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은 정진석, ‘비윤’은 윤상현?…위기의 與 이끌 사령탑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히자, 비대위를 이끌 위원장 후보군을 놓고 당내 계파 갈등 양상이 일고 있다.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

檢, ‘민주당 대선공약 지원’ 의혹 정조준…여가부 압수수색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공약 개발 지원' 의혹과 관련해 여성가족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여가부 외 다른 부처를 상대로 유사 사례 파악에 나서면서 수사가 확대될...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어디까지 확대되나…통일부·과기부도 압수수색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통일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조사한 데 이어 다른 부처로 수사 대상이...

흔들리는 ‘윤핵관’에 웃는 이준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윤리위 중징계를 받은 후 10일째인 지난 17일 부산 광안리에 등장했다. 이 대표는 수십 명의 지지자들과 4시간 넘게 도시락을 먹으며 정치에 대해 토론...

권성동, 장제원과 불화?…“잘 지내고 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의원총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불화설’이 피어오르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장 의원과) ...

‘친박’에서 ‘진박’ 갈랐던 것처럼…‘진윤계’도 등장할까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과 장제원 의원. 사실상 ‘친윤(친윤석열)계’ 두 축인 두 사람의 묘한 기싸움이 벌어질 태세다. 이준석 당 대표의 직무 정지에 따른 차기 지도체제를...

코오롱 4세 이규호 화촉…정재계와 연예계 인사 총출동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지난 6일 유명 디자이너 우영미씨의 차녀 정유진씨와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화촉을...

배현진 영입했던 홍준표마저 ‘쓴 소리’…“대표에 대든 건 잘못”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23일 국민의힘에서 불거진 이준석 당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 간 갈등 양상에 대해 “하도 보기 딱해서 한 마디 하겠다”며 일침을 가했다.홍 당선인은 이날 ...

‘이준석 때리기’에…與, 2030 ‘대거 이탈’ 시그널 어쩌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징계 여부를 둘러싼 당 내홍이 심화하고 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징계 결정을 2주 뒤로 미루자 “해당 행위”라는 비판까지 나오는 수준이다. 당내 ‘이준석 ...

‘백미’의 경제학자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향년 94세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23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정통 경제학자 출신의 고인은 교수와 관료, 정치인 등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분단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에 의미 있...

“윤리위가 해당 행위”…이준석 징계 결정 연기 후폭풍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당 대표의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징계 결정을 2주 뒤로 미루자, 당 일각에선 “비상식적 결정”이란 비판이 터져 나왔다. 다음 ...

안철수-이준석, 좁혀지지 않는 ‘與 최고위 추천’ 갈등

국민의힘 최고위원 추천 문제를 둘러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양새다.안철수 의원실은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 1...

나경원 “박용진 ‘빠루’ 발언, 새빨간 거짓말”…명예훼손 고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는 18일 이른바 ‘빠루’(쇠지렛대) 발언과 관련,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지난 2019년 선거법 ...

‘방통위원장 거취’ 놓고 與野 충돌…“사퇴해야” vs “방송 장악 음모”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거취를 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의 농지법 위반 의혹과 편파적 업무 수행 문제를 지적하며 자진 사퇴를 종용한 반면,...

‘공관병 감금’ 박찬주 前 육군대장 아내…‘무죄→벌금형’

이른바 ‘공관병 갑질’ 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됐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아내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의 무죄 판결을 깨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박 전 대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법...

‘안전운임제’ 화물연대-정부의 불안한 합의…국회서 지켜질까?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에 극적으로 합의하며 8일째 이어진 화물연대 총파업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양측이 발표한 합의안 문구에 차이가 있어 갈등의 불씨가 여전하다. ...

백운규 구속 갈림길…‘특수통’ 전진 배치 이유 있었나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법원이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윗선으로 검찰의 수사망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

‘文 청와대’ 겨누나…檢, 백운규 구속영장 청구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백 전 장관 신병 확보 여부에 따라 검찰 수사가 문재인 ...

盧-文의 고향 PK 민심이 달라진 이유는?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5월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김해 봉하마을에 갔다. 문 전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

문재인 40% 지지율이 민주당에 독이 됐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재보선 이후 올해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거대 다수당의 존재감마저 사라질 정도다. 민주당은 지난해 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