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30분 전 “사장님 저 오늘 연차 쓸게요”

“나 때는 연차를 이렇게 막 쓰지는 않았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사회에 진출했던 X세대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다. 그들도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는 독특...

‘이동재 허위사실 유포’ 논란 최강욱, 2심도 “300만원 배상하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서도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13부(문광섭·정문경·이준...

‘2명 살해’ 권재찬, 무기징역으로 감형…“사형, 극히 예외적이어야”

불과 하루 사이에 중년 남녀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권재찬(54)이 항소심서 무기징역으로 감형 받았다. 권재찬이 반성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에서다.23일 법조계...

‘감형’ 노리는 부산 돌려차기男…피해자 또 절규했다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돌려차기' 사건이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재판부에 낸 반성문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

몬테네그로 법원, 여권 위조한 권도형에 징역 4개월 선고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에게 징역 4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19일(현지 시각) 권 대표와 그의...

대법 “금속노조 ‘쌍용차 파업’ 배상금 감액…18억원은 제외해야”

2009년 회사 측의 정리해고에 맞서 장기 파업을 벌였던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노동자들을 지원했단 이유로 100억원을 배상할 처지에 놓였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대법원으...

‘환불대란’ 머지플러스 남매 경영진, 항소심서도 징역 8년·4년

대규모 환불대란을 일으켰던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남매 경영진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4일 서울고법 형사항소6-1(부장판사 원종찬 박원철 이의영)는 사기와 전자금융...

‘시끄럽다’며 초면 남성 살해한 30대…유족 “영원히 격리” 호소

초면의 남성이 시끄럽게 한다며 살해해 1심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에게 항소심서도 무기징역이 구형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고등법원 제2-1 형사부(왕정...

“사랑했다”…10대 제자 성폭행·흉기 위협한 과외교사의 변명

10대 제자를 수십 차례 성폭행하고 폭행 및 흉기협박한 혐의 등을 받은 20대 학원강사가 2심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형사3부(김병식 부장...

주가 ‘82만원’ 찍고 주르륵 …‘오너 리스크’에 발목 잡힌 황제주

이차전지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역대 최고 실적과 주가 급등, 대기업집단에 편입했던 에코프로그룹이 잇단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가는 연이어 급락했고, 계열사 상장 일정도...

성폭행하려 ‘머리’ 노렸다…돌려차기男 ‘징역 20년’, 눈물 쏟은 피해자 

부산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쫓아가 머리 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

“제발 가라”던 女부하 성폭행한 국방부 중사, ‘집행유예’ 감형 이유는

부하인 여성 부사관의 집에 침입해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중사가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받았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형사1부(박...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소송 패소…法 “금호고속 우회 지원 위법”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사업을 이용한 금호고속 우회 지원에 대해 위법 판결을 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제6행정부)은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다 죽자”…재결합 거부한 전처·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이혼한 전처와 재결합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아들까지 함께 살해하려던 50대 남성이 항소심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

노모 폭행하는 100세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50대 ‘징역 3년’

노모를 폭행하는 100세 아버지를 때려 사망케 한 5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9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

‘보복성’ 여론 의식?…한동훈, ‘독직폭행 무죄’ 정진웅 징계위서 빠진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독직폭행과 관련해 징계가 청구된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징계 절차에서 빠진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최근 법무부에 정 위원에 대...

“수술 치료 효과 없다”…의료진에 흉기난동 40대 ‘징역 5년’

여러차례 수술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품고 의료진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A씨가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26일 살인미수 등으...

국민참여재판 20년 선고 길거리 살해범, 항소심서 2년 감형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20대가 2심에서 2년을 감형받았다. 대구고등법원 형사1부는 25일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동년배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

“몬테네그로 고등법원, ‘테라‘ 권도형 보석 취소”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이자 테라폼랩스 대표인 권도형(32)씨가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생후 4개월 아기 모텔 방치해 사망시킨 20대 부부…2심 선처의 이유

모텔에 생후 4개월차 아기를 홀로 방치해 사망케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던 20대 부부가 2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감형 받았다. 평소 아기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자 노력해온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