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2014-07-02 안방이 막장 드라마에 중독됐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이 한국 드라마로서는 놀라운 성취를 보여줬다.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세밀하게 파헤쳐 역대 사회 드라마 중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을 만하다. 이 작품에선 김명... 경제 2014-06-03 “세무조사 무마 2억, MB 당선 축하금 3억도 오너가 지시” 오리온그룹은 2010년 서울 청담동의 한 피부과의원 원장에게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하면서 2억원의 로비 자금을 지급했다. 이 병원의 김 아무개 원장은 세무조사와 관련해 도... unknown 2014-06-03 박근혜정부 100대 요직 중 69개 ‘관피아’ 차지 박근혜정부의 2기 내각 및 청와대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가 지난 5월29일 입법예고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르면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총괄하는 부총리와 국가안전처·인사혁... 사회 2014-05-14 유족 의견은 ‘뒷전’, 안보 사업엔 ‘열중’ “동의하지 않은 성금 모금을 당장 중지해주세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이 4월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금 모금 중단을 요청했다. 유가족대책위원회는 “현재 사... 경제 2014-04-23 사외이사 3명 중 1명 4대 권력기관 출신 #1. 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 1월 재계 순위 13위인 신세계그룹과 공정위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은밀히 조사를 벌였다. 이마트가 조직적으로 공정위 직원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내... Culture 2014-04-09 [New Books] 백용호의 반전 백용호의 반전이명박 정부에서 국세청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가 행정부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 개혁에 대한 자신의 통찰과 비전을 털어놨다. ... 사회 2014-04-09 “이수만 탈세 자료, SM 전 간부가 국세청에 넘겼다”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SM)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수십억 원대의 미국 별장을 불법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SM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부동... 정치 2014-03-18 “동문이라도 선거판에선 인정사정 없당게” 야도(野都) 광주광역시의 시장 싸움은 당초 민주당 대 ‘안철수 당’의 정면 승부로 예상됐다. 민주당 후보로 나설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 간 경선 승자가 새정치연합 후보로 확... 사회 2014-03-04 “세무 비리 한통속 ‘세리’들을 어떻게 믿나” 국세청에 대한 검찰의 불신이 상당하다. 최근 한 검찰 관계자는 “뻔히 냄새가 나는데도 (국세청이) 고발하지 않으면 수사 자체를 할 수 없으니 참 답답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탈세... 정치 2014-02-18 원칙 준수와 아집·독단을 착각해선 안 된다 YS : “현철이 자주 만나나?”이원종 : “최근에는 본 적도 없는데요. 근데 왜 그런 말씀을….”YS : “그래. 알았다. (현철이) 조심하거래이.”1994년 초, 김영삼(YS)... 경제 2014-01-09 “검찰의 ‘홍송원 수사’ 부실했다”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가 ‘또’ 법정에 선다. 2008년 삼성그룹 특검 때 홍 대표는 삼성 비자금을 세탁해줬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2002년 그림 구입 당시 금융 전표 보관 기한이 ... 경제 2013-12-03 “프랜차이즈 빵집 세금 잘 내는지 보자” 국세청의 칼날이 재벌가 빵집을 겨냥했다. 국세청은 올 하반기 들어 CJ푸드빌의 ‘뚜레쥬르’에 이어 최근에는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연말과 ... 정치 2013-11-27 [MB권력 5년 막후] #19. 정운찬·김태호·오세훈 제 무덤 파거나 포격에 무너져 ‘후계(後繼)’라는 말은 미묘한 어감을 풍긴다.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이나 사람의 뒤를 이음’이다. 정치적으로는 세력이나 노선을 계승하는 일을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후계자’... 정치 2013-11-20 58년 개띠·SKY 출신이 고위 관료의 대세 예부터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인재를 많이 등용해야 큰일을 도모할 수 있다. 출범 직후부터 인사 문제로 고초를 겪은 박근혜정부는 국정 운영을 위해 과연 어떤 인재들을 등용했을까... 정치 2013-11-05 [MB권력 5년 막후] #16. 궐 밖에선 최고 권력자였지만… 이명박(MB) 정권의 해가 저물어가고 박근혜 정권의 출범이 임박해오던 2013년 초 벌어진 다음의 두 풍경은 권력의 무상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1.김덕룡 전 의원이 1월3일 이명... 정치 2013-11-05 구중궁궐 밀실에서 “우리가 남이가”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청와대의 안살림을 도맡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언론사를 대표하는 청와대 출입기자는 ‘불가근불가원’ 관계다. 너무 가까이 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멀어지면 갈... 정치 2013-10-23 대통령 조카사위 아슬아슬하더라니 은 지난 4월23일자 ‘권력 좇아 불나방은 날아든다’ 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조카사위 박영우 대유신소재 회장이 현 정권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로부터 약 6개월 후 ... 경제 2013-09-11 MB 사돈까지 파고드는 사정 칼날 효성그룹을 세무조사 중인 국세청의 칼날이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있다. 지난 5월 세무조사에 착수한 지 2개월여 만에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했다. 조세범칙조사는 검찰 고발 등을 염두에 둔... 정치 2013-09-04 [MB권력 5년 막후] #8. ‘대군’들의 밀약, 촛불에 한 줌 재로 사라져 역사는 반복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역사를 잊는다. 무엇이 우리를 눈멀게 하는 것일까. 눈앞의 달콤한 유혹, 탐욕, 자만심이다. 역사는 멀고, 쓰고, 추상적이다. 반면 현실은 가깝고... 정치 2013-08-21 [MB권력 5년 막후] #6. 한상률의 배신, 노무현 등에 비수 꽂아 국세청은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다. 국세청의 힘인 세무조사는 모든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왜 하느냐고 물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딱히 거부할 만한 근거를 찾기는 힘...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