년 영국...

탈모방지샴푸 효과 없다

누구든 하루에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진다 싶으면 샴푸부터 바꾸기 마련이다. 이른바 탈모방지샴푸를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덜 빠질 것 같아서다.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일반 샴푸와 달리 ...

미세먼지에 해조류가 좋다는 정부의 거짓말

환경부는 2016년 펴낸 미세먼지 홍보 책자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에서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자주 먹으면 장운동이 촉진돼 몸속의 중금속을 ...

[유재욱 칼럼] 나이가 들수록 채식을 하라?

“나는 건강을 위해서 몇 년 전부터 고기는 안 먹고 채식만 하고 있어”라고 어르신들이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천만의 말씀이다. 오래 건강하게 살려면, 젊고 활기차게 살려면, 반드시...

[평양 Insight] ‘명절 특식’이 반가운 북한의 설

고단한 겨울나기를 해야 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설 명절은 잠깐이지만 소중한 안식을 준다. 공장·기업소나 협동농장에서의 노동이나 지겨운 사상교양 등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

GMO로 만든 간장은 GMO가 아니다?

개정된 GMO(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GMO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게 될 것 같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GMO를 재...

단백질 보충이 필수인 5가지 질환

독일의 사회주의자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생명을 ‘단백질의 존재 양식’이라고 규정했다. 사람은 체내 구성성분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분량의 70%를 단백질로 채우고 ...

서울은 닭고기·오리고기, 강원도는 돼지고기 많이 섭취

돼지고기는 강원,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서울, 소고기는 부산·울산·경남 주민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기선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2015년 제주를 제외한 전국...

라이징 스타 윤균상 “예의 없는 여자는 싫어요”

189cm의 큰 키가 콤플렉스라고 해맑게 웃는 그는, 지금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 윤균상이다. 콤플렉스를, 그것도 기자 앞에서 당당히 말하는 순수함 때문일까. 나영석 PD가 《삼시...

정부 “미국산 쇠고기 불합격률 높지 않다”

미국산 쇠고기 내 이물질 검출로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에서 축산물 수입 ...

[건강Q&A] 이유 없는 ‘통풍’ 왜?

Q ​​ ​​통풍으로 고생하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저는 육류도 생선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운동을 좋아하지만 요즘은 발이 부어서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형제 중에도...

이제 ‘할랄’은 선택이 아닌 필수

동남아 할랄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제 ‘할랄(Halal)’은 중동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의 수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할...

“적당히 벌어서 아주 잘 살자!!”

전북 전주 완산구에 있는 풍남문 주변 골목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시장 골목 가득 구수한 콩나물국밥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피순대’가 가마솥에 가득히 쪄지고 있고, 막걸리 한잔...

공정위, 롯데마트 납품단가 후려치기 조사

롯데마트가 자체 할인행사를 위해 납품업체에 낮은 가격을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공정위 관계자는 12일 "롯데마트의 불공정행위 혐의를 접...

밥상에 오른 유전자 변형 고기, 먹을 수 있을까

‘유전자 변형’(GM) 곡물에 이어 GM 동물도 곧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유전자를 조작한 연어가 빠르면 2년 이내에 미국에서 판매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15년 11...

많이 움직여라, 운동이 최선이다

대장암은 점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대변 잠혈검사와 대장 내시경 등을 통해 대장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나, 대장암의 빠른 증가는 서양식 식습관 급증 및 생활습관의 변화와 ...

‘쌀시장 개방’ 한국 TPP 가입 최대 변수

한국보다 먼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한 일본의 쌀 시장 개방 수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쌀 시장 개방이 TPP 가입의 최...

10월 소비자물가 0.9%상승...11개월째 0%대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개월 연속 0%대를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된...

[TPP 후폭풍]⑤ 쌀 양허관세 제외 현명한 선택일까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TPP에 참여해도 쌀은 양허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