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포스코센터서 30대 男 직원 투신 사망

포스코그룹 사옥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30대 남성 A씨가 투신해 숨졌다. 7일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께 포스코센터 동관 부근에서 30대 남성...

평균 연봉 1억원 넘은 대기업 35곳…3년 전보다 3.9배↑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대기업 수가 35곳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높은 임금 상승률 등의 이유로 3년 새 약 4배 증가했다.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

[단독] “여성, 관리자급부터 막혔다” ESG 열풍에도 견고한 대기업 ‘유리천장’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이사-상무-전무-부사장-사장’ 대기업의 전통적인 승진 코스다. 평범한 대졸자가 대기업에 입사하면 조기 퇴사하지 않는 이상 대리까지는 무난하게 승진...

[단독] 1000억원 대출에 새마을금고 ‘30곳‘ 동원…‘쪼개기‘ 논란 

1개의 부동산으로 전국 새마을금고 30곳에서 1000억원에 이르는 대출을 받은 지역 개발사업 시행사가 최근 3개월간 이자조차 변제하지 못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이들 금고에 속...

삼성·현대차·SK·LG 등 미국 관료 출신 모시기 경쟁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연초부터 미국 관료 출신 영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이 자국중심주의를 강화하면서 백악관을 상대로 로비를 담당하는 대관(對官)에 힘을 주는 모습...

[전문]尹대통령 “한‧일관계 정상화, 국민에게 새로운 자긍심”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문재인 정부의 ‘대일 외교’를 겨냥해 “수렁에 빠진 한‧일 관계를 그대로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적대적 민족주의와 반일 감정을 자극해 국내 정치에...

‘강제징용 기부’ 암참 회장…“액수는 말하기 어려워”

최근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액수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2...

이대로면 한반도에 ‘가을 폭염’ 잦고 겨울 사라진다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이상고온현상’이 급격히 늘어나 40년 후에는 2021년과 같은 ‘가을 폭염’을 격년마다 겪게 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민승기 교수팀이 U...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안건 주주총회 통과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포스코홀딩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제징용 피해자는 ‘안 받겠다’는데…韓 기업 ‘자발적 출연’ 시작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배상해법과 관련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3자 변제 방식의 핵심인 한국 기업의 기부금 출연은 속속 시작되고 있다.포스코는 15일 일제강제동원...

기업 세무조사 줄인다더니 전방위 ‘세풍’에 재계 냉가슴

연초부터 국세청의 세풍(稅風)이 매섭다. ‘친기업’ 세정을 펼치겠다는 정부 기조와는 정반대로 국세청 직원이 들이닥치면서 기업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윤미향, 3년 만에 수요시위 참석…“숨 쉬는 것조차 불편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세계 여성의 날이자 정기 수요시위일인 8일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날 정의연 출신인 윤미향 무소속 의원 또한 약 3년만에 ...

민주당 대전시당, 정부 ‘강제징용’ 해법에 반발 “철회하라”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금을 일본 피고 기업을 대신해 우리 정부 산하 재단이 지불하도록 한 배상 방안 발표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8일 ‘국권 포기’라며 “경술국...

사외이사 평균 연봉 6700만원...이사회 1회 참석에 640만원

국내 주요 대기업 사외이사들이 지난해 받은 평균 연봉이 6753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사회를 한 번 참석할 때마다 640만원의 급여를 받아간 셈이다.7일 기업분석연구소인 &ap...

日향한 尹정부의 일방적 구애? 강제징용 배상 해법 온도 차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 최종안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센 분위기다. 정부 여당은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한 대승적 결단”이라고 자평했지만, 일부 피해자와 야권은 “굴욕...

브레이크 없는 尹대통령의 ‘친일’ 외교…‘반일 골짜기’ 어떻게?

정부가 6일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 최종안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기업의 출연으로 재단을 설립해 피해 배상을 하는 게 골자다. 피고인 일본 전범 기업은 배상에 참여하지 않는다. 한...

“맹목적 반일 도움 안 돼”…尹정부 ‘친일 외교’ 두둔하는 與

국민의힘은 6일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과 관련해 “미래를 위한 선택이자 국익을 향한 대승적 결단”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범기업 대신 국내 자금으로…‘반쪽짜리’ 강제징용 배상해법

정부가 6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기업의 출연으로 재단을 설립해 피해 배상을 하는 게 골자다. 피고인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 참여 부분은 빠졌다. 정...

구현모 KT 대표의 헤어질 결심 [권상집의 논전(論戰)]

구현모 KT 대표가 결국 연임을 포기했다. 그는 2월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도 이른바 디지코(DIGICO)로 불리는 KT의 디지털 성...

HMM 매각 본격 착수…인수 후보군은?

KDB산업은행이 국내 최대 해운업체 HMM의 민영화 절차를 본격화한다.산업은행은 지난 2일 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공동으로 HMM 경영권 매각과 관련한 용역 수행기관 선정 절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