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격추에도 손 못 쓰는 나토

카다피의 학정에 대한 국제 여론을 의식해 리비아에 대한 군사 행동을 감행했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더 극악한 유혈 탄압과 학정을 하는 시리아에 대해서는 왜 제대로 손을 쓰고...

반려 동물 장례 돕는 동물 애호가

“동물은 기르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더불어 사는 가족 같은 존재이다. 죽은 뒤에도 소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조영두 ㈜안국 대표는 동물 애호가이다. 살아 있는 동물보다 죽은 동물에...

국회 문은 언제쯤 열릴 것인가

새누리당 의원들은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결의하며 6월 세비를 반납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초선 의원 20명은 의원연금법 폐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19대 국회 들어서서 ‘쇄신’이라...

대선 주자 지상 검증 시리즈⑤┃안철수 원장은 티가 없을까

(①김문수 경기도지사 / ②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 ③정몽준 의원 / ④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 대통령 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장외 블루칩’으로 불리는 안철수 ...

측근 거의 없고 ‘멘토 그룹’은 두둑

차기 대권 주자로 부각되기 전까지만 해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인맥은 단출해보였다. 수줍음 많은 ‘모범생’ 스타일에다 평소 누구에게나 존대하는 언행 등 확실히 그는 ...

박원순식 단일화 후 간판은 ‘국민 후보’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연말 대권 향배의 ‘상수’(常數)일까, 아니면 ‘변수’(變數)에 머무를까. 18대 대통령 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권 유력 주자 중...

정운찬,“총선 전 ‘비박 단일 후보’ 만들자며 입당·출마 권유"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지난 6월1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동반성장연구소’를 창립했다. 지난 3월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3개월 만에 자...

MB 정부, 보수 성향 단체에 보조금 팍팍 밀어줬다

이른바 ‘비영리 민간 단체 지원법’에 의해 시민단체들에게 지급되는 정부 보조금이 그동안 정권의 입맛에 따라 치우쳐서 지원되고 있다는 세간의 지적이 현실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이 행...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위원들도 보수 인사 일색

행정안전부의 비영리 민간 단체(시민단체) 보조금은 ‘공익사업선정위원회’가 지원 대상과 금액을 결정한다. 15명으로 이루어진 공익사업선정위원은 국회와 시민단체가 추천한 사람 중에서 ...

위풍당당 ‘여풍’ 이끈 유관순 후배들

이화여고의 역사는 1886년 5월31일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으로 문을 연 이화학당으로부터 출발한다.이화여고의 모태가 되는 이화학당은 1885년 조선 땅에 건너온 북미 감리교 ...

재벌가 ‘호텔 전쟁’에 여인들이 나섰다

호텔 사업을 두고 재벌가 여인들 사이에 신경전이 치열하다. 삼성가의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한진그룹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가 서울 사대문 내에서 삼파전을...

삼양식품 ‘편법 상속 의혹’ 모락모락

삼양식품그룹이 지난 2007년 알짜 사업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오너 3세에게 지분을 몰아준 사실이 취재 결과 드러났다. 최근 재계의 일감 몰아주기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

해외에서 감 잡은 ‘라인’, ‘카톡’ 세계화 발목 잡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휴대전화 고유 기능 중 하나인 문자메시지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공적 정보 교환 기능은 수행하고 있으나 사적 커뮤니케이션 영역은 ‘모바일메신저’에게 넘겨준 상...

‘사람 중심 디바이스’로 사랑받았네

세계 스마트폰 ‘대회전’이 눈앞에 다가왔다. 삼성전자 갤럭시S3와 애플 아이폰5는 올해 하반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두고 자웅을 가릴 것으로 점쳐진다. 선수를 친 곳은 ...

‘스타’ 경영자로 뜬 금융계 ‘이단아’

‘혁신을 꿈꾼다면 중요한 힌트 하나. 전문가 지식의 반만 쌓으라. 너무 다 알면 오히려 불리하다. 여백을 당신만의 생각으로 채우라.’(6월4일)‘잡다한 생각은 틀로 정리돼야 한다....

죽 쒀서 군부에 준 이집트 ‘마이너스 혁명’

이집트 혁명이 좌절되었다. 지난해 2월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30년 독재를 무너뜨린 ‘아랍의 봄’ 시위가 시작된 지 15개월 만이다. 8백50여 명의 사망자와 수천 명의 부상자...

사회적 기업으로 ‘상생’ 찾는 인쇄업계 대부

남원호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쇄업계의 ‘대부’로 통한다. 20년 전 견습공으로 시작해 1천5백여 개의 조합원을 거느린 거대 조직의 수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돌변한 러시아, 푸틴은 알아차릴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60세이다. 이 정도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이다. 그는 대통령 8년, 총리 4년을 거쳐 지난 5월 6일 6년 임기의 3기 대통령에 취임했다. ...

신앙촌(시온그룹) 관련 기사에 대한 정정 보도문

본지는 2002년 10월24일자 시사저널 36면과 본지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앙촌인지 비리촌인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였는데, 기사 내용 중 '1조원...

국민이 우스워지는 나라의 스트레스

금요일 기사 마감이 끝나고 나면 후배 기자들은 또다시 머리를 싸맵니다. 다음 호에 실릴 자신의 기사 아이템에 대한 고민 때문입니다. 매주 새로운 뉴스에 대한 탐사에 나서야 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