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心’은 없다? 與 당권주자들이 박근혜 찾지 않는 이유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전·현직 대통령들의 의중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당심 100% 반영’으로 룰이 바뀌면서 전통 보수 지지층의 당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당...

물대포 등장한 ‘스카이72’ 골프장…강제집행 충돌 아수라장

법원이 스카이72 골프장 부지 반환 확정 판결에도 영업을 계속한 운영사를 상대로 강제집행에 나섰다. 골프장 운영 시설 임차인 측이 용역을 대거 동원해 집행에 반발하면서 물리적 충돌...

이기영 거주지의 혈흔, 살해된 前 동거녀 것으로 확인

택시기사 등 2건의 살인 혐의를 받고 구속된 이기영(31)의 거주지서 발견된 혈흔이 피해자 중 한 명인 이씨 전 동거녀의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정기석 “실내 마스크, 1월 말 해제 전망”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1월 말께 실내 마스크 해제 조치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17일 정 단장은 CBS라디오《김현정의 뉴스쇼》에서...

‘NC백화점 천장 균열’ 사고로 본 이랜드리테일 안전불감증 논란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한 NC백화점에서 천장 균열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영업을 계속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랜드리...

이재명 檢소환에…민주, ‘김건희 여사 특검’으로 맞불?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검찰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에 대해 “설 밥상에 윤석열 정권의 치부와 실정이 올라올까 전...

‘토착비리’ 언급한 한동훈에 고민정 “장관 그만둬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대장동 사건을 ‘토착 비리’라고 부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장관을 그만둬야 할 발언들을 너무 많이 한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이날 MBC...

입국 김성태, 이재명과 선긋기…“李 변호사비로 흘러간 것 없다”

쌍방울그룹과 관련한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른다&ap...

둔촌주공에 떨고 있는 증권사들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는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분양의 초기 계약률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초기 계약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합이 조달한 프...

대통령실 “UAE 투자유치 역대 최대…‘新 중동 붐’ 첫걸음”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에 300억 달러 투자 유치를 확정하고, 총 48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

‘UAE 적은 이란’ 尹대통령 발언에 뿔난 이란…“韓 외교부, 설명하라”

이란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UAE의 적은 이란” 발언을 예의주시하며 한국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나세르...

건설사 ‘벌떼 입찰’로 위장된 호남 기업 사정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본격화된 건설사 ‘벌떼 입찰’ 사건이 호남 기업 사정으로 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초 벌떼 입찰에 연루된 건설사들이 모두 호남 기업이라는 점에서 정치권에서...

위메이드, UAE에 블록체인 법인 설립…중동 거점

위메이드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메나(WEMIX MENA LTD)’를 아랍에미리트(UAE) 수도인 아부다비에 설립했다고 16일 밝혔...

코픽스, 11개월 만에 0.05%p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내릴 듯

예금금리와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떨어졌다. 코픽스가 전월보다 낮아진 것은 지난해 1월...

유승민의 운명, 나경원이 쥐었다?

최근 여권의 시선은 ‘나경원의 결심’에 쏠려있다. 나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따라 당권 경쟁구도가 요동칠 수 있어서다. 특히 당내 비윤석열계 의원들이 나 전 의원의 출마를...

‘故이예람’ 전익수, 첫 공판서 “강요나 위력 없었다” 혐의 부인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 수사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익수 전 공군 법무실장 측이 첫 공판에서 '강요나 위력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전씨의 ...

아태협 前 직원 “3억원 상당 환전해 북한 인사에 전달” 진술

아태평화교류협회(이하 아태협) 전 직원이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건넨 후원금을 외화로 환전해 북한 인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16일 수원지법 형사11부 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최대 변호사단체’ 대한변협 새 회장 이르면 16일 밤 윤곽

‘국내 최대 변호사단체’ 대한변호사협회의 차기 회장이 이르면 1월16일 밤 공개된다. 대한변협회장은 대법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 법조계 고위직에 대한 추천권을 가진다. 차기 회...

또 고조된 이재명 사법 리스크, 공세 고삐 죄는 與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관련한 여권의 공세 수위가 고조됐다. 이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의 키를 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다수당의 힘자랑 뒤에 숨지 말라”며 강경 ...

‘文 의전’ 맡았던 탁현민 “尹정부 의전 평가? 수준 안 돼 평가 불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의전을 맡았던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윤석열 정부의 의전에 대해 “감히 말씀을 드리자면 수준이 안 돼 평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탁 전 비서관은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