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전, 용산이냐 광화문이냐…갈지(之)자 행보 전말

“기존의 청와대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0)다.” 3월16일 김은혜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며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

문 대통령 ‘알박기 인사’, 적법하지만 젠틀하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3·16 회동 불발’은 사상 초유의 사건이다.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만남이 미뤄지는 일은 있을 수 있지만 일시와 형식이 확정된 상태에서...

尹측, 신·구 권력갈등설 일축…“계속 조율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조율은 계속 이뤄지고 있다"며 신·구 권력 대립론 등을 일축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

靑, ‘무궁화대훈장 수여’ 논란 반박…“상훈법 따른 법률 집행 사항”

청와대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전 무궁화대훈장을 셀프 수여한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가 쏟아지는 것에 대해 “셀프 수여가 아니라 상훈법 제10조의 법률 집행 사항”이라고 맞대응에 ...

文대통령 긍정평가 30%대로 추락…정당지지율도 역전 [리얼미터]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크게 하락해 30%선을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도 오차범위를 벗어나 뒤...

[특별기고] 청와대 없애고 대통령실로 개편 약속 지켜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우여곡절이 많은 4류 정치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짜증나는 대통령선거였다. 이 힘든 과정을 무사히 겪으며 대통령에 당선된 ...

역대 이런 ‘깜깜이 선거’는 또 없었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많은 점에서 이전 선거와 달라진 모습이다. 코로나19 환경이라는 전대미문의 감염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특수성이 있지만, 선거 양상부터가 이전 선거와 다르다. ...

‘나꼼수’ 김용민 “김건희 성상납 의심” 발언에…野 “사회악”

국민의힘 측이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신 김용민씨에게 “사회악” “패륜적 막말” 등의 맹비판을 퍼부었다.2일 황규환...

李·安 “포털 뉴스편집 금지법 필요”…尹 “주 1회 기자 만나 소통”

대선 후보들이 11일 언론 정책과 언론과의 소통 등에 대한 방안을 내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 업체들이 인공지능(AI)을...

김종인 “윤석열‧이재명, 누가 당선돼도 앞날 암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10일 “어차피 양당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당선될 텐데 누가 되더라도 나라의 앞날이 암울하다”고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마포구 다리소극장에...

‘이명박근혜’ 떠오르는 윤석열의 ‘文재명’ 강조 전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연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고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윤 후보가 최근 정부를 비판할 때마다 ‘문재명’(문재인 대통령+이재명 후보)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

‘윤석열 노믹스’로 대세론 만든다

역사는 증명한다. 1인자를 만드는 데는 참모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대통령선거만큼 ‘킹메이커’라 불리는 참모의 역할이 중요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 집권여당과 제1야당의 대선...

‘이재명 독트린’으로 반전 노린다

역사는 증명한다. 1인자를 만드는 데는 참모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대통령선거만큼 ‘킹메이커’라 불리는 참모의 역할이 중요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 집권여당과 제1야당의 대선...

靑 이철희 “퇴임 때 박수 받는 대통령 나올 때 됐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임기가 6개월도 남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이 퇴임하기 위해서 '문 앞에 섰을 때 박수 받으면서 떠나는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apos...

윤건영, ‘文대통령 딸 관저거주’ 野 공세에 “친정에 있는 건데 야비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청와대 관저에 거주 중인 것에 대해 야당 측에서 '아빠 찬스'라는 비판을 제기하자 "정치공세가 느껴진다"며...

‘정권교체’ 지지율 우세의 허와 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이어 국민의힘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이제 대선 구도는 짜였다. 4개월 후면 다음 대통령이 결정된다.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될까. 선거 ...

尹이 보여준 의구심에 尹이 답 내놔야 [유창선의 시시비비]

윤석열은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될 수 있을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리석은 질문이었다. ‘무야윤’(무조건 야당은 윤석열)은 야권 내부에서 대세이자 기정사실이었다. 그런데 국민의힘 대...

김종인 “노태우 전 대통령, 외교에 커다란 족적 남겨”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노태우 대통령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가운데 외교에 대해선 커다란 족적을 남긴 분"이라고 평가했...

이낙연, 네거티브 함정 빠져 힘 빠지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낙연 대선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언제 다시 가능할까. 지난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직후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인물은 선두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 2위 이낙연 후보였다. 왜냐하면 사실상...

액수는 ‘텅텅’, 쓴 곳은 ‘애매’…유명무실 대통령 기념법인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12명을 대통령 자리에 올렸다. 이 가운데 현직인 문재인 대통령과 전직 박근혜, 노태우, 전두환 대통령을 제외한 8명의 경우 민간에서 기념 공익법인을 만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