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조국에 이어 이제는 ‘이재명의 시간’…또다시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뤄진 1월10일 오전, 왕복 10차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과 왼쪽 도로에서 정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들과 보...

한앤코, 남양유업 주식양도 소송 2심서 승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 간 주식양도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한앤코의 손을 들어줬다.12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는 한앤코와 홍 회장의 ...

새해 IPO 앞둔 스타트업들도 ‘몸 사리기’

복합 경제위기가 계속되면서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둔 스타트업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투자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상장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마켓컬리도 IPO 포기…기업들 연이은 ‘상장 철회’ 까닭은?

기업들이 연이어 기업공개(IPO)를 철회하고 있다. 증시 불황으로 제대로 된 몸값을 평가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올해 상장시장 전망도 밝지 않을...

한화그룹, 대우조선 이어 STX중공업 눈독 들이는 까닭은?

한화그룹이 선박용 엔진 제조사인 STX중공업 인수를 추진한다. 최근 인수를 확정한 대우조선해양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결정으로 분석된다.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남양유업 회장, 한앤코 상대로 또 패소…“즉시 항소”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를 상대로 낸 위약벌 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판사 문성관)는 22일 홍 회장이 한앤코 법...

“조국 비리로 정신적 고통” 서민 교수 등 1617명 손배소송 ‘패소’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비리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서민 교수 및 시민 1617명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9부(부장판사 이민수)는 서 교수와 시민 ...

흥국생명 증자 참여하려던 태광산업, 물러선 이유는?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주주와 경제 단체의 거센 반발에 따른 결정이다.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

홍원식 회장, 주식양도 소송 항소이유서 미제출 이유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 간 주식양도 소송 2차전이 시작부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 회장 측이 정해진 기한 내 항소이유서를 ...

MG손보 우선협상자에 더시드파트너스 선정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더시드파트너스가 MG손해보험의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부상했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등 대주단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형집행정지 연장 불허된 정경심, 재심의 요청…“거동 불가능”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오는 4일 재수감되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재심의를 요청했다.정 전 교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다산은 2일 입장문을 내고 "형집...

관치금융 부활?…금융당국, 금융사 수장 목을 쥐고 흔들려 하나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 인선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 신한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3인으로 압축했다. NH농협금융과 우리금융도 차기 회장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

막 오른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선임…후보들 면면은?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이 추려졌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숏리스트 내 후보군에 대한 면접과 심층 심의를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

산은, KDB 매각 재추진…“내년 2분기 매각완료 목표”

KDB산업은행이 KDB생명 매각을 재추진한다. 지난 4월 네 번째 매각에 실패한지 7개월여 만의 재도전이다.산업은행은 28일 “KDB칸서스밸류PEF(KCV PEF)가 KDB생명보험...

추미애, 가짜뉴스 ‘최다’[페이스북 분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6년 대선 국면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기성 언론을 가짜뉴스(fake news)로 몰았다. 구글트렌드를 살펴보면 이때부터 ‘가짜뉴스’ 검색량이 눈...

檢, ‘아들 입시비리 혐의’ 정경심에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자녀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징역 2년을 구형했다.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정곤·장...

금융노조, 우리금융 회장 제재한 금감원장에 “외압 선봉장” 비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외압의 선봉장으로 규정하고 강력 투쟁 의지를 밝혔다.금융노조는 18일...

금감원, ‘라임 사태’ 우리은행 직원 28명 제재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과 관련해 우리은행 직원을 무더기 징계 조치했다.15일 금감원 제재 공개안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 등 금융투...

금감원장, 손태승 회장 행정소송 가능성 겨냥해 “현명한 판단 기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행정소송을 통한 연임 가능성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이 원장은 10일 오전 서...

‘라임 사태’ 유탄 맞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선택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로써 손 회장의 내년 3월 3연임 도전에 비상등이 들어왔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