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터트린 동일인 논란, ‘태풍의 눈’ 되다

최근 변곡점을 맞은 재계에서 ‘동일인 지정’이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고 있다. 동일인, 즉 총수를 지정하는 문제는 재벌 3·4세 시대의 경쟁력과 재계 순위 변동 등 다양한 현안을 관...

전경련 “日 우수 ESG 경영 사례, 벤치마킹해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우리보다 한발 앞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선 일본 기업들에 대한 벤치마킹 필요성을 강조했다.전경련은 18일 발표한 ‘일본 ESG(환경·사회·지배구...

文대통령 ‘임명 강행’ 모드에 브레이크 건 與 초선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각종 의혹으로 야당의 반발을 사고 있는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 중 최소 1명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낼 것을 당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민주당 초...

[포스트 백신시대] 100년 만에 돌아온 백신경제 사이클

백신경제(Vaccine Economy)는 팬데믹(대유행) 이후 경제 회복기에 접어들 때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강하게 소비가 증가하고 경제가 회복되는 시기를 일컫는다. 전경련은 최근 ...

與, ‘오세훈표 상생방역’에도 반응 엇박자…초선은 호평 vs 당은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시한 '서울형 상생방역'에 대해 여당이 엇박자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사 출신의 초선의원은 "자신이 먼저 당에 제안했었던 내용"이라며 호평했지...

안에서의 매질, 그래서 더 아프다… 文정부에 회초리 든 진보

같은 매라도 더 아픈 매가 있다. 바로 가족이 드는 매, 사랑의 매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는 정국의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여당 입장에선 4·7 재보선을 앞두고 터...

여성 CEO 늘어도 여전히 높은 ‘유리천장’

국내 상장기업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비중이 늘고 있지만, 유리 천장은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 주요 기업들과 비교할 때 매주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다.전국경제인연합...

‘5연임’ 허창수 전경련 회장, 최장수 회장 기록 경신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제38대 회장에 취임했다.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끌어온 허 회장은 이번 연임으로 여섯 번째 전경련 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전국경제...

쿠팡發 차등의결권 논란, 재벌 흑백논리 바꿀까

쿠팡의 미국 상장은 사실 예견된 일이었다. 애초 목표한 나스닥이 아니라 뉴욕증권거래소를 택한 것은 의외였지만,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전 이사를 영입하는 등 사실상 ...

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정구속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초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등으로 인해 집행유예가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

‘실형’에 주저앉은 이재용…삼성 총수 공백에 재계 ‘충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공여 혐의 등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되면서 삼성은 물론 재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이 부회장은 선고 직후 법정...

탄소 중립? 울산의 석유화학공단의 현실은 너무 멀다

11월18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울산의 롯데케미칼 공장을 찾았다. 신 회장은 “기후변화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더욱 강...

재계가 강력 반발하는 ‘공정경제 3법’의 주요 쟁점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등 ‘공정경제 3법’에 대한 국회 심의가 11월말 시작된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대기업집단의 부당한 경제력 남용 근절, 금융그룹의 재무 건전성 확보...

4대 그룹 총수 모임이 작지만 강력한 이유

과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 회의는 재계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였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기...

조원태,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우려에 “걱정 마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합병에 따른 구조조정 및 가격인상 가능성에 대해 “그럴 일은 없다”며 일축했다. 조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금배지 떨어진 의원들, ‘로펌’ 가거나 아니면 ‘대기업’ 가거나

최근 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LG유플러스 비상임 자문직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추 전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재계 대표’로 떠오르나

한때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재계 대통령’으로 불렸다.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했던 재벌그룹 총수들의 모임인 전경련의 위상은 임기 없는 권력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

경자년, 울고 웃는 쥐띠 회장님들

경자년(更子年) 하얀 쥐의 해가 밝았다. 동양철학에서 쥐는 부지런하고 신중하면서도 재치 있고 민첩한 성격을 가진 동물로 평가된다. 그중에서도 흰쥐는 지혜와 힘을 상징한다. 경영자가...

주요 경제단체장 2020년 신년사 핵심 키워드는?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2020년을 맞는 신년사를 통해 일제히 우리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는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 활력을 높여야 하며, ...

[포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 각계 추모의 발길

지난 9일 별세한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가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정·재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첫날인 10일 신세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