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임원이 새누리당 선대위 명함 소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의 현직 간부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지역 책임자(지역장)를 선정하도록 지역 향군에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향군 내 최대 지역 조직인 향군...

지하에서 유통되던 그 이름 ‘이석기’

2003년 8월의 어느 날, 명동성당 계단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피켓을 들고 선전전을 펼치고 있었다. ‘청와대 도보순례단’이라고 불렸던 10여 명의 무리. 여기엔 20대 여대생부...

친구와 수다 떨다 세상 바꾸다

한국인이 스마트폰으로 하루에 한 시간 하는 일이 카카오톡으로 지인과 소통하는 것이다. 카카오톡은 무료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MIM: mobile insta...

여자가 군대 안 가는 게 성차별?

한국은 병역 문제로 논란이 한창이다. 연예병사 제도는 폐지됐다. 가수 세븐·상추 등 일부 연예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마사지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진 탓이다...

학교에 오지 않는 아이들 절망을 헤메다

미국에서는 올해 상반기, 비슷한 시기에 두 지역에서 서로 다른 교육 정책이 발표돼 화제를 모았다. 캘리포니아의 발표는 ‘향상’에 방점을 찍었지만, 시카고의 발표는 ‘정리’에 주안점...

그들만의 리그 ‘대기업 귀족학교’

“아버지 뭐 하시노?” 영화 의 대사다. 이 물음이 통하지 않는 학교가 있다. 바로 기업이 출연한 자율형 사립고, 이른바 ‘대기업 자율고’다. 이들 학교에선 아버지의 직업을 물을 ...

전두환 ‘비밀 창고’ 못 찾았다

이번에는 과연 정의가 바로 세워질까.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집행에 나선 검찰의 칼날이 매섭다. 며칠 사이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은 물론 친인척들의 집과 관련 회사 ...

죽음과 싸우고 침묵과 투쟁한다

1976년 애리조나 리퍼블릭(Arizona Republic) 신문기자였던 돈 볼레스(Don Bollas)는 취재 권역인 피닉스를 넘어 뉴욕·시카고·디트로이트 지역과 연계된 조직범죄...

이창석 2000억 재산 뒤에 전두환 있다

공무원이 불법 취득한 재산에 대한 추징 시효를 10년으로 늘리고 추징 대상을 제3자로까지 확대하는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이 6월27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로 ...

생각대로 휘두르는 ‘갑의 횡포’

사회 곳곳에서 부당한 갑을 관계가 주목받으면서 통신 시장에서의 ‘갑의 횡포’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대기업들의 과점 구도인 통신 시장에서 이른바 ‘갑’과 ‘을’이 부당한 계약 관계를...

‘신성한 세금’ 내야 진정한 성직자

납세 의무는 ‘신성(神聖)’하다. 국민이 국가를 위해 마땅히 짊어져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성직자들의 일도 역시 신성하다. 신과 소통하며 거룩함과 고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신성한 ...

꼼수 안 쓰면 바보 된다

출판계에 대형 악재가 닥쳤다. 출판사 자음과모음이 책 3종을 사재기해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갓 출간한 책을 자사의 돈으로 대량 매수해 판매 부수를 조작하는 방식...

유리 천장 부수려다 자신들이 깨질 판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유리 천장’은 우리 사회의 후진성을 표현하는 단어다. 이게 비단 우리만의 일은 아닌가 보다. 여성 리더십의 표본인 독일...

검찰 칼끝, 남양유업을 겨누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또다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최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와 떡값 갈취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

팔 비튼다고 기름값 잡히나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기름값 안정을 이유로 국내 정유업계의 수출 경쟁력까지 약화시키고 있다.” 최근 기자가 만난 한 정유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부잣집에 열린 ‘뒷문 입학’

서울 강북구 미아삼거리역 6번 출구로 나가면 학교법인 영훈학원 이정표가 나온다. 허름한 골목길로 들어가 전통 재래시장인 숭인시장을 지나자 영훈초등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 정문이 보였다...

‘노동자의 큰언니’에게 두 살 아래 엘리트 노동운동가 반해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의 부인 김지선씨가 4·24 재·보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노회찬 대표가 이른바 ‘삼성 X파일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공석이 ...

호화 사치에 빠진 ‘제왕’ 김정은

북한의 최고 권력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지난해 4월 권력을 승계했다. 그동안 북한의 정치 상황이나 권력 구조의 변화는 실시간으로 국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그런데 쏟아...

“농산물값 거품 없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마디로 우리 국민의 밥상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공기업이다. 2012년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받...

김재수의 ‘aT 스타일’

경북 영양 출신인 김재수 사장은, 행정고시 21회(1977년) 합격 이후 대부분의 관료 생활을 농림수산부에서 했다. 특히 유통과 과장, 유통과 국장을 지내면서 진작부터 aT와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