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카르텔법’ 막아야 제2의 尹 막고 당도 이재명도 승리”

‘무(無)국가 상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 현실을 이렇게 정의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는 사라진 지 오래다. 거대 양당의 ‘증오 정치’라는 구도 속에...

檢, ‘민주당 돈봉투 의혹’ 임종성·허종식 의원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수자로 지목된 현역 의원 2명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2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인요한號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구상한 ‘쇄신 밑그림’이 윤곽을 드러낸 모습이다. 이른바 ‘인요한식 혁신’의 키워드는 ‘통합’이다. 당의 주류인 친윤석열(친윤)계와 이들과 앙숙 관계인...

김재원, 총선 출마 시동? ‘대사면’ 앞두고 최고위원 자진사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김 최고위원은 지난 5월10일 당 윤리...

이정근의 작심 발언...‘돈봉투 의원’ 실명 공개에 ‘위증 강요’ 폭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이 전 사무부총장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 지...

배신감 토로한 이정근 “강래구·이성만, 동지라 여겼는데…”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이성만 의원 등이 ‘민주당 돈 봉투’ 검찰 수사 단계에서 거짓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하며 배신감을 토로했다.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

[차세대리더-정치] 이기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정책’과 ‘지역’ 그리고 ‘민의’. 이기인(39) 경기도의원이 차세대 리더 선정에 따른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강조한 키워드들이다. 그는 진영논리에 갇혀 상대방을 악마화...

檢, ‘송영길 불법 후원금 의혹’ 먹사연 이사장 소환조사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 이사장을 소환 조사 중이다.20일 법조계에...

윤상현 “유승민·이준석 신당 차리면 최대 위기…엄청난 파괴력 있을 것”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설’과 관련 “영남권에는 영향이 안 미칠 수가 있으나 수도권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를 떨어뜨리는 파괴력이 ...

송영길, 尹대통령 겨냥 “얼마나 잔적하고 간악한 자인지 넘치도록 증명”

이른바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의 핵심 당사자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송영길의 선전포고'》라는 책을 펴냈다. 윤석열 정부를 겨냥...

‘新윤핵관’ 전멸에 다시 꿈틀대는 ‘권성동-장제원’ 역할론

국민의힘 지도부의 임명직 당직자들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전원 직에서 물러났다. 이번 사퇴자의 대부분이 이른바 ‘신(新)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다. 이런...

출마설 도는 대통령실 3수석(김은혜·강승규·이진복), 어디서 나올까

총선을 6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지금, 여권 내에선 본격적으로 대통령 주변 인사들의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야권도 여권 인사의 각종 출마설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듯하지만, 오...

윤관석 “감사 표시로 100만원 봉투 20개 전달”...송영길 소환조사 불가피

“10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 10개씩 2차례 총 2000만원을 받았다.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하며 반성한다. 그러나 의원들을 매수한 것이 아니다. 의원들이 고생해서 ‘감사 표시를 하...

與,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김기현 대표 등 선출직은 ‘잔류’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들이 전원 사퇴한다.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책임지는 차원으로 풀이된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에서...

강서구청장 참패 책임론 휩싸인 與, 이겨도 웃지 못하는 野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7.15%포인트 차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에 압승하면서 이 같은 결과가 양당의 총선 전략에 어...

송영길 캠프 ‘식비 대납 의혹’ 기업인 “식구끼리 밥 먹은 것도 문제 삼나”

검찰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캠프에 식비를 대납한 의혹을 받는 기업인을 소환 조사 중이다.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양변기 절수시설 납품업체 ...

‘檢 규탄 농성’ 송영길 “6개월 동안 압수수색 100번…소환도 못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규탄 농성을 시작하며 “6개월이 되도록 100여 번이 넘는 압수수색을 하고도 소환조사도 못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송 전 대표는 1...

영수회담 제안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 노림수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 승부수를 던졌다. 24일간 이어진 단식과 구속영장 기각 이후 나온 이 대표의 정치적 포석이다. 이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28일 자신의 페이스북...

당대표 날려버릴 수도 있는 ‘총선 전초전’…가열되는 강서구 현장

“선거운동 분위기나 언론 보도를 보면 마치 국회의원 선거나 서울시장 선거 때인 것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요란법석인 구청장 선거가 또 있었나 싶다.” 10월11일 열리는 강서구청장 ...

‘윤심’ 업고 꽃길만? 영남 향하는 ‘용산 낙하산’에 고심 빠진 與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이 앞다퉈 출마 채비에 나서는 가운데, 대부분 당선이 비교적 용이한 영남권을 노리고 있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여당이 수도권 인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