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만 숨진 교통사고…유족, ‘살인 혐의’ 軍원사 신상공개 신청

육군 부사관이 아내를 살해한 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인 것처럼 속인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가운데 피해자 유족 측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를 신청했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당국...

7월부터 고가 가해 차량 운전자 보험료 ‘할증’

오는 7월부터는 고가의 차량이 낸 교통사고로 피해를 본 저가 차량의 운전자는 높은 수리 비용과 무관하게 보험료 할증이 유예된다. 고가의 차와 사고가 발생한 저가의 차량의 과실이 고...

母 택배일 돕던 중학생의 비극…승용차와 추돌사고로 사망

학교 휴일에 모친의 택배일을 돕던 중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아...

[이주의 법안] “차가 왜이래” 급발진 의심돼도 속수무책…‘도현이법’ 언제 나올까

지난해 12월, 강원도 강릉의 한 도로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이도현(12)군이 사망했다. 사고 직전 블랙박스 영상에는 당시 운전대를 잡고 있던 이군의 할머니 A(68)씨가 “...

‘만취운전’ 세종 공무원에 엄마 잃은 아이들…“아픔에서 못 헤어나”

만취 운전으로 7명의 사상자를 낸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한 순간에 아내와 엄마를 잃은 유족은 "가족 모두 다 죽은 것"이라며 엄벌을 ...

운전자보험 7월부터 보장 대폭 축소…자기부담금 20% 추가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의 자기부담금 수준이 20%까지 늘어나면서 보장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

“죽여버린다” 교통사고 내고 ‘금속 너클’ 낀 주먹 휘두른 10대

교통사고를 내고 피해자가 항의하자 둔기로 폭행한 1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9일 수원지법 형사1단독 송백현 판사는 특수협박 및 상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아내만 숨진 ‘수상한 교통사고’…육군 부사관 살인 혐의 구속

강원도 동해시에서 육군 부사관이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단독사고를 내 아내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남편인 육군 부사관을 구속했다.군 당국은 타살 의심 정황을 발견해 지난 ...

5년 간 1300명 사망…음주운전자들의 ’기막힌 변명’

최근 5년간 8만 건이 넘는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1300여 명이 숨지고 13만4000여 명이 다쳤다. 음주운전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술을 적게 마셨다고 생각해서...

‘우회전 일시 정지’ 넉 달만에…대전 교통사고 20% 줄어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를 정한 새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 후 넉 달간 대전지역에서 우회전 교통사고가 이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보험금 100억…‘만삭아내 살해 무죄’ 남편, 보험사 상대 2심도 승소

만삭 아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살인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를 확정받은 남편이 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승소했다.23일 서울고법 민사13부(문광섭 정문경 이준현 부장판사)는 이...

아기 태우고 ‘쾅’…고의 교통사고로 1억 넘게 챙긴 20대 부부

어린 자녀를 동원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1억6000만원 상당 보험금을 뜯어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보험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

“이기영, 父 살해 후 통장에 ‘부친상’ 메모 우롱”…택시기사 딸 호소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연이어 살해한 이기영(32)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피해자 택시 기사의 딸이 "사형이 아닌 판결이 내려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억울함...

“택시기사도 피해자” 전동킥보드 잇단 참변에 운전자들도 비상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운전자들의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도로 위 무법자'로 통하는 무면허 킥보드가 여전히 줄지 않는 데다, 안전 장비를 ...

‘동거녀·택시기사 살해’ 이기영, 무기징역 선고…“대단히 잔혹”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이기영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1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종원)는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 9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동킥보드 함께 탄 여고생들의 비극…택시와 부딪혀 1명 사망

전동 킥보드 1대에 함께 탔던 여고생 2명이 택시와의 추돌로 사망 및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운전 중 추돌로 전동 킥보드 탑승자를...

“무단횡단 예견 가능” 80대 치여 사망케 한 운전자, ’유죄’로 뒤집혔다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차로 치어 숨지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2-3부(이윤직 부장판사)는 무단횡단하던 80대 ...

“간호법 거부권 행사 환영하지만…” 아쉬움 토로한 의료연대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단체들이 총파업을 유보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의료인 면허박탈법’에 대해선 재...

“아프다” 아이의 마지막 말…또 스쿨존 참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또 초등생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우회전 신호등까지 설치돼 있었지만 사고를 낸 버스기사는 이를 보지 않았고, 결국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아이...

강남 뺑소니 포르쉐 운전자,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변호사였다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낸 변호사가 대낮 서울 도심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여성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