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국내 기업 ‘휘청’…매출 4% 줄고 영업이익 ‘반토막’

지난 2분기(4∼6월) 국내 기업들의 성장·수익성 지표들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반도체·석유제품 등 수출품 가격과 운임 등이 떨어지고 건설현장 붕괴로...

고깃집 창업으로 갈아타야 하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외식 상권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10만 개가 넘는 바다 관련 음식점에 초비상이 걸렸다. 횟집과 일식집, 초밥집과 참치전문점, 해...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289명 사망…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289명으로,...

[부산24시]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市,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부산시가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속이는 등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업소를 다수 적발했다.부산시는 지난 5월1일부터 7월18일까지 수입 수산물 취급업소 986곳을 대상으로 1차 특...

“韓 대기업 41%, 인스타에 ‘가짜 친환경’ 게시물 올려”

국내 대기업들이 자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게시물을 올려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1년간 대기업이 올린 10개 게시...

첨단산업 기술 유출 막는다…반도체 등 전문가 ‘전문 인력’ 지정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핵심 전문가들을 법이 정한 '전문 인력'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대법원은 기술 유출 범죄에 적용될 ...

[영주24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승인 “성장 동력” 환영

경북 영주시가 첨단산업도시의 날개를 달아 경북 북부를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맞았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 ...

[익산24시] 익산시, 올해 3850㏊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 조성

전북 익산시는 올해 3850㏊의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를 조성, 수확 후 전량 납품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여의도 면적의 12배 규모다. 기업 맞춤형 단지에서는 즉석밥 원료...

[대구24시] 계명대, ‘산학연 플랫폼 구축’ 국회정책토론회 개최

계명대학교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8세미나실에서 ‘산학연 혁신·협력, 플랫폼 구축으로’를 주제로 국회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계명대가 주최하고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

尹대통령 “민생경제 위해 킬러규제 신속 제거…공직자 마인드 확 바꿔야”

윤석열 대통령이 “투자의 결정적 걸림돌이 되는 것이 킬러 규제”라며 “민생경제를 위해 킬러 규제가 빠른 속도로 제거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중소기업 770만 개 넘어…전체 기업의 99.9% 차지

국내 중소기업 수가 770만 개를 넘어서며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종사자 수는 1849만 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약 81%를 차지했다.중소벤처...

“탈출구가 없다” 3高에 깊어지는 자영업자들 ‘한숨’

‘한국 경제의 실핏줄’로 불리는 자영업자의 한숨 소리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년 이상 계속된 ‘코로나 터널’을 지나고, 방역 완화 조치가 나올 때만 해도 ‘고생 끝, 행복...

“중국 실제 청년실업률, 46.5%”…절반이 사실상 백수

7월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25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시진핑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함께 중국을 움직이는 최고의 권력집...

검·경 수사력 불신 시대, ‘유튜버 자경단’이 뜬다

지난 2일 오후 8시1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은 뇌사 상태에 빠졌다. 운전자 신아무개씨에게선 케...

[이진우 시론] 은행 횡재세와 이익 탈취 사이

이탈리아 정부가 은행들에 이른바 ‘횡재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뉴스는 우리에게도 몇 가지 고민할 거리를 던져준다. 이탈리아의 은행 횡재세는 은행들이 평상시보다 돈을 많이 벌면 그 ...

‘주차장 붕괴’ 검단아파트 골조공사 불법 재하도급 의혹

지난 4월 지하 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하도급 건설업체가 자신들이 도급받은 골조 공사를 무등록 시공팀에 불법 재하도급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060 중장년 창업의 족집게 해법을 찾아라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1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720만 명이다. 이 중에서도 막내 격인 1963년생들이 올해 회갑을 맞이했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1964~67...

흥정하듯 정하는 최저임금제, 변화가 필요하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최저임금위원회가 2024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했다. 주 40시간 노동에 주휴수당을 더해 월 209시간 기준으로 하면 206만740원이다. 평가는 엇갈린다...

공정위, ‘독점 납품’ 요구 등 34개 유통 브랜드 실태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유통 브랜드 불공정 거래 관행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벌인다. 공정위는 올해 실태조사 대상 브랜드에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AK, 갤러리아백화점을 추가했다...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속 ‘제각각’ 기업들의 속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시간당 9860원으로 7월19일 정해지자 기업들 입장을 대변하는 각 경제단체들은 너도나도 인건비 상승에 따른 기업 경영활동 위축을 우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