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공동체’ 강조하는 박준영의 공약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현재 한국의 상황을 “자본주의의 병폐인 탐욕이 지나치게 넘치고 한쪽에서는 기회를 갖지 못한 분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국가가 굉장히 불안한 상태이다”라고 진단...

호남·구민주당 출신 DJ 인사들이 뭉친 ‘박준영의 사람들’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정치권 인맥은 호남 출신 의원들과 구민주계 인사들이 주를 이룬다. 언론인 출신인 박지사는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 겸 대변인과 국정홍보처장을 역임한...

고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마지막 인터뷰'

‘바보 강금원’이 ‘바보 노무현’ 곁으로 갔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영원한 후원자’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지난 8월2일, 2007년부터 6년여 동안...

통합진보당 신당권파 창당 로드맵 꺼냈다

“유시민 전 대표와 심상정 의원은 막다른 골목에 몰린 거죠. 신당을 만들어 이를 성공시킨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거물’로서의 정치 생명은 사실상 끝난다고 봐야죠. 물론 능력 ...

‘고립 위기’ 구당권파, 대중적 인지도 있는 이정희 전 대표 다시 내세울 듯

통합진보당 신당권파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구당권파에는 비상이 걸렸다. 겉으로는 “지난 10년간 보수 진영의 공세에 맞서 온몸을 내던지며 지켜온 당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

달콤한 올림픽 뒤풀이 ‘금메달+α’

지난 8월3일 런던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이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는 남자 양궁 개인전이 토너먼트로 벌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의 이웅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의 한 남자 선수가 ...

희망 하나로 가난의 도마를 넘다

양학선 선수가 남자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한국 체육사에 한 획을 긋는 업적이었기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양선수에게 쏠렸다. 특히 양선...

“신기술 또 만들어 올림픽 세 번 더!”

체조선수 양학선(21)은 지난 7월16일 한국 선수 중 제일 먼저 런던으로 향했다. 시차에 적응하기 위해 미리 떠난 것이다. “런던에 처음 왔을 때 운동이 안 되었다. 누우면 자꾸...

투명성 요구 더 커진 ‘미디어 신권력’

인터넷 세상이 보편화하면서 검색 기능을 장착한 포털 사이트(이하 포털)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강화되었다. 국내 3대 주요 포털 이용자들의 하루 방문 횟수는 3천3백만건으로 나타났다...

‘아동 포르노’ 절반 이상이 국내 청소년 제작

아동 성범죄자의 옆에는 ‘아동 포르노’가 있었다. 지난 7월 경남 통영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이던 한 아무개양(10)이 등굣길에 납치되어 살해되었다. 범인 김점덕은 “성폭행하려다 반...

P2P 사이트에서 ‘아동 포르노’ 검색해보니…

파일 공유가 가능한 P2P 사이트에서 ‘아동 포르노’가 얼마나 유통되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P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1만원짜리 충전을 했더니 11%가 할인되어 ...

이명박 정부 5년간 서민 삶은 ‘팍팍’해져도 슈퍼리치는 배불렸다

이명박 대통령의 ‘747 공약’은 실패로 끝났다. 임기의 90%가 끝나가는 2012년 8월까지의 성적표로는 그렇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당시 7% 성장, 4만 달러 소득, 세계 ...

‘슈퍼리치 100명’에 당당히 이름 올린 ‘뉴페이스’

슈퍼리치 100명 중에는 대기업 일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슈퍼리치 조사 대상 100명 중 일곱 명은 지난 5년 사이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다. 모두 기업 상장을 통해 주식 부...

‘상장 대박’ 노리는 비상장 주식 부호들

상장 주식뿐 아니라 비상장 주식의 보유 가치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부터 부유층을 중심으로 비상장 주식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났다. 상장했을 때의 ‘파괴력’이 상상을 초...

면세점업계 ‘용쟁호투’ 승부처는 인천공항

“신라면세점(호텔신라) 사람들이 최근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을 자주 찾아 상황을 살핀다.” 기자를 만난 한 면세점업계 전문가는 신라면세점 직원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롯데·신라 면세점의 해외 시장 경쟁 상황은?

지난 2009년 롯데는 AK면세점을 인수했고, 신라는 2010년 명품 루이뷔통을 유치했다. 그때마다 양 사는 법적 소송까지 벌였고 각각 1승 1패를 기록했다. 롯데와 신라는 올해 ...

‘꼼수’ ‘미끼’ 욕먹는 휴대전화 보조금

이동통신 가입자치고 휴대전화 보조금을 받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만큼 이동통신업체들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보조금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

나이테와 함께 크는 ‘나무 재테크’

부동산 투자의 신화는 이미 깨진 지 오래다. 주식시장은 세계 경제 상황과 맞물려서 예상하기 어렵다. 불안한 마음에 은행에 돈을 맡기자니 낮은 금리에 만족도는 낮다. 도대체 어디에 ...

‘아시아 중시 전략’, 갈 길이 구만리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아시아 중시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천명해놓고 있다. 군사력도 대서양 지역에서 태평양 지역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갖가지 문제점을...

‘조정’과 ‘조작’ 사이 줄 타는 유럽중앙은행

이탈리아 중앙은행장 출신의 드라기는 2011년 11월부터 유럽중앙은행(ECB)의 세 번째 총재직을 맡았다. 이탈리아의 재정 적자가 심각하기에 출신 국가를 도와야 되는 처지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