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세 1백년래의 ‘호황’

한반도 일원이 개방과 질서 개편의 태풍권에 휘말려 있다. 한국과 소련이 수교를 트고, 앞으로 서너달이 지나면 85년 동안 無主의 凶家가 돼온 러시아제국의 서울 정동 소재 공사관이 ...

밟히면서 일어서는 중국의 풀잎, 北京大

토론 활발하고 ‘낭만’만발…호수 주변은 ‘연애소굴’로 유명 중국 북경의 지식인들은 북경대학을‘自由區’라고 부른다 그들 표현을 빌리면 북경대학 구내에서는 ‘사상의 압제’가 없기 때문...

“공급 늘려 물가 잡을 터”

경제가 어렵다고들 한다. 장기화되는 페르시아만 사태와 수해의 여파로 내년 경제는 갈수록 수렁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들을 한다. 우리 경제가 앞으로 6개월간 어떤 그림을 그릴지, 경제...

꽃 파는 ‘자판기’

자동판매기를 이용한 상품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 꽃을 파는 자동기계가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도쿄시내 시부야의 세이부 백화점에 설치된 세계 최초의 ‘꽃자판...

감격줄고, 희생 따르지만 “통일과 자유는 행운”

10월2일밤 브란덴부르크 문 일대에서 열린 시민축제에 1백만명이 모여드는 등 감격적인 ‘통독의 날’ 자축행사를 마친 독일국민은 연내에 거행될 두차례 선거쪽으로 곧바로 관심을 돌리고...

“비행기 굉음 탓 가는귀 먹었다”

제2차공해라고 불리는 소음에 대한 관심도는 국민소득이 커질수록 높아진다. 일본은 1인당 국민소득이 3천8백달러이던 73년에 소음에 관한 기준을 법으로 정했는데 우리나라는 5천달러가...

[과학기술] 다시 열리는 ‘전기車’시대

페르시아만 위기로 기름값이 뛰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지출이 갑자기 늘어나자 사람들의 관심이 전기자동차에 쏠리고 있다. 자동차 생산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미국을 비롯해서 독일 프랑스...

자동차세인상

찬성 원제무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KAIST 교통계획실장 (84년 ~ 85년). 미국 MIT 교통공학박사.● 자동차세 인상을 찬성하는 이유는? 서울의 경우 자가용의 1일 통...

간데없는 정부미 산지쌀로 둔갑

비리 뿌리 뽑아야 … ‘비싼 것만 찾는’ 소비자 의식도 문제 소비자는 속고 있다. 도시민은 엄청난 웃돈을 주고 ‘산지특미’로 둔갑한 정부양곡을 사먹고 있다. 시중에 나도는 ‘여주ㆍ...

“떠들썩하고 성급한 사람들”

어느날 베니스에서 일어난 일. 한국 관광객 일행이 배를 타게 되었다. 안내원은 세번째 멈추는 데서 내리자고 미리 일러두었다. 그러나 첫번째 멈추었을 때 어느 한사람이 내리니까 20...

시간ㆍ공중도덕 안지키고 반말 예사

“시간엄수, 반말 안쓰기, 공중도덕 준수” 얼핏 들으면 국민학교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훈화를 듣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켜주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한국 관광객이 나리타공항...

일본인보다 씀씀이 헤픈 한국 여행객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이 해외여행자유화 이후 해마다 거의 배로 늘어나면서 미국 법을 몰라 엉뚱하게 곤욕을 치르는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최근에 나온 미국 관세청의 한 자료를 보면...

전세계 누비는 ‘불쾌한 한국인’

동남아 관광을 나온 문모 (61ㆍ서울 용산구 보광동)할머니는 영 마음이 개운치 않다. 환갑 기념으로 어렵사리 여행비를 마련해준 아들 내외에게 차마 낯 뜨거워 말못할 일들을 소위 ‘...

“파병한 김에 法도 바꾸자”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빚어진 중동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요즘 밖으로는 미국의 ‘위기분담금’ 증액 요구, 안으로는 자위대법ㆍ헌법 개정 논란에 휩싸이고...

한ㆍ소 수교 토대는 남북대화

오래동안에 소련 지도부는 아세아ㆍ태평양지역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고르바쵸’ 서기장의 팀은 상기구역에 대한 소련 정책을 다시 분석하여 이 지역은 21세기 들어 세계의...

선진국, 지방자치단체가 ‘조례’ 정하고 묘역 관리

날로 심각해지는 묘지문제의 대책수립이 시급하다. 실효있는 제도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선진국의 장례 및 묘지제도를 살펴본다.미국 법인체의 영구적인 사업 《미국에서 죽지 말라》는 책이...

“기계가 고장나면 내 몸이 아프다”

현장 근로자 홀대하는 풍토, 정부?경영자 책임 커 쇠에도 생명이 있다. 가열로에 따라, 시간에 따라 사람의 기술을 다르게 받아들인다. 포항종합제철 공작정비본부 2층에는 꽤 색다른 ...

생산현장이 기술개발 터전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기술개발이 살길이라는 목소리는 커진다. 이들은 대부분 신제품개발, 첨단기술제품의 개발과 같은 ‘제품기술’(product tech-nology)을 개발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