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서 강제추행” 120차례 허위신고…5년간 111명 구속

112 허위신고가 해마다 4000건을 넘겨 최근 5년간 2만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구속된 경우는 111건에 불과했다. 경찰력 낭비를 위해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

[단독]취약층 아동 ‘생활고’에도 잠자는 지원계좌…미인출 금액 2000억 넘어

국가가 운영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이 만기가 도래했음에도 해지하지 않아 미인출 금액이 누적 2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

2대 주주 유고에 회오리치는 SM그룹 승계구도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인수합병(M&A)의 마법사’로 불린다. 조그만 지역 건설사로 시작해 재계 서열 30위의 대기업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

[안동24시] 안동 중앙신시장서 ‘소·소·문 축제’…“지역특산물 홍보”

안동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중앙시장길 일원에서 ‘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를 연다.소·소·문은 소주·소고기·문어를 뜻하는 말로, 안동 전통주와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중앙신시...

남들은 ‘황금연휴’라는데...“7박 8일 좁은 숙직실에 갇혀 있어야”

"감옥 생활이지 감옥 생활, 한국에서 이러는 게 상상이나 돼요?"대전지역 모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당직경비원 정윤철(가명·59)씨가 격분을 쏟아냈다. 학교 당직경비원들은 주말과 공휴...

출생통보제 시행에도 사각지대 놓인 ‘유령아동’…“보편적 출생통보제 마련돼야”

의료기관이 아동의 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도록 하는 ‘출생통보제’가 내년 7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출생신고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 아동’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

[경산24시] “상생발전의 미래 경제도시”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경북 경산시는 최근 지역 노동계·경영계·시민·경산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구는 지역 현안 및 경제, 노사관계 발전 등에 관한 ...

“20년 후 출소, 슬프다”…‘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끝나지 않은 절규

성폭행을 목적으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무차별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사건 공론화와 혐의 입증을 위해 처절한...

명절 ‘흉기난동’ 막기 위해 경찰특공대 떴다…“효과 미지수” 지적도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등 불특정 다수를 향한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경찰이 명절을 앞두고 치안을 강화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주요 공항·기차...

[청도24시] 청도군, 반시축제·코미디페스티벌 동시 개최

경북 청도군의 대표 축제인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페스티벌)이 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동시에 열린다.청도군은 ‘멋낼 줄 아는 청도, 맛...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 변호사 배정된다…‘민원 전화’ 녹음

내년부터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를 받으면 학교와 계약한 변호사가 법률자문을 한다. 학부모 민원 등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가 설치되며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

[경산24시] 경산시, 추석 종합상활실 운영…“재난 대비할 것”

경북 경산시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경산시는 지역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 등 4대 분야, 34개 세부 대책을 세워 오는 9월28...

‘도착역 쉽게 파악’…서울시, 스크린도어에 역명 표지 부착 완료

서울시가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에 역이름을 부착하는 등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17일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승강장안전문(PSD·Platfo...

文도 직접 등판…‘통계조작 논란’에 전·현 정권 정면충돌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문재인 정부 때 소득주도성장 통계가 조작됐다’는 정부‧여당의 주장을 반박하는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대통령실은 “국가 기본 정책인 통계마저 조작해 ...

‘억까’의 시발점 된 사이버렉카, 연예계는 왜 강경대응 나섰나

대중음악 단체가 악성 ‘사이버렉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 7월 아이브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스타쉽)가 탈덕수용소 등 악성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해 민·형...

‘이재명 단식’ 비웃은 與 …“여의도 반칙왕” 조롱

국민의힘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을 겨냥해 ‘사법 리스크 방탄’ 목적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이 대표가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 사건’ 피의자로 검찰...

절규한 전세사기 피해자들 “특별법 시행 100일, 달라진 게 없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세사기 특별법을 두고 “특별법 시행 100일이 됐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며 피해자 인정 기준 완화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8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

[평택24시] 평택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실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5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관내 교육, 복지 및 체육시설이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평택교육지원청...

[대구24시] 달성군, ‘고독사 위험군’ 실태 조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대구 달성군이 이달부터 3개월간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6일 달성군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고독사 비율이 높은 50~60세 장년층 1만1000여 1인 가구다...

[르포] 인적 끊긴 신림동 등산로엔 ‘순찰대’만…“그래도 혼자는 못 다녀”

지난달 17일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등산로로 출근을 하다 봉변을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흘만인 지난달 19일 끝내 숨을 거뒀다. 성폭행 살인사건 피의자 최윤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