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檢 편중 인사에 “박정희·전두환도 금융엔 軍 안 써”

야권 원로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0일 윤석열 정부의 검찰 편중 인사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도 전두환 대통령도 금융, 재정 면에는 군(軍)을 안 썼다”며 비판했다.박 전 원장...

식량 위기 때마다 반복되는 밀 ‘독립 선언’

한국전쟁이 끝나고 우리를 먹여 살린 것은 미국의 원조였다. 1955년 5월 한미 잉여농산물협정이 체결됐다. 이후 미국산 잉여농산물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당시 미국산 잉여농...

명당 찾기?…연이어 대통령 사저 매입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매입했다. 이로써 홍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해 세 명의 역대 대통령이 살았던 집의 소유자가 됐다....

진중권 “이재명의 ‘전두환 비석 밟기’ 격조 있는 5‧18 추모 아냐” [시사끝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5·18민주화운동 42주기를 하루 앞두고 ‘전두환 비석’을 밟은 것에 대해 “격조 있는 추모 방식이 아니었다”고...

보수정당 출신 대통령으론 첫 ‘5·18 민주의 문’ 넘은 尹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보수 진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 문’을 넘었다. 기념식장으로 가는 통문(通門)격인 민주의 문에서 5·18민주화운동유족회장...

김어준 “尹 백화점 쇼핑, 모든 게 생략…누군가 밖에서 진행”

방송인 김어준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주말 행보를 비판하며 대통령실이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직격했다. 김씨는 1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지난 주말...

권양숙 등 노무현 유족…尹취임식 참석 ‘거절’ 의사 전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 측이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취준위)에 전달했다. ...

“文대통령이 尹당선인과 직접 ‘검수완박’ 문제 협의해야”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현재 정국을 ‘강대강’ 충돌로 몰고 가고 있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13개 지자체, 尹 인수위에 “도시철도 노인 무임승차 손실 지원” 촉구

서울시 포함 전국 13개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이 노인의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로 인한 재정적 손실을 국비 보전해 달라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에 요청했다.1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로 구...

문 대통령이 하산길에 주의할 점 [쓴소리 곧은 소리]

등산을 유달리 좋아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삶을 ‘산’에 비유한다면, 3개의 산이 등장한다. 히말라야에서 대망을 품었고, 북악산에서 대망을 만끽했으며, 영축산에서 대망을 내려놓고 말년...

서태지, ‘K팝의 광폭 질주’ 길을 열다

1992년 3월, 서태지와 아이들 1집이 발표됐다. 올해는 데뷔 30주년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설계자는 서태지였는데, 그의 기획에 의해 1990년대 가요계가 형성됐고 그 흐름이 ...

돌고 돌아 이제야 ‘야구인 총재’ 등판…허구연, KBO 24대 총재로 추대돼

한국프로야구 출범 40년 만에 경기인 출신 KBO 총재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은 3월11일 KBO 이사회에서 10개 구단 대표와 사무국으로부터 24...

[단독 인터뷰] 권노갑 “윤 당선인, MB 등 대사면 건의하고 문 대통령 화답하길”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모두가 존경하는 정치인이 있다. 바로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이다. DJ가 살아있었다면 현재권력과 미래권력에 어떤 조언을 해줄까. 그...

[단독 인터뷰] 권노갑 “민주당, 계파 분란 끝내고 ‘김대중 정신’ 회복해야”

☞ 앞선 『권노갑 “윤 당선인, MB 등 대사면 건의하고 문 대통령 화답하길”』 기사로부터 이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모두가 존경하는 정치인이 있다. 바로 ...

문 대통령 ‘알박기 인사’, 적법하지만 젠틀하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3·16 회동 불발’은 사상 초유의 사건이다.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만남이 미뤄지는 일은 있을 수 있지만 일시와 형식이 확정된 상태에서...

추미애, 尹 사법공약 맹공…“유신·전두환 시대보다 더 민주주의 후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내세운 사법공약을 겨냥해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에다가, '알아서 기는' 검찰조직이 더해져 유신이나 전두...

尹 ‘적폐 청산 발언’에…文 전·현직 비서관 “대통령 지켜달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적폐 청산 수사’ 발언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전직 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달라”며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의 전직 비서관 27명은 11일...

‘냉대와 환대 사이’ 尹의 광주 방문 상반된 풍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광주를 찾아 호남민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해 12월22∼23일 1박 2일로 전북·전남·광주를 방문했고, 설 연휴 호남 230만 가구에 손편지를 보...

[제주24시] 이상봉 도의원 “제주도 공무원 선서문 바꾸겠다”고 한 까닭은’

40년 전 만들어진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선서문’이 개정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을)은 지난달 28일, 1981년 도입된 ...

세기가 바뀌어도 대선판 여전히 맴도는 풍수와 무속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의 대사로 유명한 말이다. 왕이 되고자 역모를 앞두고 있던 수양대군이 미래를 점치기 위해 관상가에게 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