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앓는 10명 중 8명은 ‘집안 내력’

‘피 한 방울로 진단하고 변형된 유전자를 바로 고쳐서 두통을 진료한다.’ 미래의 두통 진단과 치료 방향은 이처럼 명확하다.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이 방향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에너지 음료’란 말에 깜박 속았네

전성훈군(세종과학고 1년)은 카페인이 식물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험했다. 전군은 “카페인 농도를 각각 달리한 토양에 상추 씨앗을 심었는데, 카페인 함량이 많을수록 발아가 잘...

New Book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20세기 초까지만 해도 한국은 군주국이었다. 대한제국은 전제군주국을 표방하기도 했다. 그런데 대한제국이 무너진 지 불과 9년 만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민주공...

뇌신경 보호제, 상비약처럼 먹는다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지난 4월 사망했다. ‘철의 여인’을 쓰러뜨린 병은 뇌졸중이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병이다. 사망 원인 2위로, 암 다음이다. 암을 위암...

우리 집 식탁 ‘천연’에 홀렸다

“세상이 ‘천연’이라는 단어의 함정에 빠져들었다.” 천연 제품에 대한 식품공학자, 의사, 식품업체 전문가의 시각을 종합한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천연물이 건강에 이로울 것 없고,...

5년 새 8배 는 치매 50대에도 빨간불 커졌다

“겉보기에 멀쩡해 보이는 남편은 아픔과 배고픔도 느끼지 못합니다. 날짜나 시간관념도 없어요. 말하는 법도 잊은 남편은 ‘응’ ‘아니’라는 대꾸 외에는 하루에 한마디도 하지 않을 때...

두뇌 운동으로 뇌 기능 키우고 치매도 막고…

스마트 기기를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구동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두뇌도 사용하지 않으면 기능이 떨어진다. 현대인이 운동 부족 탓에 헬스클럽에 가는 것처럼 억지로라도 뇌 운동을 ...

감정 표현 잃은 ‘팝콘 브레인’ 늘어난다

긴 인류 역사에서 현생 인류는 어떻게 분류될까? 직립 보행하는 사람을 호모에렉투스, 지혜를 사용하는 인간을 호모사피엔스라고 명명한다면, 현재의 인류는 먼 훗날 호모스마트쿠스나 호모...

글자가 두려운 아이들 해마다 늘고 있다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학업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말하는 부모가 많다. 실제로 지능이 뒤떨어지지 않고, 공부도 많이 하지만 기초 학력 갖추기에도 벅찬 아이들이 있다. 이런...

세계 일류 명성 그대로 ‘막강 인맥’

미국 동부의 고색 찬연한 도시 보스턴에는 하버드와 MIT라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의 주도인 보스턴은 미국 독립선언 3년 전인 1773년 12월 영...

현충원 곳곳에 ‘일제 잔재’가…

지난 6월6일, 제57회 현충일을 맞아 수많은 참배객이 국립서울현충원(서울 동작구 흑석동)을 찾았다. 1955년 국군묘지로 시작해 1965년 국립묘지로 승격한 서울현충원에는 항일 ...

주사·레이저로 이기는 ‘땀과의 전쟁’

직장인 홍경수씨(37·인천)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재킷을 벗기가 겁난다. 겨드랑이에 맺히는 땀이 보기에도 민망할 뿐만 아니라, 냄새도 나서 사람들이 그의 옆에 앉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고혈압 환자도 잡는 ‘기립성 저혈압’

고혈압 환자가 저혈압으로 고생한다? 흔히 ‘저혈압에는 약도 없다’는 말이 익숙하다 보니 많은 이들이 저혈압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특히 매일 혈압약을 복용 중인 고혈압...

빨간색 옷 입은 여자에게 남자들은 하나같이 “예뻐~”

“연애하면서 그를 사로잡고 싶다면 빨간색 원피스를 입어라!”지난 2월 말, 미국 로체스터 대학 사회심리학자인 아담 파즈다 교수가 “남성들은 빨간색 옷을 입은 여성에게 유난히 더 끌...

고혈압·당뇨·치매 막아 99세까지 88하게 산다

요즘 시쳇말로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사는 것이 많은 사람의 희망 사항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리해야 할 것들이 있다. 이 전문의 다섯 명에게 물어보니 암 등 불시...

당신의 생각과 진심을 과학이 읽어내리라

일반인들이 심리학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 관념 또는 일종의 기대 가운데 하나는 심리학을 배우면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이 개발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즉, 심리학을 공부하는 것...

‘작은 입술’ 색 짙으면 경험 많은 여자라고?

‘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라는 말이 있다. 여자가 한두 번 바람을 피워도 몸에는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모르고 하는 얘기이다. 혼전의 빈번한 성관계는 여자의...

좋은 아버지냐, 아니냐‘ 호르몬’ 작용에 달렸다

남녀가 섹스를 할 때, 남성들이 종종 갖게 되는 궁금증이 하나 있다. 여성이 남성의 사정 강도를 느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여성의 질 안에 사정을 할 경우, 남성의 최종 단계인...

국방 예산 < 공안 예산> 문 잠그기 바쁜 중국

중국이 ‘재스민 혁명’ 차단에 사활을 걸었다. 최근 공개된 올해 ‘공안’(public security) 예산은 사상 처음 국방 예산을 초과했다. 이 예산은 반정 소요를 진압하는 비...

건강에 좋고 소통도 되는 ‘사랑의 화학 작용’

남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키스를 하게 된다. 세상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듯, 연인이 되는 과정의 첫 번째 통과 의례 절차가 키스이다. 키스는 은밀하지만 가장 친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