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 남경필 장남 “치료 받고 중독자들 도와주는 것이 꿈”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형 확정 후 빠른 치료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13일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균 허양윤 원익선 고법판사) 심리로...

240억대 전세사기 혐의 60대 임대업자…항소심 ‘감형’ 이유는?

경기 수원에서 240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임대업자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항소6-3부(이종문·정재욱·이춘...

5·18 민주화운동 때 불법체포로 옥살이…“정부, 1억원 배상해야”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법 위반으로 체포돼 복역한 후 재심에서 다시 무죄를 선고받은 피해자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12일 인천지법 민사11부(김양희...

희로애락 교차하는 4대 그룹 총수들의 연말 풍경

치열했던 ‘엑스포 유치전’을 끝마친 4대 그룹 총수들이 사실상 ‘연말 모드’에 돌입했다. 하지만 각자 처한 그룹 및 개인의 상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총수 4명 중 ...

외교부, ‘위안부 피해자 승소’에 “명예회복 노력 지속”

외교부는 9일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 판결이 확정된 것에 대해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해 나가는 노...

생리대에 필로폰 숨겨 국내 반입한 30대…2심도 ‘징역 5년’

필리핀에서 생리대에 필로폰을 숨겨 국내로 갖고 온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남성은 형이 무겁다며 법원에 항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8일 법조계에 따...

“전두환 오산 땅 55억 추징 가능”…마지막 환수 되나

국가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8일 서울고법 행정8-3부(신용호 정총령 조진구 부장판사)는 교보자산신탁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

“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대학 징계 불복소송 2심도 패소

일본군 '위안부' 관련 강의 중 학생들에게 성희롱 논란 발언을 해 학교 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류석춘(68) 전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했...

‘불법 땅거래 혐의’ 김경협, 2심서 ‘무죄’로 뒤집혔다

토지거래 허가 구역 내 땅을 불법으로 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국회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김경협(61)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

청계천 연쇄 방화범, 징역 5년으로 감형…“심신미약 인정”

설 연휴에 청계천 일대 상점에 잇달아 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7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 혐의로...

檢, 김용 1심 ‘징역 5년’에 항소…“부패세력 엄단할 것”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57)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1심 징역 5년 선고에 불복 항소했다. 죄질에 비해 형량이 너무 낮다는 취지다.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김건희 통화 녹취공개’ 서울의소리, 2심도 “김 여사에 1000만원 배상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과의 통화 내용을 유출한 인터넷 언론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도 김 여사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법 ...

‘6조원대 철근 담합’ 현대제철 등 2심도 유죄…임원 3명 집유로 감형

6조원대 철근 담합 혐의를 받는 7개 제강사와 임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6일 서울고법 형사6-1부(원종찬 박원철 이의영 부장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 애플 책임 인정…“소비자에 7만원씩 배상”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이 ‘배터리 성능 고의 저하’ 의혹으로 애플을 상대로 낸 공동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했다.6일 서울고법 민사12-3부(박형준 윤종구 권순형 부장판사)는 ...

“불의한 현실” “검사들의 세상”…잊혀지지 않은 文의 ‘입’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연일 정부를 겨냥한 메시지를 내고 있다. 그는 영화 《서울의 봄》 소감 평으로 “불의한 반란세력과 불의한 역사에 대한 분노가 불의한 현실을 바꾸는 힘이 되...

檢, ‘김학의 출금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에 2년 구형…“1심 무죄 비정상”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된 수사에 외압 행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5일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울분 토한 故 김용균 유족 “현장 위험 몰랐다는 서부발전…엄정처벌 해달라”

태안화력발전소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고(故) 김용균씨 유족이 대법원을 향해 원청인 서부발전에 책임을 물어달라고 촉구했다.김용균재단은 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정성호 “이재명 험지 출마 하라고? 민심 왜곡하는 요구”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이 인요한 혁신위원회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등판설,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가능성 등으로 이목을 끌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존...

‘무죄’ 유동규, 이재명 저격 “주위 사람들은 도구”…李 지지자 ‘욕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유 전 본부장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수수 혐의...

여고생에 입던 속옷 보낸 40대 변호사…항소했지만 ‘가중 처벌’

이른바 ‘랜덤 채팅’으로 알게 된 여고생에게 자신이 입던 속옷을 보내는 등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대한 40대 변호사가 항소심서 형량이 가중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