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놀이’ 못 끊은 20대들…장애인 동창 협박하고 돈 갈취

학창시절 이른바 ‘일진’으로 활동했던 20대들이 장애를 가진 학교 동창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아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

‘징역 23년 부족’…檢, 아내 바다 빠뜨리고 돌던져 살해한 30대男에 항소

검찰은 아내를 바다에 빠뜨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자 불복 항소했다. 해당 남성 또한 항소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살...

‘롤스로이스男 마약류 처방’ 의사, 마취상태 女 성폭행·불법촬영 혐의도

일명 ‘롤스로이스 사건’의 가해 운전자인 신아무개(28)씨에게 마약류 약물을 불법 처방한 혐의를 받는 40대 의사가 구속 기로에 섰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재남 서울중앙지방법...

“심정 이해한다”며 1000% 금리 폭탄…‘당일입금’ 덫 놓는 불법 사금융

A씨는 인터넷 카페 광고를 통해 알게 된 불법 사금융업자에게 신분증과 주민등록등‧초본 등 개인 서류, 지인 9명의 연락처를 제공하고 사채를 이용했다. 일주일 뒤 원리금 150만원을...

70대女 성추행·불법촬영한 동네 주민들, 2심서 ‘가중 처벌’

만취한 70대 동네 이웃 여성을 성추행하거나 이 장면을 불법촬영한 60·70대 이웃주민들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던 원심보다 가중 처벌받은 것이...

[올해의 사회 인물] ‘MZ조폭 모임’에 분노…조폭·마약 잡는 신준호 검사

“○○○파 파이팅!”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선 조직폭력배들의 모임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문신이 새겨진 신체를 드러내며 식당 등에서 거리낌 없이 세를 과...

외도 들킨 후 감시에…아내 물 빠뜨리고 돌던져 살해한 30대

아내를 바다에 빠뜨린 후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성이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남성 A(...

“교도소 무서워 집가고 싶다?”…판사 분노케한 ‘초등생 성착취·폭행’ 중학생들

초등학생 여아를 상대로 성착취, 집단폭행 등을 자행한 남녀 중학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與비대위원장은 독이 든 성배? 한동훈 앞에 놓인 ‘난제들’

이제 ‘한동훈의 시간’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1일 장관직을 내려놓고 총선 정국에서 여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당 운영의 전권을 부여받고, 여...

‘태국女 결혼 지참금 때문에’…택시기사 살해 40대男 “살해 의도 없었다”

태국 여성과의 결혼에 필요한 지참금을 마련한다며 택시기사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재판서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전경호 재...

“빚 많아서 무작위로”…초등생 납치해 ‘2억’ 요구한 40대男

등교 중인 초등학생을 납치 및 결박해 부모에게 거액을 요구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를 받는 ...

“피해자 깔린 것 알고도 후진”…롤스로이스 가해자 징역 20년 구형

약물에 취해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에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 심리로 열린 운전자 신아무개...

40대女 납치·성폭행한 중학생, 장기 10년·단기 5년에 ‘불복’ 항소

귀가 중인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 및 불법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중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검찰 또한 항소해 쌍방 항소에 의한 2심이 확정됐다.19일 법조계...

‘임금체불 항의’ 택시기사 방영환씨 폭행한 운수회사 대표 구속기소

임금 체불에 항의하며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방영환씨를 폭행한 운수회사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8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재만 부장검사)는 근로기준법 위반, 집회 및...

아내와 두 딸 살해한 젊은 강남 엘리트의 추락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는 ‘비속살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은 생활고 등 경제적인 문제를 비관해 자녀를 죽인 후 극단선택을 하거나 시도하는 사건이다. 심지어 가장이 아내와 자녀...

길거리서 본 여성 ‘50일 스토킹’…집까지 침입한 무직 20대男

길거리에서 마주친 여성이 마음에 든다며 미행해 주소를 알아낸 후 집까지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1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성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토레스‧카니발 등 차량 6만 대 ‘제작 결함’…안전 문제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KG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BMW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등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기각’ 확신 송영길, ‘발부’ 자신 檢…한 쪽은 치명상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조성과 돈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경선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의 최종 수혜자로 송 전 대...

‘벽간소음 갈등’ 빚던 이웃의 父母 비난…격분해 살해한 20대 ‘가중처벌’

수원의 한 원룸텔에서 벽간소음 관련 갈등을 빚던 이웃주민을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서 형량이 가중됐다.13일 수원고등법원 제3-2형사부(김동규·허양윤·원익선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15살이 가학·변태적” 40대女 납치·성폭행 한 중학생에 지탄 쏟은 재판부

훔친 오토바이로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신체까지 불법촬영한 1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형사합의1부(이현우 판사)는 이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