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뇌물죄 입증, 朴 대통령 구속 사안”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목전에 둔 2016년 12월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자그마한 상자 하나가 배달됐다. ‘박영수 검사님께’라고 적힌 카드...

정병국 의원 “‘가치 빅 텐트’로 대선 주자 품겠다”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가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은 2016년 12월27일 탈당계를 내고 가칭 ‘개혁보수신당’의 창당을 선언했다. 앞서...

[Today] 특검 겨누는 삼성 다음 표적은 어디?…기업 수사 확대

국민일보 : [단독] 특검, CJ그룹 ‘K컬처밸리’ 특혜 의혹 본격 수사 삼성에 이어 CJ그룹도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CJ그룹이 추진하는 1조원대 한류테마파크 ‘K컬처밸...

[소종섭의 정치풍향계] 혼돈의 정국, 2세 정치인들이 움직인다

# 장면 1. 2016년 12월28일,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12월14일까지 원내대표를 지낸 그가 방미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정치권의 관심은 반기...

‘산 넘어 산’ 최순실 재산 환수법

박영수 특검 수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최순실씨 재산 규모에 대해서도 다양한 전망치가 나오고 있다. 최씨의 재산 규모는 본인 명의로 된 부동산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알려진 바가 없다....

스님들이 특검 사무실로 몰려간 이유는

현대차그룹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강남 신사옥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에 암초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착공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늦춰지고 있다. 현대차는 2014년 9월...

‘알자회’ 알아야 진급?

“군 인사를 공정하게 한다는 생각을 해 왔고 군의 인사만큼 외부 입김이 들어오기 어려운 분야도 없다고 생각한다.” ‘국정 농단’의 주역 최순실씨가 군 인사에도 개입했을까. 한민구 ...

미전실 해체돼도 삼성의 정보력은 계속된다

삼성전자 홍보팀 내부에 홍보기획파트가 신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래전략실(미전실)은 해당 조직의 면면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통...

국가정보원 위에 ‘삼성정보원’

2016년 12월28일 아침 출근길 찬바람은 유난히 매서웠다. 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졌다. 서초동 삼성사옥의 분위기도 얼어붙었다. 이날 새벽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이 특검에 긴급 ...

[Today] 3월로 맞춰지는 박근혜 탄핵 심판 시계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한강로에서] ‘續舊(속구)’…물거품 된 送舊迎新(송구영신)

송구영신(送舊迎新). 선인들의 지혜가 듬뿍 배어 있는 말입니다. 곱씹을수록 그 철리(哲理)에 찬탄을 하게 됩니다. 인류의 위대성 징표가 시간을 개념화(conceptualizatio...

“이재용 부회장 옆자리만은 절대 피해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국회 청문회에 재벌기업 총수 9명의 증인 출석을 계기로 기업 대관(對官)팀의 역할이 주...

‘의문투성이’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살인 사건

지난 2011년 9월6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인근에서 변사체 두 구가 발견됐다. 시신 한 구는 북한산 둘레길 탐방안내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자동차 뒷자석에서 발견됐는데, 차...

‘최순실 게이트’ 직격탄 꽁꽁 얼어붙은 그린

그린이 얼어붙었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로 후끈할 연말연시가 한겨울 한파(寒波)로 뒤덮였다. ‘최순실 게이트’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된...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삼성이 박근혜 대통령 잡는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후각이 예민한 사람이다. 수사의 촉이 남다르다. 그는 본능적으로 느꼈다. 열쇠는 삼성이 쥐고 있다는 것! 수사의 성패는 삼성에 달렸다는 것을! K스포츠재단과 미르...

정치 16년 유승민…최대 승부수 던졌다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16년 정치인생 최대의 승부수를 던졌다. 2000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으로 발탁된 이후 줄곧 보수당에 몸담았던 유 의원...

[Today] 삼성에 돈 달라, 청문회는 안 나온다…감옥서도 안하무인인 비선실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2016 올해의 인물-사회] ‘손석희' 최순실 국정 농단 수면 위로 떠올리다

올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결정적 한 장면을 꼽으라고 한다면 JTBC 뉴스룸의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가 될 것이다. JTBC는 지난 10월24일...

[2016 올해의 인물-정치] 어둠에 희망 밝힌 ‘촛불시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민주 국가의 기본 원리를 밝힌 대한민국 헌법 제1조다.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면서도...

[2016 올해의 인물] ‘박근혜-최순실’ 대한민국을 절망의 늪에 빠뜨린 40년 지기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을까.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는 12월 둘째 주가 되자 시사저널 편집국에는 무거운 기운이 감돌았다. 설문 문항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희망과 기쁨을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