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에 불 떨어진’ 검찰의 창(槍) ‘전면 부인’ 박근혜 방패 뚫을까

박근혜 전 대통령과 검찰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밀리는 쪽은 벼랑 아래로 떨어진다. 박 전 대통령은 자연인 신분으로 ‘구속 수사’라는 치욕을 당할 수 있다. 검찰은 차기 정권에서...

故 최경락 경위 유족 “동생 유서, 경찰과 윗선이 감추려 했다”

2014년 박근혜 정부 권력이 서슬 퍼렇던 임기 2년 차 가을, 지금은 익숙한 ‘국정 농단’이란 단어가 처음 세간에 등장했다. 그해 11월28일 세계일보는 그간 비선실세라는 소문만...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 3인 인터뷰 "대통령 증인 채택? 野 ‘찬성’ vs 與 ‘반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다양하다. 검찰이 밝혀내지 못하는 국민적 의혹을 국회...

검찰의 청와대 민정 특별감찰반 압수수색...우병우로 향하는 칼끝

11월23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49)이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묵인했다는 직무유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산...

[Today] 박근혜 대통령,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는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최순실 게이트’에 어른거리는 ‘우병우 그림자’

‘좌순실, 우병우’.2016년 가을, 박근혜 정권이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에 처하기 직전에 등장한 신조어다. ‘비선 실세’ 파문을 일으켜 정국을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만든 ...

“까라면 깐다”… ‘왕수석’ 우병우 파워 어땠길래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감찰과 관련해 한 언론사 간부와 나눈 대화 내용이 언론에 유출되면서 정국이 들썩이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8월19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

우병우 의혹 ③또, 전관예우

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우병우 민정수석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홍 변호사가 사건을 그만두고, 최 대표가 당시 변호사 신분이었던 우 수석을 직접 찾아갔다고 나와 ...

우병우 의혹 ①‘몰래한 변호’

시사저널이 지난 5월30일자 1390호를 통해 보도했던 홍만표 변호사의 양돈업체 ‘도나도나’ 내사 무마 의혹이 다시금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

홍만표가 쓴 각본에 우병우도 한 자리?

시사저널이 지난 5월30일자 1390호를 통해 보도했던 홍만표 변호사의 양돈업체 ‘도나도나’ 내사 무마 의혹이 다시금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

[박관용 회고록] “대통령 뜻이냐, 현철 생각이냐”

“이게 대통령의 뜻인가, 현철의 생각이냐?” 파랗게 질린 최형우 의원이 김무성 의원(현 새누리당 대표)에게 물었다. 한 장의 쪽지를 든 최 의원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1...

[2보] ‘통합․화합’ 유언 남긴 YS 빈소엔 여야 따로 없다

[2보]황교안 총리 "의미 있는 국가장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모시고자 한다”“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너무나도 충격이었다. 정치적 대부셨기 때문에.”22일...

“청와대-서초동 핫라인이 사정 작업 주도”

#1.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지난 7월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리솜리조트그룹 본사와 충청도 소재 계열사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이틀 뒤에는 농협은행 본점까지...

박지만 “정윤회라는 사람 확인해보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자신을 둘러싼 미행설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7월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 최창영) 심리로 열린 ‘청와대 문건 유출’...

2인자의 처세술에 도통한 ‘무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예상했던 그대로다. 지난 5월29일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 터져 나온 청와대발 ‘위헌성’ 지적은 그 예고편이었다. 때문에 일반의...

‘왕수석’ 사람들이 검찰 핵심 라인 접수

“이제 보람은 가슴에 품고 짐은 내려놓고자 한다.” 2013년 4월 한 40대 검사는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글을 남기고 홀연히 검찰을 떠났다. 당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포...

‘박근혜 청와대’ 대해부...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100명 중 TK 24명

국정 운영의 핵심은 조화다. 집권 여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 등 이른바 ‘당·정·청’이 삼위일체로 하모니를 이룰 때 국정 운영이 원활히 수행된다는 얘기다. 집권 여당은 법 재·개...

장관급 이상 공직자 절반은 ‘신의 아들’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한창이다. 충남도지사를 지낸 3선 중진 의원에 집권 여당 원내 사령탑인 원내대표까지 맡았던 만큼 국회 인사청문회는 무사히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

‘李’로 여당 군기 잡고, ‘禹’로 야당 찔러본다

‘13월의 세금 폭탄’ 논란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1월21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장에는 전운이 감돌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작심한 듯 연말정산 환급금 축소 논란에 대해 정...

‘李’로 여당 군기 잡고, ‘禹’로 야당 찔러본다

‘13월의 세금 폭탄’ 논란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1월21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장에는 전운이 감돌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작심한 듯 연말정산 환급금 축소 논란에 대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