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솟은‘네 개의 장벽’ 넘어 도약 가능할까

①김문수 경기도지사 / ②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 ③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 ④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 / ⑤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⑥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공정과 일자리 최우선 ‘서민 대통령’에 다 건다

“왕의 딸을 선택할지, 백성의 아들을 선택할지 국민들에게 물을 수 있어야 한다.”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지난 6월25일 민주당 민평련 초청 간담회에서 자신을 ‘백성의 아들’로 규정...

다양한 인사 집결한 김두관의‘무지개 연합’

“출발 신호가 울리기만을 기다리는 조직들이 여기저기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솔직히 김두관 전 지사를 곁에서 보좌하는 측근들도 어느 조직에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

민평련의 사랑은 과연 김두관에게 갈까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의 시선이 당내 한 계파의 향배에 쏠려 있다. 고 김근태 상임고문의 계보로 알려진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가 그것이다. 민주당의 ‘잠룡’들이 민평련이 주최하는...

“이상득, 금융위원회에 솔로몬 관련 전화 했다”

저축은행 사태의 파장이 1년6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촉발된 이번 사태는 지난해에만 저축은행 16곳, 올해 들어서도 지난 5월6일 솔로몬·미래·한...

경제 민주화 논쟁은 ‘꼼수의 전쟁’인가

경제 민주화 이슈를 둘러싼 언쟁이 시끄럽다. 먼저 불을 지핀 쪽은 새누리당이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경제 가정교사’라고 불리는 김종인 박근혜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이한구 ...

공정위도 ‘재벌 때리기’ 거드나

“공정위가 친절해졌다.” 기자가 최근 만난 경제 관련 연구소나 시민단체 인사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공정위는 지난 7월2일 ‘대기업 집단의 주식 소유 현황과 소유 지분도’ 자료를 공...

재벌들, ‘트위터’에서 웃다 울었다

재벌 2·3세들의 ‘트위터 경영’이 주춤해지고 있다. 대중들과의 소통 창구였던 트위터를 접고 ‘은둔 모드’에 돌입한 것이다. 해킹 우려와 사생활 노출, 트위터리안(트위터 이용자)과...

‘선심 공약’ 부메랑에 휘청이는 일본 민주당

일본 정치에서 드디어 예측 가능(?)한 일이 벌어졌다. 다름 아닌 오자와 전 민주당 대표의 탈당이다. 탈당 명분은 소비세 인상 반대이다. 그동안 오자와는 당내 운영에 불만이 쌓일 ...

불붙은 ‘임석 게이트’, ‘형님’ 잡고 정치권 덮치나

불행한 역사가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권력형 비리가 돌출하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권력 실세들이 하나 둘씩 차디찬 창살 안으로 사라져갔다. 급기야...

‘금융계 칭기즈칸’, 공격 경영에서 몰락까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은 ‘금융계의 칭기즈칸’으로 불렸다. 전남 무안 출신으로 전북 익산의 한 공고를 졸업한 그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인 1988년 광고대행업체인 ...

실세들, ‘오명’과 함께 사라지다

‘권불십년(權不十年)’,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격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 정부 실세들은 그렇지 못했다. 정권 말기에 들어서면서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의 ...

‘아버지 유산’의 질긴 굴레, 비켜갈 수 있을까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재 여야를 통틀어 지지도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대선 주자이다. 오랫동안 ‘대세론’이라는 훈풍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 앞에도 복병들은 ...

또 하나의 아킬레스건 ‘동생들’

친박계의 한 핵심 인사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이야기를 하다가도 동생들 얘기만 나오면 인상이 확 굳어진다. “동생들 문제는 듣기만 해도 골치가 아프다”라는 것이다. “누...

복지는 ‘맞춤형’, 대북 관계는 ‘균형’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의 김종인 전 비대위원을 대선 캠프에 영입했다. ‘경제 민주화’의 원조 격인 김 전 위원을 영입하면서 박 전 위원장의 경제 정책...

‘공격형’ 빠지고 ‘수비형’ 전면 포진

아직도 베일에 가려진 부분이 많다. 출범을 코앞에 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경선 캠프’ 얘기이다. 친박계 일부 인사만 거론되고 있을 뿐이다. 철통 보안이다. 보안은 박...

경찰청 ‘누드화 실종 사건’ 진실은?

그림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것도 다른 곳도 아닌, 경찰청사 안에서 사라졌다. 서양화가 김명화씨(여·52)는 6년 전 자신이 서울지방경찰청에 제공했던 자신의 누드화 작품 세 점(...

오랜 전통만큼 든든한 ‘인재 기둥’들

성균관대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할 것 없이 사회 각계에 골고루 뻗어나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으로도 다수 진출했으며, 재외 공관에...

‘덩치만 큰 곰’을 날렵하게 만들까

“일부에서 ‘덩치만 큰 곰’이라고 부르는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덩치도 크고 날렵하기까지 한 곰’으로 변모해나가야 한다.” 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6월27일 취임식에서 ...

압박 주고 사람 잡은 ‘실적지상주의’

지난 6월16일 토요일. 조 아무개 한국SC은행 성수동지점 부장은 직장 동료들과의 산행에 참석하지 않았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활달한 성격이었으나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