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381%’ 대부업자 “세금 못 낸다” 소송…法 “과세 정당”

연 1381%의 이자율로 돈을 빌려준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대부업자가 종합소득세를 낼 수 없다며 세무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

전현희 vs 윤희숙 ‘여전사 맞대결’…이광재·김병욱 vs 안철수·김은혜 ‘분당대전’

4·10 총선 각 지역의 여야 대진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전국 대진표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총 122석(서울 48석·경기 60석·인천 14석)으로 총선의 승...

“기 꺾어놔야”…아기 기저귀 터지도록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공범

‘기를 꺾겠다’는 이유로 1세 아동을 상습 폭행해 사망케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모와 공범 2명에게 중형이 구형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지방법원 형사11부(최석진...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2심 승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로 받은 중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금융당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1심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

베트남 카지노서 잡힌 40대 은행강도…“자녀 4명” 선처 호소

대전 서구의 한 신용협동조합(신협)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약 4000만원을 강탈한 후 베트남으로 도주했던 40대 남성이 징역 12년형을 구형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발끈한 의협 “정부 지지율 30%면 대표성 없나…겁박 말라”

정부의 '대표성' 지적에 발끈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 지지율이 30%면 대표성을 인정 안하느냐"며 의사에 대한 겁박을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주수호 의협 비...

GS‧동부건설 ‘부실 공사’ 청구서, 법원 문턱서 줄줄이 막혔다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순살 아파트’ 논란을 일으킨 GS건설과 동부건설에 대한 당국의 영업정지 처분에 제동이 걸렸다. 법원이 이들 기업이 제기한 ...

아이스크림 담합 ‘빙과 빅4’ 유죄…‘사다리타기’로 낙찰 순위 정해

아이스크림 가격 등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빙과업계 ‘빅4’ 법인과 임원들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이준구 판사)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의원직 상실’ 임종성, 구속 기로…금품수수 혐의에 “그런 일 없다”

지역구 건설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속기로에 놓였다.28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박희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동부건설도 한숨 돌렸다…法, 국토부 ‘8개월 영업정지’ 효력 정지

일명 '순살 아파트' 논란을 일으킨 지난해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동부건설에 내려진 국토교통부의 영업정지 처분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28일 ...

‘아내 살해’ 혐의 변호사 법정 오열에…유족 “연기 그만”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정에 선 대형 법무법인 출신 미국 변호사가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1형사부(허경무 부장...

GS건설, 영업정지 1개월 피했다…法, 집행정지 신청 인용

GS건설이 내달 예정됐던 영업정지를 일단 피하게 됐다. 법원은 GS건설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28일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

檢 “대포폰으로 野 관계자와 연락 의혹”…정진상 “카더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포폰을 사용해 민주당 관계자들과 접촉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검찰과 정씨가 이를 두고 법정서 신경전을 ...

트럼프, 6000억 벌금에 항소…선거자금까지 ‘흔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동산 부풀리기 사기 대출’ 혐의로 6000억원 가량의 벌금을 선고 받은 데 불복해 항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선거자금 모금...

치밀했던 초등 여아 ‘흉기납치’ 40대男…“제정신 아니었다”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고 부모에게 거액을 뜯어내려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구형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합의1...

‘옥중 창당’ 송영길, 총선 앞두고 법원에 보석 신청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화 돈봉투 살포 사건’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전 대표 측은 26일 재판을...

‘LH감리 선정 뇌물’ 업체 대표∙국립대 교수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감리 입찰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축사무소 대표와 심사위원들이 구속 기로에 섰다.27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권도형 측 “내달 美 재판 참석 못해”…미국 송환 회피 꼼수?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이 송환 지연으로 오는 3월25일로 예정된 첫 미국 민사 재판에는 출석하지 못할 것이라고 권씨 측 변호사가 밝...

조국에 김혜경까지…피고인 ‘신변보호’ 가능한 이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신변보호 요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김씨는 민원인이 다니는 1층 현관이 아닌 경위의 경호를 받아 법원 ...

“안 죄송하다”던 경복궁 2차 낙서범, 법정서 “반성”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혐의로 법정에 선 20대 남성 측이 혐의를 전부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범행 직후 “난 예술을 한 것 뿐”이라던 입장과는 상이한 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