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인준안 국회 통과…與 강행에 野 ‘강력 반발’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석 의원 176명 중 찬성 16...

명예회복 선언한 ‘피고인’ 이성윤…초유의 사태에 난감해진 與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결국 재판에 넘겨지며 '피고인' 신세가 됐다. 현직 서울중앙지검장이 기소된 것은 헌정사 초유의 일이다. 이 지검장이 사실상 자진사퇴 거부 ...

박스권 갇힌 국민의힘 지지율…김기현표 ‘대여투쟁’의 딜레마

인사 청문 정국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으로 여야의 대치 전선은 정점에 이른 형국이다. 야당은 비교적 ...

전용기, 文대통령 탈당 요구한 안철수에 “역시 탈당 전문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민주당 탈당을 요구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역시 탈당 전문가답다”며 비꼬았다.전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직 대...

안철수, 취임 4주년 文대통령에 “친문 수장 NO…민주당 탈당하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친문 계파의 수장으로서 대통령직을 수행해서는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안 대...

文대통령 지지율 5%포인트 ‘깜짝’ 반등…민주당은 다시 하락세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0% 중반대로 반등했다. 전주 29%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반짝 상승하며 30%선을 회복한 것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4일과 6일 ...

김종인, 정계 복귀 일축…“정치판에 미련 갖지 않고 떠났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계 복귀 여부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김 전 위원장은 6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통해 "내 자신은 정치판을 떠났다고...

[한강로에서] 어른의 품격

한 유명 여배우는 그를 가리켜 “내가 아는 사람들 가운데 나이를 떠나 가장 ‘쿨한’ 분”이라고 했다. ‘쿨(cool)하다’는 아무나 쉽게 들을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 그것을 듣기...

원희룡 “지사직 사퇴 여부 고민 중…국민의힘 이러다 한 방에 훅 간다”

2010년 10월, 시사저널이 매년 창간기획으로 선정하는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 원희룡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 분야 1위에 올랐다.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3...

‘與 이재명 대세론’ 아직 섣부르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4·7 재보선 이후 정치권은 서서히 차기 대권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면서 대권 판도는 요동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과 보수층 지지...

이해찬 ‘이재명 지원설’ 솔솔…대선판 주도하는 세 명의 킹메이커

‘킹’보다 ‘킹메이커’가 더 주목받는 정국이 전개되고 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금 정치권엔 ‘킹메이커’들이 다시 소환되고 있다. 여권의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야권의 김...

오세훈 “TBS 관련 보고 안받아”…김어준 논란에 직접 비판 자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7 재·보궐 선거 당시 편파성 문제를 제기했던 TBS(교통방송)에 대해 “스스로 부끄러워 할 것”이라면서도 방송인 김어준의 거취나 방송사 편파성 문제에 ...

김기현 “安과 합당, 급하지 않아…尹 합류보다 ‘자강’이 먼저”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는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합류에 목매기보단 당이 먼저 자강에 나서야 한다...

與 조응천의 소신 발언…“문파에 위축될수록 재집권 멀어져”

검찰개혁을 비롯한 각종 당론에 반대 목소리를 내온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성 지지층을 향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조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성 지지층을...

청년층의 반란에 프랑스 정치권도 흔들

정치 무관심층으로 여겨졌던 청년층의 정치권을 향한 반란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다. 최근 한국에선 4·7 재보선에서 정부·여당을 심판하려는 2030세대의 표심이 매서웠다. 흥미로운 건...

김무성 “사감으로 대의 그르쳐선 안 돼…목표는 오직 정권교체”

그는 ‘무대’로 불린다. ‘김무성 대장’의 줄임말이다. YS(김영삼 전 대통령) 밑에서 정치를 배웠던 탓일까. 보스 기질이 차고 넘친다. 그는 일찌감치 ‘친박(親박근혜)’의 좌장으...

유시민 “대선과 재보선은 달라…참패에 좌절할 필요 없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여당의 참패로 끝난 4·7 재보선 결과에 대해 "유권자 입장에서 (선거는) 영원히 반복되는 게임"이라며 "한 번의 게임에서 내가 선택한 후보가 선택되지 ...

靑, 'K주사기 이물질' 재보선 전 보고 받고도 알리지 않아

'K방역'의 성과로 홍보해온 최소잔여형(LDS) 주사기에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청와대에서 4·7 재보선 전에 보고받고서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25...

오만 심판한 민심에 다시 오만으로 답하는 여당 [유창선의 시시비비]

4·7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참패로 끝나자 청와대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재보선은 정부·여당의 무덤이라곤 하지만,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격차로 패배한 사실은 곧 문재인...

[여론조사]“김어준 방송 편파적” 3명 중 2명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김어준씨에 대한 하차 요구가 뜨겁다. 특히 지난 4.7 재보선으로 야당(국민의힘)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 하차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