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이건희] 책임 무거운 CJ家의 적통 후계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타계로 재계가 본격적인 3·4세 총수 시대에 진입했다. 이재용 부회장 등 새로운 리더들은 선대의 공과(功過)를 딛고 어떻게 경영을 해나갈 지, 재벌 체제 위...

[포스트 이건희] ‘3세 경영 준비 착수’ 신동빈·출격 대기하는 김동관

창업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1월19일 별세하면서 롯데는 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실적 부진 타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신 명예회장 사후 ‘신동빈 원톱 체제’를 더욱 굳...

위기 와중에 3세들 전진 배치한 교보생명 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관련해 또 한 가지 주목되는 점이 있다. FI와의 풋옵션 갈등으로 ‘외통수’에 몰린 상황에서도 3세들을 경영에 전진 배치했기 때문이다. 신 회장 슬하에는 현...

세방그룹 오너 일가 사익편취 논란, 국세청 손보나

국세청이 세방그룹을 정조준했다. 지난 6월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세방그룹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한 후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통한 사익편취 논란 해소할까

서정진 회장은 올해 1월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셀트리온은 합병과 관련해 법률이나 세무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금감원...

재벌 ‘콘크리트 혼맥’ 이면의 일감 몰아주기 논란

재벌가 자제와 일반인의 결혼 소식이 최근 잇달아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다. 보수적인 재계도 과거처럼 집안을 따져 혼맥을 구성하기보다 자녀의 선택에 따라 결혼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SM그룹, 정부 일감 몰아주기 기조 나 몰라라?

최근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 사이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의 내부거래 규모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5개 대기업집단의 규제 대상 ...

일감 몰아주기 겨눈 공정위 칼에 벼랑 끝 선 재벌들

문재인 정부 들어 본격화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재벌가 일감 몰아주기 조사 결과가 차례로 나오고 있다. 타깃이 된 기업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특히 공정위가 총수 일가를 검찰에 고...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일감 몰아주기 확 줄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 사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대기업의 내부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의 규제 강화가...

30위 밖 재벌기업 상당수 사정기관 신세

시사저널은 제1599호 ‘30위 밖 재벌 오너 일가 지분 가치 전격 공개’ 기사를 통해 30위 밖 대기업 오너 일가 25명의 지분 가치 변화를 보도했다. 순위권 내 인물 중 상당수...

총수들은 대부분 전과자? 규제 자초하는 오너 리스크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관심사다. 3월에 열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남매들의 지분이 엇비슷하고, 어머니인 이...

입김 세진 행동주의 펀드에 재계 ‘벌벌’ 떤다

1999년 4월,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인 타이거펀드는 SK텔레콤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 사외이사 제도 도입과 주식 액면분할, 경영진 퇴진 등을 회사 측에 요구한 것이다. 계열사...

첩첩산중 악재에 발목 잡힌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의 별명은 ‘특허 독종’이다. 이 사장은 1992년 서울반도체를 인수했다. 당시 매출은 10억원대. 그는 LED(발광 다이오드) 기술 개발에 과감히 투자했다....

재벌가 밥그릇 싸움에 오빠·동생은 없었다

LG가(家) 방계 회사인 아워홈 3세들의 경영권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겉보기에는 사업을 둘러싼 갈등으로 비치지만, 이면에선 회사 경영권을 둘러싼 암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재계에...

[차세대리더-정치] 채이배…재벌 저격수에서 당내 정책통으로 부상

참여연대, 경제개혁연구소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던 시절부터 ‘재벌 저격수’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로 유명했던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20대 국회 들어와서도 자신의 타이틀을 살려 ...

[단독] 천재교육 편법 승계 핵심 '프린피아'에 국세청 칼 뺐다

국내 1위 교육출판업체이자 ‘해법’ 브랜드로 유명한 천재교육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한창이다. 조사에 나선 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해 ‘재계 저승사자’로...

대명그룹 2세 경영능력 다시 도마에

대명그룹 유력 후계자의 자질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서준혁 부회장은 미국 미네소타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 대명레저산업(현 대명호텔앤리조트) 신사업본부장을 맡으며 그룹 경영...

[세습사회] ‘대한민국’은 어떻게 움직이나

1996년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서 어린 아들과 함께 비행기를 탄 도로시(러네이 젤위거). 일반석에 탄 그녀는 우연히 1등석 승객들의 행복한 대화를 듣게 된다. 그러곤 곧 침울해...

대기업 지정으로 공정위 사정권 든 애경의 딜레마

회사의 성장은 모든 기업인들의 바람이다. 그러나 사세가 확장되는 것을 마냥 반가워하기는 어렵다. 기업 규모가 커지는 만큼 규제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애경그룹도 이런 딜레마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바른미래, 조직적 '일감 몰아주기’ 의혹

바른미래당 전신인 국민의당은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에 선거홍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든 뒤, 당이 내야 할 용역비 2억1000여만원을 인쇄업체와 TV광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