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더민주 선전, 국민의당 압승, 새누리 참패

20대 총선에서 야권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경기·인천∙호남 등에서 야당이 우세를 점하는 가운데 여당은 전통적인 텃밭인 경상도에서 간신히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4∙13 총선] 경북·경남·대구·울산 개표상황

13일 오후 9시10분 기준 경상북도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개표율은 83.5%로 새누리당 강석호 후보가 67.3%의 지지를 얻으며 당선됐다.경상북도 경산시 개표율은 33.1%로 ...

야권연대 하느냐, 못하느냐가 최대 변수

4월13일 실시되는 20대 총선의 화두는 ‘심판’이다. 새누리당은 “정부 정책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은 “경제를...

“새누리당 158석, 더민주 109석, 국민의당 22석, 정의당 6석”

전국이 ‘들썩들썩’거린다. 거리마다 선거 포스터가 나붙고 대형 플래카드가 출렁댄다. 출퇴근길엔 확성기를 통해 ‘한 표’를 간절히 호소하는 ‘낯선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린다. 바야흐...

“‘친노 프레임’으로 묶어라!”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내홍이 불거지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무를 거부했다가 복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 대표가 당무를 거부하자 보수 언론과 ...

“‘친노 프레임’으로 묶어라!”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내홍이 불거지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무를 거부했다가 복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 대표가 당무를 거부하자 보수 언론과 ...

[창원 성산] 노회찬, 영남권 ‘동남풍’ 일으키나

3월14일 경남 창원 중앙역 앞에선 총선 얘기가 한창이었다. 택시기사 이 아무개씨(61)는 “이 지역도 노회찬씨가 되려면 야권연대가 문제다. 저번에도 안 해서 졌질 않나”면서 이 ...

심상정, “‘창원-거제-울산-포항’ 잇는 ‘영남권 진보 벨트’ 복원하겠다”

미국의 한 정치학자는 유력 정당과 군소 정당은 당의 크기만 다른 것이 아니라 ‘종류’가 다른 당이라고 표현했다. 군소 정당은 압력단체일 뿐이고, 유력 정당이 돼야 ‘진짜 당’이 된...

“이번엔 당보다는 인물 보고 뽑아야제”

“새누리든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이든 맨날 즈그들 이익 지킬라고 싸움질만 해가꼬 당 상관없이 싸움 안 하는 사람 있으면 좀 뽑아줄란다.”3월15일 오후 2시쯤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

노회찬·김영춘 앞세운 野 PK에서 이변 노린다

40 대 2. 현재 부산·경남·울산(PK)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가진 의석 숫자다. 여권은 의석 규모에서 야권을 압도한다. 새누리당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3...

4·13 총선은 2017년 대선 전초전

20대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4월13일 치러질 20대 총선은 국민의 새로운 대리인을 뽑는 것 외에도 2017년에 있을 19대 대선의 향배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

‘국민의당’ 지지율에 거품 있나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는 동거였는지 모르겠다. 문재인과 안철수, 두 야권의 거목(巨木)은 이미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듀엣(Duet)으로서도 실패한 경험이 있고, 2014년 합당 ...

‘친박계’ 승패가 대선 판도 좌우한다

“대통령은 누가 되든 상관없다. 우리 의원님만 당선되면 된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의원 보좌진들의 솔직한 속내다. 정당은 정권 교체가 목적이다. 하지만 정당 소속 정치인은 ‘...

2015 차세대 리더 100

‘좋은 철은 뜨거운 용광로에서 나온다.’ 훌륭한 리더는 저절로 탄생하지 않는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담금질해야 한다. 그러한 열정이 없다면 진정한 ...

“호남 정치 혁신 세력과 선거판 함께 짤 생각”

거대 양당 체제 속에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제3당인 정의당의 당 대표 경선이다. 당초 예상대로 ‘진보 진영의 스타’ 심상정 대 노회찬의 최종 대결...

제2의 유승민·나경원·박영선 꿈꾼다

지금 정치권의 최대 뉴스메이커는 단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다. 여당 원내대표가 집권 3년 차인 현직 대통령과 정면으로 맞서는 초유의 사태를 연출하고 있다. 그런 유 원내대표도 ...

“2세대 진보는 ‘운동’ 아닌 ‘정치’ 해야”

“저는 묻습니다. 오늘 밤 제가 사는 서울 마포구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청년에게 노동이란 무엇입니까. 내일 새벽 6시 고시원을 나와 핏기 하나 없...

“보수 진영 ‘종북몰이’ 오래 못 갈 것”

팔순을 넘긴 남재희 전 노동부장관의 목소리는 여전히 카랑카랑했고, 한마디 한마디는 신중했다. 그는 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에게 사전 질문지를 요구했고, 인터뷰 자리에 직접 작성한 답...

[차세대 리더] 2014 차세대 리더 100

“계속 갈구하라, 여전히 무모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2011년 10월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다. 잡스는 2005년 스...

새정치, 공허한 ‘정권심판론’ 타령만

전남 순천·곡성에서 빨간 조끼를 입고 나선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는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자신을 ‘호남 예산 지킴이’로 칭하며 ‘순천대 의대 유치, 순천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