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대명리 ‘두레’ 50년만에 되살렸다

농민 공동체문화의 핵심… 현대화 시급 지난 6월 초순, 충남 계룡산 일대의 민속을 답사하던 사진작가 황헌만씨와 민속학자 주강현씨(경희대 민속학연구소·한국역사민속학회)는 계룡산 국사...

“산삼 통해 토종문화 찾겠다”

농심마니 모임을 주도해온 朴麟植씨(41)는 중학교 때부터 산을 타온 산악인이다. 그가 산삼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심마니들에게 산악인과는 전혀 다른 산의 세계가 있음을 발견하면서부터...

화장방식 장례

.찬. 박희진 시인. 공간시낭독회 상임시인. 고려대 영문과 졸업화장제 확산에 찬성하는 이유는? 화장을 마다해야 할 이유가 도무지 없기 때문이다. 매장과 마찬가지로 화장도 인류의 가...

북한산 깔고 앉은 가진자의 ‘오만’

도시사람에게 정신적안식과 육체적 휴식을 주는 자연경과은 귀하고 값지다. 성루사람에겐 특히 북한산이 자랑이고 위안이다. 북한산은 엄청난 미덕을 갖고 있다. 우선 촌각을 다투며 사는 ...

“상여소리는 우리 백성의 넋”

한국인에게 죽음은 공포나 절망 혹은 기피의 대상이 아니었다. 대긍정의 순간이었다. 살아남은 자들은 금방 '돌아간(가는)' 죽음을 중심으로 모였다. 그리고 죽음이 가는 길을 빌며 준...

'90년 올해의 인물' 소신의 나팔수, 이문옥

이문옥 전감사관은 90년 5월11일 23개 재벌계열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이 43.3%라는 감사원의 ‘감사자료’를 언론에 제보하여 은행감독원이 발표한 30대 재벌 5백20개 기업의...

소신의 나팔수, 이문옥

이문옥 전감사관은 90년 5월11일 23개 재벌계열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이 43.3%라는 감사원의 ‘감사자료’를 언론에 제보하여 은행감독원이 발표한 30대 재벌 5백20개 기업의...

[학술] 백두산 설화에서 찾는 한민족의 원형

우리 민족의 성산으로 받들어지는 백두산에 대한 학계 예술계의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최근 단기간이나마 연변 일대와 백두산을 직접 답사하고 온 인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간...

‘산자’의 무관심에 떠내려간 공원묘지

일산 한강둑을 끊어 큰 물난리를 일으켰던 집중호우는 경기도 용인군과 광주군 일대 공원묘지에 또다른 비극의 장을 만들어놓았다. 온다던 태풍이 비켜지나가고 햇빛이 나온 9월18일, 산...

‘훼손’으로 얼룩진 南山 1백년

남산 훼손 1백년의 역사는 근·현대 우리 민족이 걸어온 수난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일제의 강점으로 그 순결을 잃기 시작한 남산은 행정부재의 혼란기와 무분별한 경제개발기를 거치...

[논단] 땅에 대한 타락한 마음가짐 버려야

오늘날 학계에서 풍수지리설을 되짚어볼 수 있는 근거는 두 가지라 할 수 있다. 하나는 ‘땅의 生能的 技術’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思想性에 관한 것이다. 본래 풍수에는 과학과 ...

[민속] 총독부가 불러모은 ‘조선의 귀신’

황해도 해주군 내면 동하5리 동개보에서 하차업을 하는 김억진의 처 이삼재가 정신병에 걸렸다. 그리하여 그의 어머니 조여인은 홍영표 김암석 두사람에게 부탁하여 기도를 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