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비박 결국 ‘마이웨이’ 하나

‘한 지붕 두 가족’. 새누리당의 내분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 등 최순실 게이트 수습 방안을 놓고 친박과 비박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양측은 각자 세...

“이정현 체제로는 새누리당 수습 안 돼”

새누리당의 앞날이 보이지 않는다. ‘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강타하면서 친박(親朴)계인 이정현 대표 체제는 사실상 ‘붕괴’ 상태다. 당내 친박계와 비박(非朴)계의 갈등은 극에 달했...

'정유라 편들기', 우리는 2년 전 새누리당이 한 일을 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월4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두 번째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향후 거취에 대한 언급이 빠지면서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

반기문, ‘제3지대’ 중심축 되나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10월20일 정계에 복귀하면서 ‘제3지대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 고문은 개헌을 통한 제3세력화에 불을 지폈다.손 고문은 ...

[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판도라의 상자 최순실 헬게이트

2014년 3월 시사저널은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회장이 정윤회씨에 의해 미행당하고 있다는 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그 이후 세계일보에 의해 공개된 ‘정윤회와 십...

“팔선녀? 전혀 허무맹랑한 소설은 아니다”

한때 대한민국 국정을 ‘십상시(十常侍)’가 농단한다는 얘기가 떠돌았다. 십상시란 중국 한나라 영제(靈帝·재위 168~189) 때 어린 황제를 대신해 국정을 농단한 환관(내시) 10...

‘개헌’과 ‘최순실’에 보낸 연설문, 여∙야는 뭐라고 말할까

野)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0월25일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이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에게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개...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문재인의 전략적 침묵, 어물쩍 넘어가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와 관련해서는 ‘대세론’이라는 말이 따라다닌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대선 주자 중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친(親)문재...

“결혼이 꼭 필요해?” ‘비혼’을 택한 사람들

‘비혼(非婚)’에 관한 담론이 늘어나는 요즘이다.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 조사를 보면 그런 분위기가 숫자로 나타난다...

차세대 리더로 ‘우뚝’ 선 안희정

이쯤 되면 ‘대세’라 불러야 할 것 같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시사저널의 ‘차세대 리더’ 전문가 조사의 정치 분야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08년 공동 10위를 시작으로 2...

이철희 하정우 이미경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문화·정치·​경제 20~31위(完) 정치 20위 ​| ​​​​김세연(45) ​| ​​​​새누리당 국회의원 부산 금정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나경원 김상헌 정용진 조국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공동22위~공동34위​ 공동22 나경원(54) | ​​새누리당 국회의원 | ​​정치 11위 2004년 판사 출신으로 비례대표 의원에 당선, 국회...

1위는 안희정 충남지사

‘미래’는 전 세계적인 화두다. 미래 사회의 성패는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않은 자로 명확히 가려지게 될 것이다. 가히 혁신적이라 할 만한 변화의 속도를 쫓아갈 수 있는 집단과 쫓아...

혹 떼려다 혹 붙인 ‘박근혜의 남자’

“이번 단식 정국은 이정현 대표가 혼자 청와대 신뢰를 얻은 것 말고는 집권여당의 전략과 리더십 부재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은 참패다.” 일주일 만에 단식을 중단한 이정현 새누리당...

‘반기문 예우법’으로 러브콜 하는 새누리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임기 만료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반 총장 임기는 오는 12월31일까지다. 60일가량 남았다. 2007년 1월 공식 취임한 지 10년 만에 귀향길에 오른다....

이정현의 단식 투쟁, ‘허약한 리더십’ 강해질까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9월26일 집권당 대표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요구하며 국회 대표집무실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가 10월2일 단식을 풀었다. 그 사...

[박관용 회고록] “파국 막기 위해 탄핵만은 피하려 했으나…”

‘탄핵’은 2004년을 연 화두(話頭)다. 철저한 원칙주의자 조순형 민주당 대표의 경고를 계기로 표면화된 탄핵은 사흘 뒤인 1월8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화’됐다. 그는 “대통령이...

개헌론이 ‘대선 새판 짜기’ 촉매제 되나

정치권에서 또다시 개헌론이 꿈틀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으로 인해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거부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데다, 현재 여야의 대권 구도가 각각 ‘반...

“대통령, 겨울 오는 걸 힘으로 막으려 한다”

여당은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하며 거리를 두려 한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떨어지기 무섭게 ‘칼’을 휘두르던 사정기관의 일사불란함은 찾아볼 수 없다. 정보기관 내부에서 줄서기가 심...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언론매체 / 신뢰도 JTBC, 영향력 KBS

2012년 종합편성채널(종편)이 출범할 당시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4개 채널이 신설되면서 언론 시장이 혼탁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특히 보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