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3 사건 관련 “이념이 상처 헤집지 말기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었다며 “더 이상 이념이 상처를 헤집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28...

권성동 “‘극우’ 딱지에 위축 말고 노조 불법 법치로 다스려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노조의 폭력과 불법, 이적행위는 모두 엄정한 법치로 다스려야 한다”고 역설했다.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조 간판만 걸어놓았지 현실은 조...

‘사면초가’ 김재원…親尹 공세에 ‘제명’ 요구도

최근 잇따른 실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당내에서도 고립된 모양새다. 비윤(비윤석열)계인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계 인사들은 물론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홍준표, 김재원 실언 논란에 “경고 해본들 무슨 소용…제명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최근 잇단 실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겨냥해 “그냥 제명하자”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맨날 실언만 하는 사람은 ...

마크롱 연금개혁에 미소짓는 ‘극우 간판’ 르펜…‘지지율 상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 개혁을 강행하면서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온 극우 정당이 최대 수혜자가 됐다.26일(현지 시각) 블룸버...

또 도진 與 ‘막말 행진’, 중도 확장 포기하고 극우로 역주행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후보들의 막말 행진이 이어졌다. 황교안 대표 겸 후보의 ‘n번방’ 망언,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유족 관련 발언, ...

‘아스팔트’에서 돌아온 황교안, 재기 가능할까

2019년 11월20일, 황교안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청와대 부근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를 찾았다. 집회를 주최한 전광훈 목사가 “왜 이제야 왔느냐”고 하자 황 대표는...

“韓 무시하면 된다는 日…기시다 발표에 ‘일제강점=합법’ 숨어 있어”

윤석열 대통령 방일과 한·일 정상회담 내용을 둘러싼 반응이 교차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요구한 '호응'에 일본이 성의 있는 결과물을 내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

조응천 “이재명 연말 퇴진? 민주당 침몰 직전일 수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질서 있는 퇴진론’과 관련 “연말이면 너무 멀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

“도로한국당 우려”…與 ‘우클릭’ 행보에 중도 이탈 비상등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외치며 ‘다양성’을 강조한 것과 달리, 당정이 강성 보수로 일체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여권의 계속되는 우...

“김재원·김광동 5·18 망발” 광주·전남북 정치권 규탄 확산

광주·전남 정치권이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의 ‘5·18 발언’을 ‘망발’로 규정하고 강력히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

尹정부 때린 서울대 교수들…“제3자 배상, 굴욕적이고 위험한 발상”

서울대학교 교수진들이 정부의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제3자 배상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14일 서울대학교민주화교수협의회(민교협)는 서울대학교 관정관 별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

진중권 “尹정부 ‘제3자 변제’ 방식은 외교완패”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10일 ‘제3자 변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에 대해 “외교완패”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이날 방송된 시사저널...

美 하원의장, 젤렌스키 우크라 초청 단칼에 ‘거절’…왜?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개적인 우크라이나 방문 초청을 거절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CNN과의 인터뷰에서 “매카시 의장은...

이제봉 진실화해위원 선출 부결…與 “반칙·비매너”

국회 본회의에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진실화해위)’의 이제봉 신임 위원 선출안이 부결됐다. 국민의힘은 자신들이 추천한 이제봉 후보자의 선출이 불발되자 ‘반칙·비매너...

박홍근 “尹대통령 ‘건폭’ 발언 공안부장 보는 듯”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건폭'(건설노조 폭력) 발언과 관련해 "노동개혁이 아니라 신공안 통치 선포"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4·3 발언 논란’ 태영호, 野 사퇴 촉구에 “이게 웬 말이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제주 4·3사건’ 발언 논란으로 불거진 야권의 사퇴 촉구에 반발하며 역공에 나섰다. 이를 통해 당원 결집까지 노리는 모양새다. 태 후보는 “더불어...

태영호, “4·3사건, 北김일성 지시로 촉발” 발언 논란 일파만파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인 태영호 의원이 ‘제주 4·3 사건’에 대해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4·3 관련 단체들과 야권 일각에서는 태 의...

우상호 “국민들이 ‘180석으로 뭐했나’ 물으면 죄송하다 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180개에 달하는 ‘거대 의석’을 확보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시간’은 거기까지였다. 지난해 대선에선 국민의힘에게 정권 교체를 허용했고, 지...

홍준표, 핵무장 필요성 강조 “북핵 노예상태서 벗어날 수 있어”

핵무장론을 수차례 강조해왔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30일 “핵을 보유한 국가끼리 전쟁은 불가능하다”며 또다시 핵무장론을 제기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년 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