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학생들의 슬픈 수능

수능을 보고 해방감에 환히 웃을 학생들을 가족들은 얼마나 애타게 그려왔을까. 지난해 세월호 참사가 없었다면 교실에서 여느 고3들과 함께 시험을 치렀을 안산단원고 학생들. 이들을 기...

[한강로에서]쉬운 수능은 망국의 지름길이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11월12일 2016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실시됐습니다. 영어듣기평가 시간 동안 비행기 이착륙도 올 스톱시키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

‘굿바이 수능!’ 유통업계, 수험생 모시기 뜨거운 경쟁

온·오프라인 마켓들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 모시기에 나섰다. 올해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면 할인, 이벤트 행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마트, 온라인...

[개장시황] 기관 · 외국인 대형주 팔고 중소형주 사고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에 보합세에서 움직이고 있다.수능시험으로 한 시간 늦게 개장한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0.01%) 오른 1997.32로 출발했다....

오늘 2016학년도 수능시험...전국 1212 시험장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올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434명이 줄어든 63만1187명이다. 수험생들은 오전 ...

‘VOD를 마음껏’…삼성전자 TV PLUS 인기

11일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가상 채널 서비스 TV PLUS가 큰 인기를 끌며 국내 스마트 TV 서비스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TV PLUS는 스마트...

수능 대박 소원나무에 주렁주렁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20여 일 앞둔 지난 10월15일. 서울 영등포여고 교정 내 ‘소원나무’에 열매가 한가득 열렸다. 수험생들의 마음을 담은 ‘합격 열매’다. 색깔도 분홍색과 노란...

사교육 잡겠다던 ‘물수능’ 반수·재수생만 늘렸다

“요즘 애들 공부하는 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이제 애한테 (학원비로) 돈이 얼마 들어가는지 계산도 안 해요. 그냥 마이너스 찍는 거죠.”한 시간여의 전화통화로 뜨거워진 수화기...

[한강로에서]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교육 포퓰리즘의 극치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9월 말~10월 초의 한 주간에도 대한민국은 영일(寧日)이 없었습니다. 만날 지지고 볶는 여야 정치인들은 식구들끼리 밥그릇 싸움을 벌였습니다. 박근혜 대통...

포격 사태 9일째 북한 개성 시내는 평온했다

새벽 6시30분 일산 킨텍스 출발. 오전 8시30분 남측 남북출입사무소 도착. 오전 9시 휴전선 건너 북측 남북출입사무소 통과. 오전 9시30분 개성공단 지나 북측 검문소 통과 후...

가로등 불빛 타고 노래가 흐르면 누군가 하나둘 멈춰 선다

불빛으로 물든 강물을 따라간 서울 마포대교 아래 노란 가로등 밑에는 통기타를 치며 눈을 감은 채 한 버스커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옆사람은 작은 북을 쳤다. 그들은 라는 제목의 ...

[범인과의 대화] “작은딸이 날 사랑했다” 사이코패스의 전형

2015년 1월13일 안산시 상록구에서 벌어진 인질극은 오전 9시 반에 시작돼 오후 2시 반에 종료됐다. 그 사이 안타깝게도 두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범인 김상훈은 별거 중인 ...

"모든 사람이 코딩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스크린 가득 파란 하늘이 펼쳐졌다. 비행기가 하늘 위를 좌우로 날며 공을 떨어뜨렸다. 땅에 있던 괴물이 그 공을 받아내자 점수가 오른다.“이 게임을 더 재미있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

브로커에게 속았나, 아이가 거짓말했나

세계적 명문인 미국 하버드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에 동시 합격해 ‘천재 소녀’로 보도됐던 김 아무개양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거세다. 김양의 아버지가 직접 “모든 것이 ...

옛것의 아름다움, 그 찬란한 빛이여!

지금은 보기 힘들어졌지만 1970년대만 해도 대개의 가정에는 자개로 만든 장롱이나 문갑, 화장대 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눈부신 화려함이란 신비에 가까운 것이었다. 조개를...

환자 죽은 성형외과에서 ‘얼짱 모델’ 이벤트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간호조무사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린 사진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환자가 마취된 상태로 누워 있는 수술실에서 간호조무사들이 생일을 축하하기...

우주에서 우리는 누구인지를 묻다

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한 편인 동시에 가장 치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다. 지난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놀런에게 미디어와 영화 팬이 ...

수능 오류, “잘못 인정 않는 고집이 1만8000명 울렸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려 했다. 모두들 뜯어말렸다. 보나마나 계란이 깨질 거라고 했다. 그런데 바위가 깨졌다. 1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함께했던 학생 59명이 22명으로 줄어들었다. ...

“선생님은 ‘몽둥이’ 안 들고 보살처럼 관대했다”

등교 시간을 빼면 반 친구들을 볼 수 없었다. 모든 수업은 성적순대로 따로 듣는다. 고1이지만 공통과학과 공통사회 대신 수능 과목인 물리와 사회문화를 들었다. 시험 성적이 나오면 ...

‘천의 얼굴’에 아버지의 분노 서리다

정재영은 충무로에서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는 배우다.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네 달 정도 지난 올해 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는 등 벌써 세 편이다. 지난해 송강호는 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