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태원 참사 특검? 진실규명에 장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주장하는 ‘이태원 압사 참사’ 특별검사(특검) 도입과 관련해 현 시점에선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신속한 수사가 관건인 대형 참사 사건...

이태원 참사에 다시 켜진 촛불…與는 “조직동원‧정치선동” 비난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희상자 추모를 위한 촛불집회와 관련해 “추모를 가장한 정치 선동”이라며 맹비난했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란 단체는 서울시...

[이주의 법안] ‘세월호’ 이어 ‘이태원 참사’도 막지 못한 ‘재난안전법’의 운명은?

“이번 이태원 사고와 같이, 주최자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 적용할 인파사고 예방안전 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습니다. 이태...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손잡은 민주당과 정의당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두고 뜻을 같이 했다. 양당은 국민의힘의 협조를 얻지 못하더라도 이르면 다음주 초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다...

정미경 “안전 시스템 못 만든 文정부, 이태원 참사 책임”

정미경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세월호 이후 안전 시스템이 미비했다는 판단에서다.정 전 최고위원은 ...

‘혈세 1조’ 투입된 재난안전통신망, 무용지물이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규모 재난 사태에 대비하고자 1조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이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 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

尹대통령 닷새 연속 조문 행보…‘공개 사과’는 언제?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닷새 연속으로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다만 별다른 공개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다. 야권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윤 대통령의 대국...

이태원 참사 정부책임론? 여론은 ‘관망세’

이태원 참사 발생 후 시행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률이 유의미한 변동 폭을 보이지 않았다. 경찰의 늑장‧부실 대응 논란으로 정부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야...

경찰 ‘동향 문건’ 파문 여진 지속…시민단체 “尹대통령 사과하라”

이태원 참사 직후 경찰이 진보단체 등의 동향을 살핀 내부 문건을 작성해 파문이 이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및 책임자 경질을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

김기현, 이재명·민주당 직격 “문제는 선동질하는 태도”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권 책임론 공세에 집중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문제는 자신들은 아무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호재라도 만난 듯 연일 대통...

서울교육청, 분향소 현수막 문구 ‘희생자’로 교체

서울시교육청이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현수막을 기존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교체한다.3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현수막에 대해 ...

세월호 땐 14일 만에 대통령 사과…이태원 참사 마주한 尹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진상 규명 움직임이 일수록 ‘정부 책임론’이 들끓고 있다. 경찰의 부실‧늑장 대응 정황이 드러나는가 하면, 다수 정부 인사들의 부적절한 태도가 도마에 오르면서...

[르포] “친구가 보고싶어요”…긴 줄 이어진 ‘이태원 참사’ 분향소

“친구가 갑자기 세상에서 사라졌습니다. 허탈한 감정만 드네요.”3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서울광장. 잔디밭에 멍하니 앉아있던 20대 대학생 A씨가...

짓밟힌 청춘들 절규에 아무도 응답하지 못했다

"담당 부서가 아니라서 잘 모른다.""주최자가 없는 행사는 법령과 매뉴얼상 안전관리 책임자가 없다."31일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

“정쟁 자제하자” 분위기 속 고개 드는 ‘책임론’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압사 참사’가 희생자 구조를 마무리하고 수습 국면을 맞았다. 초점은 피해 수습과 원인 규명, 후속대책 마련에 쏠렸다. 지난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1명으로 늘어…女 97명·男 54명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1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치료 중인 부상자 가운데 중상을 입은 경우가 많아 인명피해 규모가 더 ...

세계 각국 정상도 이태원 참사에 “깊은 위로와 지원”

사망 151명, 부상 8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세계 각국 정상도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며 지원을 약속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아내) 질 바...

“한국 청년들에 닥친 비극” 외신, 이태원 참사 집중 보도

주요 외신들은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를 일제히 긴급기사로 타전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30일 새벽 1시를 전후해 홈페이지 최상단에 이태원 압...

세월호 유가족 사찰한 기무사 간부들, ‘징역 2년’…“정권 위해 유가족 사생활 침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 대한 불법사찰 및 이들에 대한 부정적 여론 조성 등 혐의를 받은 전직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간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문 전 대통령에게는 서해 피살 공무원 살릴 3시간이 있었다 [쓴소리 곧은 소리]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불리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사망은 국가와 대통령의 존재 이유를 따져 묻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이 경각에 달렸을 때 정부와 대통령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