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넋앞에 머리숙여

6월10일 오후 1시.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 무봉리 산중턱의 한 묘소 앞에서는 조촐한 묘비 제막식이 치러졌다. 묘비의 주인공은 朴來源. 천도교의식으로 치러진 제막식추념사에서 천도교...

訪韓 중국인 중 제일 높은 사람

訪韓중국정부 인사로는 최고위급인 중국의 呂培衿 審計長(감사원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6월11일 대한항공편으로 내한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호텔 신라에서 열리는 제15차 아시아지...

사실로 확인된 蘇 6·25 개입

5월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서,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에서는 특이한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는 한국전쟁 발발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참가자는 모두 한국전쟁에 직접...

귀담아 들을 현장 증언 많았다

오늘 우리에게 한국전쟁은 무엇일까? 정확히 40년 전에 발발했던 이 역사적 사건이 지금의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단순히 지나간 역사 속의 한 사건인가, 아니면 여전히 우리...

사라지지 않은 노병들의 6·25 진실 밝히기

“남북 군축 위해 중립국감시단 기능 강화”주장도 “북한의 역사책도 마찬가지지만 남한의 공식적인 전쟁사도 왜곡되고 결정적인 대목이 빠져버린 반쪽의 진실이다.?? 부르스 커밍스 지음《...

군인가족도 군부 등져

집권세력 총선결과 거부 못할 듯 … 강경파 쿠테타 우려 군사정권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유린됐던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의지가 선거혁명으로 되살아났다. 5월27일 군사정권의 통계 속에서...

政經 포위망에 갇힌 관료 소신

공무상 비밀누설혐의로 구속기소된 李文玉감사관이 자신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리 때 “三星,現代,鮮京 등 특정재벌기업의 로비를 재벌의 경영비리에 메스를 가하고 있던 감사원 감사가 이유없...

[출판] ‘내 터'알아야 내일 열린다

두 아마추어향토지연구가에게 ‘작은 古山子'라는 표현이 어색해보이지 않는다. 제주의 작가 吳成贊씨가 최근 펴낸 《제주의 마을》(전10권, 반석 펴냄)과 부산에서 살고 잇는 작가 崔海...

[최일남 칼럼] 공적 결단의 용기와 질문

감사원 이문옥씨가 23개 대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 취득 실태에 얽힌 내역을 터뜨렸을 때, 나는 먼저 그의 나이에 유념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통고시에 합격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與富野貧 '부채질 우려되는 개정 정치자금법

지난해 12월30일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올 4월3일 관련 시행령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으로써 그동안 금지되어왔던 개인에 대한 후원금 모금활동...

‘검은 돈' 정치 청산할 수 없나

집권 여당은 계속해서 시중에 돈을 풀어놓기 바쁘다. 행정부는 이를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다. 집권 여당 스스로 인플레 요인을 만들면서 물가를 잡자고 당정회의를 여는 형국이다. 자기 ...

정치자금 ‘뒤안길' 정치와 재벌 관계

대통령선거와 총선이 치러졌던 87년과 88년 선관위에 기탁된 정치자금은 각각 1백88억원, 2백22억원 등 4백원이었다. 선관위에 기탁되는 정치자금은 예나 지금이나 여당 獨食구조이...

주목받지 못했던 초특급 소련 密使

韓 · 蘇정상회담 성사를 둘러싸고 양국 정상회담의 의의보다는 접촉 · 교섭과정 등 뒷얘기가 사람들에게 더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뒤늦게 소련측 밀사로 알려져 뉴스의 초점이...

칠순 넘은 戰士들 “할말 아직 많다”

“시간제약상 할말을 다하진 못했지만 이번 세미나가 6·25의 성격 규명에 의의가 있었다고 본다.” 정전회담 당시 북한측 부대표였던 李相朝씨의 소감이다. 이번 6·25 세미나에 참석...

“내밀어라 남쪽으로, 막 내밀어라!”

탱크부대 표범처럼 진격1950년 6월 25일 새벽. 천지를 진동하는 요란한 포성에 눈을 떴다. 쿠웅! 쿠웅! …쿵쿠웅! 쿠웅쿵! …쿵쿵! 그 소리는 156밀리 군단중포, 122밀리...

한국전쟁 40주년을 맞는 오늘, 세계는 화해의 새질서를 세워가고 있다.

《시사저널》은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주회, ‘한국전쟁 발발 40주년 기념 참가자 국제회의’를 문화방송과 공동후원하여 참전자들의 증언과 토론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5월25일~...

“국민 모두 자유를 원합니다”

천안문사건 후 외국으로 탈출한 중국청년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사건 후 관헌의 눈을 피해 중국의 벽지를 전전하다가 지난 12월 국외탈출에 성공, 프랑스로 망명한 張倫(28)...

표류 平民號, 15인 船上반란

“통합야당 절충안 제시야말로 마지막 시도다. 절충안이 동시에 양쪽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 평민·민주 양당의 통합은 기대할 수 없다. 양당 지도부에 의해 절충안이 받아들여지면 좋겠...

金泰村 주변에서 “과거 밉더라도…”

“폭력계의 代父가 자신의 지난날을 참회하고 종교에 귀의, 봉사활동을 하며 새 삶을 찾고 있다.” “신앙생활은 법망을 피하기 위한 위장이었을 뿐 사실은 그동안 폭력배를 재규합, 끊임...

李文玉, 아는 것이 너무 많은가?

‘공무상 비밀누설혐의’로 구속된 감사원 감사관 李文玉씨가 구속적부심 심리과정에서 진술한 내용이 정치권에서까지 쟁점으로 부각되는 등 또다른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기업의 비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