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2-05-06 노숙인 사냥하는 ‘현대판 인신매매단’ 서울역과 영등포역은 노숙인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서울역 광장에 가면 길에서 잠을 자는 노숙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들 노숙인을 노리는 인신매매단이 있다. 일명 ‘찍새’로... OPINION 2012-04-28 삶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여야가 다시 ‘그들만의 리그’로 가고 있습니다. 총선 결과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만 해석한 결과입니다. 새누리당도 이겼다고 하고 민주통합당도 이겼다고 주장하면서 이어지는 흐름이 볼만... 경제 2012-04-28 ‘내수용 신차’가 해외로 새고 있다 내수용 자동차가 수출되고 있다. 훔친 차나 중고차를 수출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신차를 수출한다. 일부 중고차 수출업자에 국한되지 않고 브로커와 일반인까지 동원된다. 이 과정에서 ... 경제 2012-04-03 ‘창구 없는 은행’들이 몰려온다 #1. 지하철 광고 대행업체에 다니는 정동만씨(33)는 최근 한 외국계 은행에 들렀다가 재미있는 체험을 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번호표를 뽑는 기계와 은행 창구 직원들이 있을 줄... Health 2012-04-03 유명인 ‘공황장애’, 남 얘기 아니다 대기업 과장으로 일하는 류승민씨(42세)는 두 달 전 CEO 직속 프로젝트팀 팀장으로 일하면서부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심장이 심하게 뛰고 통증이 생... unknown 2012-03-27 제대로 맞붙은 강적들 피 말리는 진검 승부 ■ 서울 강남 을 : 김종훈(새) vs 정동영(민)‘한·미 FTA’ 전도사와 저격수, 우역곡절 끝에 정면 대결 성사 진정한 선거는 ‘정책 대결의 장’이 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사회 2012-03-12 “학생이 곧 고객, 취업까지 책임진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 올해 나이 84세이다. 국내 대학 총장 중 최고령이다. 건양대 설립자인 김총장은 지난 2001년 취임한 후 지금까지 11년째 총장을 맡고 있다. 그는 매일 새... OPINION 2012-03-06 잊을 수 없는 ‘빛나는 눈’ 일찍이 민족 시인 신동엽이 읊었던 입니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떠오르는 시입니다. 지하철 안에서, 인파가 출렁이는 거리에서, 봉사 활동의 현장에서 저는 그 ‘빛나는 눈’을 봅니다... Culture 2012-02-21 ‘꺽기도’로 꺾어낸 인생 굴곡 “가족이 내 행복의 원천” “먹고살기 위해 개그를 시작했다. 원래 나서는 성격도 아니고 끼가 많은 것도 아니었다. 유흥업소에서 웨이터로 일하며 만난 친구와 오디션을 준비했다. 그저 유명해져서 돈을 많이 벌고... 사회 2012-02-14 막막함만 깊게 고인 어느 가난한 형제의 동반 자살 현장 형제의 마지막은 이승에서의 삶처럼 외롭고 쓸쓸했다. 지난 2월2일 오후 7시10분쯤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ㅎ아파트에서 형제가 자살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 1... 사회 2012-02-01 ‘디지털 기기 천국’이 된 서울 지하철 지하철은 철저하게 기능적이다. 도시 안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지하철이다. 이동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충실하다 보니 온갖 인간 군상이 밀폐된 ... 사회 2012-02-01 ‘무가지’까지 밀어내는 지하철 미디어 ‘스마트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당수 승객이 출근길 지하철에서 무가지를 읽었다. 지하철 승객은 2003년부터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신문이 아니라 무가지를 선택하기 시작했다. 유가지의 인기는 크... 경제 2012-02-01 ‘아까운’ 은행 수수료 안 내는 방법 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한 공중파 방송이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로운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성인 남녀 3백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돈의 순서를 매기도록 했더니 ‘은... unknown 2012-01-16 부담 커진 거물들, 어디에 터 잡나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같은 해에 치러진다. 따라서 4월의 총선은 오는 12월 대선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이 강하다. 그런 만큼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 정치 2012-01-09 기세등등 야권 ‘낙동강 대돌진’ 오는 4·11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부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한나라당의 텃밭이었던 부산이 크게 술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김정길 당시 민... 정치 2012-01-09 “민주당 정통 세력들이 부산에서 정치적 변화 이끌어야 한다” 지역구였던 서울을 떠나 이번에 부산에서 출마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부산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은 분명 어떤 식으로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또... 경제 2012-01-09 실속형 ‘미니 보금자리’가 열린다 그동안 보금자리주택 지구는 대부분 중·대형 규모로 지정되었지만, 앞으로는 소형 단지로도 만들어진다. 최근 첫 대상지로 서울 오금동(오금지구)과 신정동(신정4지구)이 선정되었다. 서... 경제 2012-01-02 ‘편의점 촌’에 한숨만 느는 점주들 지난 12월21일부터 서울 대치동에 ‘365플러스’라는 간판을 단 편의점이 영업을 시작했다. 이 매장은 대형 할인점 사업을 하는 홈플러스의 최초 편의점이다. 홈플러스가 편의점 시장... unknown 2012-01-02 젊은 층까지 ‘빵’ 터지게 하는 ‘촌스런 광고쟁이’ 최근 1년 사이에 히트한 인터넷 농담 중 편강탕 시리즈가 있었다. 헤어진 연인이 어디를 가도 잊히지 않고 떠오른다는 것을 ‘편강탕 같은 ×, 카페베네 같은 ×’라고 비유한 것이다.... 경제 2011-12-25 ‘오피스 1번지’ 테헤란밸리가 썰렁하다 지난 12월2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좌우로 늘어선 고층 빌딩 입구 곳곳에는 임차인을 구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강남역 사거리에서 삼성역까지 직선 도로로 이어지는 테헤란로는 ...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