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임블리 논란' 여파?...부건에프엔씨, 성수동 ‘알짜 부동산’ 급매각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 중인 부건에프엔씨가 서울 성수동의 노른자위 땅을 산 지 1년도 안 돼 매각키로 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려진 매각...

노무현과 문재인의 서로 다른 도전…FTA와 신남방정책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세계는 탈냉전이라는 큰 변화를 맞았다. 그리고 이전엔 경험하지 못한 세계화 물결 속에서 30년을 지내왔다. 냉전의 붕괴와 더불어 1990년대 초반...

포노사피엔스 시대에는 스펙보다 ‘실력’이다

디지털 플랫폼이 우리 생활의 근간이 되면서 기업의 성공 방정식도 바뀌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적용이 필연적이다. 그러나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는 70%의 기업...

“일단 살아남자” ‘경제 빙하기’ 대비 들어간 기업들

정치권 일각에선 여전히 ‘성장이냐 분배냐’라는 오래된 주제를 놓고 입씨름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관심사는 이제 ‘생존’이다. 한 10대 그룹 관계자는 “회사생활 오래했지만 솔직히 말하...

현대산업이냐 애경이냐…아시아나 인수전 ‘2파전’ 압축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애경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의 '2파전'으로 좁혀진 모양새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전략적투자자(SI)로 대기업과 손잡는 데 실패하면...

아시아나 본입찰 완료…3파전 돌입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을 본입찰 참가자가 결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11월7일 오후 2시 본입찰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

[차세대리더-경제] 박서원…돌아온 재벌가의 이단아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가 걸어온 길은 여느 재벌가 자재들과 다르다. ‘대학 졸업 후 경영수업’이라는 공식을 거치지 않고 광고인으로 독자행보를 했다...

[차세대 리더-경제] 정유경…능력 인정받은 은둔의 경영자

신세계그룹의 두 축은 백화점과 이마트다. 이 중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백화점을, 오빠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를 각각 맡고 있다. 정 총괄사장은 1996년 신세계조선...

[차세대 리더-경제] 정지선…소리 없이 강한 외유내강 젊은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재벌가 후계자 중에서도 가장 젊은 나이에 경영 최전선에 나선 인물이다. 32살에 부회장 타이틀을 달았고, 34세에 부친인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대법원서 집행유예 확정

신동빈(64) 롯데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집행유예의 실형을 확정 받았다. 2심에서 받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이 그대로 유지된 것이다. 신 회장은 면세점 사업권을 따낼 목적...

시장 주목하는 아시아나 인수 후보는 ‘정유·유통社’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대한 관심이 시들하다. 산업은행이 처음 매각 계획을 발표했을 때만 해도 하반기 M&A(인수합병)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지만, 하마평에 올랐던 모든 기업이 “...

아스팔트 벗어나 여의도 진입 꿈꾸는 태극기부대

지난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장을 ‘태극기부대’가 가득 메운 장면은 꽤나 상징적이었다. 더 이상 태극기부대가 ‘아스팔트 시민단체’에만 머물지 않는, 한국 정치의 장으로 진입했음을 ...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마을 기업, 부산 ‘오랜지바다’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기업이 화제다. 부산 광안리에 있는 마을기업 오랜지바다는 수공예 기념품을 제작‧판매하는 공간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부산형 OK일자리 지원...

‘손세이셔널’ 손흥민, 광고판에서도 ‘슈퍼손’으로 날다

역시 ‘슈퍼손’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

인천공항 입국장면세점 5월31일 개장…구입 한도 600달러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5월31일 개장한다.관세청은 인천국제공항 1·2 터미널 면세점 개장을 이틀 앞둔 5월29일 면세 쇼핑과 관련해 여행객이 알아야 할 사안을 정리해 안내했...

미국 청소년 인싸템, 한국 상륙해 담배 시장 흔들까

‘담배업계의 아이폰’이 한국에 상륙한다. 미국 전자담배 ‘쥴(JUUL)’ 얘기다. 미국 전자담배 시장의 75%를 차지한 쥴이 최근 국내 출시를 확정하면서, 국내 담배 시장의 경쟁이...

[부산브리핑]부산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과거를 통해 미래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5월3일부터 5월6일까지 부산 용두산 공원 및 부산항만공사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과거를 통해 ...

[단독] 분식회계가 하나투어 고성장 ‘동력’이었나

국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가 이중장부를 관리하며 실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나투어는 최근 몇 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해 왔다. 2018년 연결 기준으로 8283억...

중견기업 밥그릇 빼앗는 현대산업개발 ‘갑질’ 논란

중견기업을 상대로 한 HDC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의 ‘갑질’ 논란이 최근 불거졌다. 진원은 중견 유통업체인 엔터식스. 주택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자사를 끌어들인 뒤, 막상 사업을...

[르포] ‘유커’ 늘었다는데…영종도 사후면세점 불황 지속

‘사후면세점’은 외국인이 물건을 사면, 출국할 때 공항에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받는다. 외국인들이 출국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쇼핑하는 곳이기도 하다. 내·외국인에게 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