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안철수, 합당 놓고 '밀당'…“먼저 입장 보여달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4·7 재보선 이전부터 논의해온 합당 문제를 놓고 서로에게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당협위원장 배분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한 합당 ...

“바보야, 문제는 중도 잡기야!”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결국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자리는 모두 국민의힘의 품에 안겼다. 여당의 완패다. 마지막 공표된 선거 여론조사 결과와 거의 다르지 않다. 대통령선거를 11개월 앞두고 펼쳐진 이번 4·...

김종인, 국민의힘 떠나면서 “무슨 대통합 타령…내부 단속부터 잘 해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내부에서 거론되는 '야권 통합론'을 두고 "실체가 없는데 무슨 놈의 야권인가, 지금부터 무슨 대통합 타령인가"라며 일침을 ...

주도권 총성 울린 야권…‘어게인 2007’ 노린다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야권의 '대권 탈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야권은 선거 참패를 당한 여당이 자중지란을 겪는 틈을 타 정계 개편은 물론 차기 대선...

‘오세훈 의혹’ 공세, 중도층에 안 먹혔다

4·7 보궐선거는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층의 막판 결집에 총력을 집중했지만, 중도층 표심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해법으로 여당 내에선...

확인된 中道의 위력, 미래 권력 결정짓는다

163석 대 84석. 지난해 4·15 총선에서 집권여당과 제1야당이 거둔 지역구 성적표다. 의석수 차이가 두 배에 육박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승리,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주호영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 전 국민의당과 합당부터”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차기 지도부 선출과 관련해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부터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주 권한대행은 9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

이제 관심은 윤석열로…국민의힘 입당할까?

대선 전초전 격인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하면서 야권 대선 주자들도 덩달아 힘을 받게 됐다. 자연스럽게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발걸음에 관심이 쏠...

민심은 ‘거짓말’보다 ‘내로남불’을 심판했다

이변은 없었다. 야권의 압승이었다. 숨 가쁘게 달려온 4·7 보궐선거 레이스는 여야의 혈전 끝에 국민의힘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로 수세에 몰린 여권...

‘압승’에도 마냥 웃지 못하는 野 “민심의 무서움 확인했다”

4·7 서울·부산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확실시됐다. 서울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후보와 부산시장에 당선된 박형준 후보는 “민심의 무서움을 확인했다”고 입을 모았다...

누구든 지면 뿌리째 흔들린다…선거 결과별 시나리오는

4·7 재·보궐선거 이후 정국 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대선 전초전’ 성격의 이번 보선에서 승리하는 진영은 향후 대권가도에 탄력을 받겠지만, 패배하는 쪽은 상당 기간 후폭풍...

‘대선 전초전’ 보선…결과에 따른 대권잠룡들의 손익계산서

4·7 보궐선거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정치권이 민심 다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야 모두가 사활을 건 승부에 차기 대권주자들도 발 벗고 나서면서 그야말로 ‘대선 전초전...

‘정책경쟁’ 사라진 4·7 재보선, ‘네거티브’가 채웠다

역대 최고치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4·7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을 1년 앞둔 첫 승부처 성격의 선거로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정책경쟁’이 실종됐다는 평가...

네거티브보다 정권 심판이 우세한 이유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내곡동 땅이 과거 오 후보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영향력이 개입된...

생태탕집 아들 “오세훈 신발 확실히 기억…‘생떼탕’ 공격 화 난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 참석 여부가 진실공방으로 번진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선 생태탕집 아들 A씨가 야당의 공세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재반박에 나섰다...

[4·7 보선 이후] 4월까지라던 김종인의 역할, 4월부터?

노장은 죽지 않았다. 정치 9단으로 평가받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문 비대위원장’이다. 집권여당이든 제1야당이든 위기에 빠지면 그를 호출한다. 대선 전에는 몸값이 더...

유승민 “재보선 끝나면 대권레이스…마지막 도전 배수진 쳤다”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7 재보선이 끝나자마자 당내 대권레이스가 전개될 것"이라며 "제 마지막 도전으로 생각하고 배수진을 쳤다"고 강하게...

[4·7 보선 이후] ‘믿을 건 호남뿐’…호남 변심하면 진짜 레임덕

34% 대 69%. 한국갤럽의 지난 3월23~25일 여론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한 질문에 10명 중 3명가량(34...

‘네거티브’는 악마의 유혹…지지도 낮은 후보가 빠지기 쉬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고장 났다”2021년 서울시장 후보 TV토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얼마나 심하게 고장 났는지를 보여줬다. 4월7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열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최대 변수’ 된 사전투표율…與 40대 vs 野 2030에 주력하는 이유는

4‧7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일 시작됐다. 정치권에선 사전투표율에 따라 최종 승부가 갈릴 수 있다고 전망한다. 여야 모두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하며 사전투표율 높이기에 사활을 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