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1년, 너무 다른 색안경

1년 전 이명박 대통령은 사상 최대 표차인 5백28만표 차이로 대선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계층과 지역, 성별과 연령의 구분이 없는 폭넓은 지지였다. 대기업 CEO와 청계천 성공 신...

봄바람 타고 온 ‘어제의 용사’들

정치의 계절이 오고 있다. 2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여의도에 부는 봄바람과 함께 가슴 설레며 정계 복귀를 꿈꾸는 ‘어제의 용사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들 ‘올드 보이’들은 여의도 주...

전쟁 치르는데 반갑지 않은 낯익은 얼굴?

2월임시국회에서 민주당 앞에 놓인 난제는 크게 두 갈래이다. 하나는 여당과의 입법 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출마 움직임에 따른 당내의 분란 가능성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미래‘시대정신’이 문제다

한나라당은 친이(親李)와 친박(親朴)으로 나뉘어 지금까지 계속 싸우고 있다. 얼마 있으면 당협위원장 선출과 재·보선 공천을 놓고 또다시 격돌이 불가피하다. 어떤 때는 양측이 같은 ...

국정 장악이냐 제2 촛불이냐 갈림길 승부

2009년 정국은 아무래도 격돌로 점철될 것 같다. 당장 상반기 정치 일정이 그렇게 되어 있다. 격돌의 시작은 이제 막 문을 연 2월 임시국회이다. 1월 한 달을 휴식기로 보낸 여...

제2, 제3의 용산’ 곳곳에 있다

‘용산 철거민 참사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단지 용산이라는 지역에서 6명이 사망했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을 뿐이다. 현행 재개발 사업은 제2, 제3의 용산참사를 언제든지...

쟁점 법안 ‘올인’ 한다

2월 임시국회에 임하는 한나라당의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 연말부터 연초까지 치러진 ‘1차 입법 전쟁’에서 민주당에 판정패한 한나라당은 2월 임시국회를 단단히 벼르고 있다. 대국민 ...

‘고립무원’ 김형오의 선택은?

2월 임시국회에서 가장 고독한 사람은 김형오 국회의장이 될 듯하다. 김의장은 지난 임시국회 파행 과정에서 합리적인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며 여야의 대화와 타협을 촉구하는 등 나름의 ...

‘폭력’ 이미지 씻고 민심에 호소

지금 민주당에서는 공식적으로 승리 대신 ‘1차 저지’라는 표현을 쓴다. 정부와 여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언론 관련법, 출자총액제한 폐지, 금산분리 완화법, 사회 개혁 법안 등 대부...

‘뜨거운 감자’가 돌아온다

“이미 계획된 일정에 따른 것이지 그림을 그려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이재오 전 최고위원을 만나고 온 한 여권 인사가 “3월 초에 귀국할 예정이다”라는 소...

외롭고 위태로운‘고공 줄타기’ 언제까지

새해에도 계속되는 여야의 법안 전쟁에서 가장 마음고생이 심한 사람은 아마도 김형오 국회의장일 것이다. 그 고민의 깊이는 지난 12월27일 그의 홈페이지에 오른 한 장의 사진에서도 ...

[올해의 인물ㅣ여성] 고인은 갔어도 울림은 깊어

고(故) 최진실씨는 연예인이다. 따라서 연예 분야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는 것이 적절할지 모른다. 그런데 그녀의 죽음은 한 연예인의 죽음에 그치지 않았다. 20여 년 동안 대중의...

툭하면 예산 ‘볼모’…법 어기는 국회, 이대로 안 된다

대한민국 헌법 제54조 2항에 따르면 정부는 회계연도 개시 90일 전까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는 회계연도 30일 전까지 이를 의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른 법도 ...

할 일 태산인데 자리는 아슬아슬

지난 9월22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네 번의 도전 끝에 아소 씨(68)가 67%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총재로 선출되어 9월24일 제92대 일본 총리에 임명되었다. 후쿠다 총리가...

민생 문제 해결 ‘아소’에게 맡겨?

일본 최고의 리더가 또다시 직을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9월2일 저녁 후쿠다 총리가 전격적으로 사임했다. 그는 사임의 변을 통해 “국민 생활을 생각할 때 현 상황을 정리하...

일자리 배치도 못 하는 국회 ‘직무 유기’ 도가 넘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18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벌써 두 달하고도 열흘이 지났건만, 여전히 국회 원 구성은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다. 국회의장 한 사람만 선출해놓았을 뿐, 국회부...

법안 통과 순조로울까

방통위는 지난 7월22일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 대책’ 등을 내놓으면서 오는 9월 임시국회에 해당 개정 법률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그런데 7·22 대책이 시행되기까지는 방통위 내...

’포털의 겨울’ 시작 되는가

포털 사이트를 상대로 한 여권의 전방위 압박이 거세지면서 포털의 위상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털의 힘이 점차 위축되리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사이버 공안...

따로 또 같이 ‘개헌 꿍꿍이’

지금이 개헌을 할 수 있는 하늘이 주신 기회다.” 최근 한 신문 칼럼에 게재된 글의 한 대목이다. 18대 국회 개원을 즈음해서 정치권 안팎으로 개헌 논쟁이 뜨겁다. 학계에서는 “이...

힘 겨루기냐 코드 불일치냐 따로 노는 당정

“이명박 정부의 철학을 공무원들이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은 여전히 노무현 정권의 좌파주의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