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싸이 월드’

싸이. 그가 볼록 솟은 배에 매달려 있는 짧은 팔다리를 허우적댈 때마다 세계가 웃는다. 은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젯거리 중 하나이다. 한국산 콘텐츠가 국내 발표와 동시에...

‘일부 계층’에 발 묶인 남미의 K팝

연수차 칠레에 간 어느 한국 분이 칠레에서 열린 WCG(World Cyber Games) 2012 Pan American Championship을 보러 갔는데, 마이크 테스트를 하...

존재감 키운 유럽의 K팝, 그러나 갈 길이 멀다

가수 싸이의 이 팝의 고장 미국에 상륙하면서 유럽에서 K팝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는 모양새이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 파리지앵과 공중파인 M6TV에서 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라고 보...

열풍 띄워 올린 ‘광폭 샘플링’의 힘

싸이가 불러일으킨 열풍은 이제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다만 최근 들어 미국 케이블 음악 전문 채널의 에 싸이가 출연해 말춤을 추었다는 점, 이 열풍을 이끈 주요한 당...

딴따라 정신 충만한 ‘영리한 쌈마이’

싸이(본명 박재상)는 ‘겉보기와 달리’ 스펙만 놓고 보면 대중이 생각하고 있는 ‘강남 스타일’의 전형이다. 아버지는 상장 회사 오너이고 자신은 미국 유학 경력에, 병역 특례로 군 ...

뮤직비디오, K팝 ‘또 다른 날개’ 되다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7천만 건을 돌파했다. 놀라운 기록이다.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열풍의 중심에는 뮤직비디오가 있다. 이는 이 아이튠즈 음원 차트에서 44위를...

‘내곡동 특검’ 앞에 놓인 3대 의혹

숱한 의혹으로 얼룩진 ‘내곡동 사저 사건’의 진실을 캐는 몫이 특별검사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지난해 10월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이 불거...

대선 후보 캠프에도 ‘짙은 양극화’

대통령의 ‘측근’들이 국정 운영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강하다. 현재 여야 각 대선 후보 혹은 경선 후보의 캠프에 몸담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권을 거머쥐게 되면...

19대 국회의원 재산 공개 결과에 드러난 5대 특징

■ 평균 재산 낮아졌다5백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 네 명을 제외한 19대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18억3천2백95만원이다. 2008년 18대 의원들의 평균 재산 22억4천1백78만원과...

‘국민 검사’ 안대희 변신의 종착점은?

‘법조인’ 안대희가 ‘정치인’으로 ‘돌변’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2003년 대검 중수부장으로 여야 불법 대선 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하면서 ‘국민 검사’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제3 지대, 안철수 깃발 아래 모일까

“과거 대선과는 다르다. 이전에는 ‘변수’였지만, 지금은 이미 ‘상수’이다. 오히려 제3 지대가 기존 정치권을 흡수할 것인지가 관심사 아닌가.”12월 대선을 앞두고 제3 지대에서 ...

박지원과 검찰 숙명의 대결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공천 헌금 파문이 인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민주당에도 공천 헌금 의혹이라는 먹구름이 몰려들었다. 그 중심부에는 박지원 원내대표가 서 있다. 박원내대표는 ...

박지원 원내대표 “나와 관련 없는 수사라면서 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8월28일 인터넷 방송 ‘라디오21’ 전 대표인 양경숙씨를 둘러싼 공천 헌금 의혹이 불거진 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있다. 불필요한 오해를 사...

난타전 끝없는 10년의 악연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검찰의 ‘10년 전쟁’이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양측의 악연은 노무현 정부 때인 지난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검찰은 대북 사업 추진 ...

1인 사기극이었나, 공천 장사였나

“알고 나면 깜짝 놀랄 사람이다.” 인터넷 방송국 ‘라디오21’ 전 대표인 양경숙씨(51)가 공천을 대가로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사실이 알려진 후, 양씨를 잘 아...

양경숙 사건, 친노 진영으로 불똥 튈까

양경숙씨가 대표를 지낸 ‘라디오21’은 2002년 12월 대선 직전인 11월에 개국한 ‘노무현 라디오’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당시 노무현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 ‘친노’ 인사들...

“친노가 비례대표 독차지, 구민주계는 힘도 못 썼다

4·11 총선을 불과 20여 일 남겨둔 지난 3월21일, 민주당이 발칵 뒤집혔다. 박영선 최고위원이 “이번 (총선의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은 공명정대하지 않고, 공천 과정에 보이지...

‘묻지 마 범죄’ 추적하니 ‘은둔형 외톨이’ 있었다

8월22일 여의도에서 칼부림을 벌였던 김 아무개씨(30)는 신림동에 있는 2평 남짓 되는 고시원 지하 방에서 홀로 살았다. 그 누구도 접근하지 않는 독방 안에서 김씨의 마음속 ‘괴...

“개인의 정신적 문제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과도 관련 깊다”

‘은둔형 외톨이’는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 그들은 어떤 심리 상태를 보이고 있을까. 이에 대해 정신의학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전문가들은 은둔형 외톨이를 일종의 ‘정신이상자’로만 ...

“개인을 벼랑으로 모는 사회가 문제”

사회를 경악시키는 충격적인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리키는 ‘사이코패스’가 주목되곤 한다. 최근 잇따른 ‘묻지 마 범죄’ 가해자들이 공통적으로 ‘외톨이’ 성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