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업계 기린아 이경백, ‘황제’ 등극에서 몰락까지

경찰관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경백씨(40)는 ‘룸살롱의 황제’로 통한다. 현재의 그를 만든 것은 남다른 사업 수완이다. 1997년 서울 북창동 일대에서 호...

“강희락-조현오 파워게임 벌였다”

공직윤리지원관실은 고위 공직자에 대한 감찰 자료를 만들었다. ‘복무 동향 기록’에는 업무 능력과 비위 의혹 등이 기록되어 있다. 고위 공직자의 ‘비밀 생활기록부’인 셈이다. 그런데...

“이제 폭탄주를 치우고 당신만의 이야기를 꺼내라!”

“차범근, 안성기, 조영남, 문재인의 물건을 본 적이 있는가?”말 하나는 장바닥 약장수 저리 가란다. (21세기북스)을 쓰고 너스레를 떠는 김정운 교수. 요즘 물 만난 고기마냥 김...

이국 땅 ‘수렁’에 빠진 한국 여성들

호주는 한국인 성매매 여성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일부 지역(퀸즈랜드 주)을 제외하고는 구청의 허가만 받으면 합법적으로 성매매가 허용된다. 한국인 여성들도 비자만 있으면 성매매가 가...

유학생들도 돈 벌려다 성매매 진창 속으로

호주에 간 일부 유학생들이 ‘성매매 여성’으로 전락하고 있다. 한인 성매매 여성의 약 10~15%가 유학생이라고 한다. 이들이 성매매에 나서는 이유는 돈이다. 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의혹 범벅 ‘너무 거창한 디도스’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버금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0·26 재·보선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 분산 ...

성매매 진창에서 목숨 걸고 일하는 여성들

“아~악!” 지난 11월1일 새벽 5시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여성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모텔 주인은 깜짝 놀라 방으로 전화를 걸었으나, 함께 투숙한 남...

‘이국철 리스트’ 속 인물 20여 명…매머드급 ‘판도라 상자’ 더 열릴까

'이국철 폭로’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월21일 의 ‘이국철 SLS그룹 회장,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수십억 원의 금품을 건넸다’라는 특종 ...

‘이국철 vs 신재민·박영준·곽승준·임재현’의 진실 공방

이국철 SLS그룹 회장의 주장에 대해 치열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이회장이 금품 및 향응 등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당사자들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거나,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불안한 꿈 부여안고 중국 성매매 업소 떠도는 탈북 여성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선양 시 최대 유흥가인 서탑 거리의 유흥업소에서 탈북 여성을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2009년 중국 건국 60주년을 앞두고 중국 전역에서 벌...

검찰 수사 진행되던 시기에도 단골 식당에 자주 드나들었다

부산저축은행 거물급 로비스트로 통하는 박태규씨가 자주 드나들었던 아지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 사거리 일대의 고급 음식점과 룸살롱이었다. 특히 ㅇ 고깃집이나 ㅎ 일식집에서...

로비스트 박태규와 어울린 여권 인사들은 누구인가

김준규 검찰총장이 캐나다 연방 검찰총장에게 부산저축은행 로비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박태규씨의 조기 송환을 요청했다. 그만큼 검찰의 입장이 다급하다는 반증이다. 사건의 진상을 제...

곳간 열쇠 ‘도둑’에게 맡기는 나라

공무원들이 떨고 있다. 정부가 공직 비리에 대한 고강도 감찰에 나서면서다.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을 태세이다. 이명박 대통령까지 ‘공직 기강 확립’을 강하게 주문하면서 분위기가...

누가 로비스트를 빼돌렸나

저축은행 로비 의혹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면서 정치권을 옥죄고 있다. 대통령의 측근들까지 구속되거나 수사 선상에 오르자, 검찰의 칼끝이 또 어디를 향할지 몰라 정치권은 초긴장 상태이...

조폭에 검찰까지 주무른 ‘회장님’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이 하나 접수되었다. 고발인은 한 건설회사 사외이사였던 김 아무개씨, 피고발인은 한 그룹의 회장인 최 아무개씨였다. 두 사람은 한때...

질기고 억센 빚과 감시의 덫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포항 지역 유흥가에서 일하다 자살한 여종업원의 수는 일곱명이다. 취재진의 취재에 따르면 자살로 밝혀지지 않은 변사 사건까지 포함하면 죽은 여종업원의 수는...

최씨가 남기고 간 장부, 포항판 ‘장자연 리스트’ 될까

현재 포항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24일에 죽은 최씨와 관련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취재진은 최씨의 유족을 만나 최씨가 남긴 유서와 성매매 내역을 기록한 장부를 확보했다. 유...

비극 끝없는 포항, 한맺힌 절규 누가 끊을 것인가

포항 지역 유흥업소 여성들의 자살 행렬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이 일곱 명이나 된다. 지난해 7월에는 연이어 세 명이 자살...

또 터진 ‘이상득 친·인척 비위 의혹’

은 지난해 11월22일 발매된 제1101호에서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현 공직복무관리관실)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처조카사위가 저지른 비위 사실을 축소·...

안상수 대표와 한나라당의 미래

‘중증 뇌성마비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과 ‘룸살롱 자연산’.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입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얘기입니다. 안대표는 지난 12월22일 이 요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