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드는 냄새가 손에 잡힐 듯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주천강 자연휴양림’은 해발 고도 700~788m의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그야말로 청정 지역이다. 둔내면 태기산에서 발원해 영월을 거쳐 동강과 만나 남...

‘채동욱 제거 프로젝트’ 6월부터 가동됐다

9월27일 저녁 5시20분경, 법무부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이 사실이라고 인정할 만한 진술과 자료를 확보했다”며 “채 총장의 사표 수리를 청...

돈뭉치 들고 몰려오는 ‘베이징 아줌마’

#1. 6월19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올해 말부터 양적 완화 규모를 줄인다고 발표했다. 그 후 수 주 동안 전 세계 채권 금리가 상승해 수많은 투자자...

검·경 전쟁, ‘밥그릇 싸움’으로 막 내리나

현직 세무서장인 형과 촉망받는 특수부 검사인 동생. 그런 형이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한 사업자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샀고, 경찰이 이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추적 과...

“전두환, 처남에게 1000억원 맡겨뒀다”

요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은 초상집 분위기다. 관할 경찰서에서 철통 경비를 서고 있지만 집 앞에는 언론사 취재진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집 안 풍경도 여느 ...

“루이 16세의 목을 베지 말아야 했나?”

“진정 프랑스는 루이 16세를 참수하지 말았어야 했나?” 영국 왕실의 경사를 두고 열광하는 프랑스인들을 보며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의 막심 파르고 기자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7...

청와대 진용 새로 짠다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이던 1960~70년대, 어린 박근혜 대통령은 아버지의 여름휴가가 찾아오면 으레 경남 진해 저도로 내려갔다. 당시 진해 저도에는 박 전 대통령의 별장(현...

노재헌과 전 부인 수십억대 콘도 “내 것 아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한 의혹에서 아들 재헌씨는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보더라도 재헌씨는 수백억 원대 자산가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자금 출...

노재헌과 전 부인 수십억 대 콘도 “내 것 아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한 의혹에서 아들 재헌씨는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보더라도 재헌씨는 수백억 원대 자산가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자금 출...

이창석 2000억 재산 뒤에 전두환 있다

공무원이 불법 취득한 재산에 대한 추징 시효를 10년으로 늘리고 추징 대상을 제3자로까지 확대하는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이 6월27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로 ...

박정희·김일성 떠올리며 ‘묘수’ 찾기

박근혜정부 들어 첫 남북 간 당국 회담이 파국을 맞았다. 현충일 휴일에 전격적으로 나온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특별담화로 시작된 회담 기류가 불과 엿새 만인 6월11일 ...

정치검찰의 굴레 벗어 던진다

“채동욱 총장에게는 뇌성마비로 22년을 살다가 4년 전 세상을 먼저 떠난 맏딸이 있다. 채 총장이 과거 평검사 시절 지방에 근무할 때 냉방 관사에서 살았는데 당시 두 살이었던 그 ...

12지신의 귀환, 영화가 현실이 되다

‘세계 최고의 보물 사냥꾼 JC와 그의 파트너 사이먼은 위안밍위안(圓明園)의 12지신 청동상 중 행적이 묘연한 6개를 찾도록 의뢰받는다. 프랑스·호주·바누아투·중국·홍콩 등 전 세...

‘광주의 딸’ ‘TK 청장’ 엉키며 정치경찰 민얼굴 드러났다

“경찰 수뇌부가 선거(18대 대선) 막판에 노골적으로 ‘여당 줄서기’를 했다. 등에 칼을 맞은 기분이다.” 지난해 12월 대선 직후 민주당에서는 경찰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들끓었다....

핵미사일 올라탄 김정은 그 도박의 끝은?

#1. 먼저 김정일로부터 두 왕자의 소개가 있었고, 정렬한 최고 간부부터 차례로 왕자들과 악수하기 시작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간부들은 정철 왕자, 정은 왕자 앞으로 차례로 나...

새 권력이 김학의 밀자 여기저기서 집중 ‘견제’

“(박근혜 당선인 쪽에서) 마음에 둔 사람이 있습니까?”“김학의 고검장이 어떨지… 그쪽(청와대)에서는 어때요?”“채(동욱) 고검장이 괜찮을 듯싶은데….”“그래요? 그런데… 그게 아...

권력·섹스·뇌물 그리고 ‘몰카’

1997년 5월 당대 최고의 실세 김현철이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 아들의 구속은 헌정 사상 초유의 사건이었다. 청와대와 내각은 물론, 검찰과 안기부 수뇌부를 꽉 잡고 있는 ‘소통령...

칼 빼들었으나 자를 게 없다

이른바 ‘사회 지도층 별장 성접대’ 파문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눈만 뜨면 새로운 소식이 들린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나 루머가 대부분이다. 누군가는 성접대가 있었다고...

‘별장 파티’로 인맥 쌓은 마당발

‘사회 지도층 성접대 파문’의 중심에는 윤중천 전 중천산업개발 회장(52)이 있다. 윤씨는 2008~10년에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전·현직 고위 공무원과 병원장, 유...

유력인사 별장 성접대 사건 70일 취재기

결국 터졌다. 권력과 섹스가 연결되는 희대의 ‘성(性) 스캔들’이 다시 한번 우리 사회의 치부를 여지없이 노출시켰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연루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