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막말에 두 번 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원직 박탈해야”

김미나(53·비례)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막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가족들이 창원시의회 측에 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 이어 김 시의원을 모...

시의원 막말에 창원 찾은 이태원 유족들 “자기는 자식 키우는 부모 아닌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족협의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5일 이태원 참사 유족에게 ‘시체 팔이’ ‘나라 구하다 죽었냐’ 등 발언을 한 국민의힘...

김건희 여사, 공범인가 아닌가…‘주가조작’ 의혹 결론 안내는 檢

김건희 여사는 주가조작 범죄의 공범인가, 아닌가.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주가조작 범죄' 엄단을 외쳤던 검찰이 10년에 걸쳐 수사한 사건에 마침표를 찍지 못...

檢, ‘라임사태’ 김봉현 조카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라임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피를 도운 조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7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동준 부장검사)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김...

대법원,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무죄 확정…“폭행 고의 없었다” 

이른바 ‘채널A 사건’ 수사를 위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차장검사)의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

민주노총 “정당한 파업 겁박…위헌적 업무명령 철회하라”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위헌”이라며 명령 철회를 촉구했다.2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위헌적...

조주빈, ‘강제추행’ 추가 재판서 ‘징역 4개월’…“이미 징역 42년 확정”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추가 기소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7) 등이 1심서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단독(이경린 판사)는 24일 강...

흔들리는 주호영, 재부상하는 ‘윤핵관’

국민의힘 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존재감이 다시금 커지는 모양새다. ‘책임론’에 휘말리며 후방으로 물러났던 ‘원조 윤핵관’ 권성동‧장제원 의원이 현안과 관련해 ...

권성동, 이재명 맹비난 “살아있는 형법교과서·종합범죄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의혹의 리스트로 보자면 ‘살아있는 형법교과서’고, 사람으로 보면 ‘종합범죄인’”이라며 “이재명 각본, 연출, 주연의...

냉전 시대의 사랑 이야기가 현재도 유효한 이유

러시아가 소련으로 불렸던 시절. 소년은 소련이 점령한 에스토니아에서 태어났다. 소련 제트기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절이었다. 소년은 자라면서 자신의 성적 성...

‘홍콩 반정부 음악’ 울려퍼진 인천 럭비대회에 홍콩 ‘발끈’

지난 13일 인천에서 열린 국제럭비대회에서 중국 국가 대신 홍콩 반정부시위대를 상징하는 노래가 재생된 사건과 관련, 홍콩 정부가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공식적으로 항의하면서 책임자에...

‘몸통’ 사라진 라임 사태…도주한 김봉현 어디로

전자장치를 끊고 잠적한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행방이 나흘째 묘연하다. 해외 도피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검찰은 김 전 회장의 밀항 가능성에 대비하며 수사력을 모으...

호주서 코카인 밀반입하다 체포된 50대 남성은 경기도 7급 공무원

지난달 8일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7억원 상당의 코카인을 밀반입하려다 체포된 50대 한국인 남성 A씨는 경기도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드니 공항에서 책과 ...

인권위 “에이즈 전파 처벌 법률은 위헌”…헌재에 의견 제출

국가인원귀원회(인권위)가 헌법재판소에서 심리중인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감염자의 타인 전파·매개 처벌 관련 법률에 대해 위헌이라는 의견을 헌재에 제출했다.9일 인권위는 지난 10...

공수처, 이상민·윤희근 수사에 신중론…“경찰 수사 지켜볼 것”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 4명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고발을 접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경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며 ...

“이태원 참사 책임져라”…이상민·오세훈 등 4명 고발 당해

한 시민단체가 ‘이태원 참사’의 예방 등에 정부, 경찰, 지방자치단체가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을 고발 조치했다.김한메...

경찰, ‘이태원 참사’ 피해자 명예훼손성 게시물 11건 내사

경찰이 이른바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악의적인 비방글 등을 올린 사례 11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은 ...

5조7000억 규모 도박 사이트 총책 행방 ‘오리무중’

최근 수도권 일대의 성인PC방을 통해 조직적으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19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고스톱’과 ‘바둑이’ 등 게임 프로그램을 이용한 도박판을 운영하면서 5조...

[이주의 법안] SPC 사고로 심판대 오른 ‘중대재해법’…방향은 ‘동상이몽’

“노동자들 죽음으로 그만 몰고 가라.” (전국민주노동총합 관계자)“억울한 사업자들은 어떻게 하느냐.”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지난 1월11일,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건설 현장에서...

끊이지 않는 ‘비속 살해’…자녀 죽인 비정한 부모, 가중처벌 가능성은?

경기 광명시의 아파트에서 세 모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은 피해자들의 남편이자 아빠인 40대가 벌인 소행으로 드러났다. 폭력에 저항할 힘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부모에 의해 폭행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