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보험 가입자 10개월 연속 감소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외국인근로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0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

“만기친람 않겠다”던 尹의 약속, 결국 말뿐이었다

“대통령이 만기친람(萬機親覽·임금이 온갖 정사를 친히 보살핌)해서 모든 걸 좌지우지하지 않고 각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과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정을 시스템적으로 ...

이정식 장관 “민주노총, 정치파업 중단해야…책임 묻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을 두고 “정치투쟁”이라고 지적하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7일 서울지방...

근로시간 다시 손보는 尹정부…주69시간제 ‘시즌2’?

윤석열 정부가 한 때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던 근로시간 개편안을 다시 손본다. 실 근무시간을 줄이되 현행 주52시간제를 유연화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근로시간 관련 여...

K기업 몰려가는 베트남, ‘넥스트 차이나’ 될까

베트남이 국내 기업들의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각에선 향후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란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6월22일 사흘 일정으로 진행된 윤석열 대...

노동장관 “절박한 마음…노란봉투법 입법 재고해달라” 호소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부의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입법을 재고해달라”고 호소했다.이 장관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절박한 마음으로 다시...

4월 실질임금 334만4000원…두달 연속 하락

우리나라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

통일장관에 ‘뉴라이트 전향’ 김영호…권익위원장에 ‘檢 출신’ 김홍일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대거...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전원 퇴장’ 파행…“노동부 행태에 분노”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근로자위원들이 고용노동부를 비판하며 전원 퇴장했다. 최근 해촉된 근로자위원을 대신할 신규위원 추천했음에도 정부가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

한국노총 “최저임금 1만2210원”…천막 농성 돌입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최저임금 인상과 정부의 부당 개입 중단 등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김 위원장은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을 사흘 앞둔 26일 정부세종청사 ...

‘총선 행보’ 친박계의 귀환?…여권은 불편한 까닭

최근 친박(親박근혜)계 인사들이 잇따라 공개 행보에 나서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이 다시 나서는 때가 민감한 시점이어서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여권 내...

[단독] ‘학교 석면 조사 보고서 짜깁기’ 업체, 학교 계약 또 따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지원청이 학교 석면 조사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했던 석면 조사기관들에 일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조사기관들은 2022~23년 겨울방학 기간에 전체 ...

HDC현대산업개발 노조, 오는 7월 창사 이래 첫 파업

HDC현대산업개발 노동조합이 오는 7월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선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현대아이파크 노동조합(이하 노조)는 오는 7월11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

작년 하반기 공공 재정 부정수급금 739억원 환수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작년 하반기 정부가 환수한 공공 재정 부정수급금 규모가 739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권익위는 2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포함 308개...

지난해 지자체 교부세 2조원 감소…부동산 감세 정책 영향

정부의 부동산 감세 정책으로 인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교부세가 전년도보다 2조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행안부)의...

[해남24시] 해남경찰, 직업교육훈련 지원금 부당 수급 의혹 수사

직업교육훈련 제도를 악용해 정부 지원금을 부정하게 타낸 의혹을 받는 조선업체와 대학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22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2210원’ 제시…‘26.9%’ 인상 요구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현행보다 26.9% 증액된 ‘시간당 1만2210원’을 제시했다.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은 22일 정부세종청사서 제7차 전원회의를 앞두고 ...

공정위 조사 대비해 증거 인멸한 HD현대중공업 직원, 1심서 무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던 중 PC 100여 대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尹 대통령의 ‘진의’는 왜 자꾸만 ‘잘못’ 전달될까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쉬운 수능’ 발언 후폭풍이 거세다. 교육 현장에 혼선이 일자 대통령실이 교육부에 책임을 미루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 비판 여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권에...

양대노총, 회계공시 개정안 맹폭 “지원 아닌 협박”

정부가 회계 감사 강화 및 회계 미공시 세액 공제 제외를 골자로 한 회계공시 개정안을 추진하자 양대노총이 “노동 개악”이라고 비판했다.15일 한국노총은 “정부의 시행령 개정에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