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P 후폭풍]⑤ 쌀 양허관세 제외 현명한 선택일까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TPP에 참여해도 쌀은 양허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T...

[TPP 후폭풍]④ 쌀시장 개방압력 버티기 쉽지 않아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쌀시장 개방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TPP의 기본 목표는 모든 품목의 예외 없는 관세 철폐다. ...

추석 차례상 체감물가 오를 듯

관세청은 ‘8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서 8월 수입가격지수가 112.2로 작년 같은 달보다 1.9% 떨어졌다고 24일 밝혔다. 7월과 비교해서는 4.6% 하락했다.품목별로 보...

“소음인, 프리미엄 김밥집이 유리하다”

흔히들 창업을 ‘복불복’에 비교한다. 그만큼 창업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성공 창업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아이템 선정이다. 창업자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아이템...

고기는 적게 먹는 게 좋다고?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고기 섭취량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문현경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한국영양교육평가원장) 연구팀이 201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

7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작년보다 2.4%↓

관세청은 7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가 지난해보다 2.4% 하락한 107.2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7월 농산물의 수입가격지수는 97.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하락...

‘메르스 유행’ 6월 매출 대형마트·백화점↓, 편의점·SSM ↑

6월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감소한 반면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

‘메르스 유행’ 6월 매출 대형마트·백화점↓, 편의점·SSM ↑

6월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감소한 반면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

라면 업계 간 한 여름 ‘짜장 대전’

농심이 개척한 굵은 면발 라면시장에서 '짜장맛' 경쟁이 불붙고 있다.농심 '짜왕', 오뚜기 '진짜장'에 이어 팔도의 신제품 &...

'심야식당', 자정이 되면 문을 열어 지친 어깨를 위로하다

바쁜 만큼 외롭고, 힘든 만큼 허기진 날들의 연속. 등과 어깨에 하루의 피로를 고스란히 매단 퇴근길이지만 그대로 집으로 들어가기엔 못내 아쉽다. 친한 사람을 불러내자니 그와 마주 ...

황사 심하면 집에만 있으라고요?

미세먼지나 황사가 짙은 날이면 돼지고기를 먹는 사람이 많다. 기름기가 목에 걸린 먼지를 씻어낼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는 탄광에서 탄가루를 마신 광부가 돼지고기를 먹는 습관에서...

수박·당근 먹어도 살찐다

주부 김순양씨(50)는 오랜 기간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저(低)열량이 화두였던 1980년대에는 단백질·원푸드·황제 다이어트 등을 따라 했다. 1990년대에...

‘배달민족’ 간식은 치킨이 역시 최고야

월드컵 기간 동안 치킨이 꽤나 팔려나갈 것이다. ‘치맥’(치킨+맥주)과 함께 새벽녘까지 축구를 보는 재미는 얼마나 쏠쏠한가. 환호와 열망 속에 치맥이 없다면 참으로 건조할 것이다....

라면만 한 달 내내 먹으면 탈 나지 않을 사람 있나

#1. 서점의 건강·식품 코너에 유독 사람이 많다.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 책들은 대부분 고기, 설탕, 소금은 물론이고 우유, 옥수수, 밥, 채소도 건강을 해치는 주...

인터넷 스타들에 재갈 물리다

9월28일 중국 베이징 시 공안국은 환경 전문가이자 파워블로거인 둥량제(董良杰)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둥은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200...

부드럽고 쫄깃한 삼겹살의 기원

흑돼지 하면 제일 먼저 토종부터 떠올린다. 흰 돼지는 근대 이후 서양에서 온 품종이고, 흑돼지는 한반도에서 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키워왔던 돼지라는 생각이다. 맞기는 맞다. 한반도...

“제주를 국가 차원에서 보물섬으로 키워야”

‘새가 날아가다가 아름다운 곳에 내려앉고, 또다시 방문하고픈 마음이 드는 곳, 세계에서 얼마 남지 않은 자연을 가진 섬.’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의 소설가 장 마리 귀스타브 클...

중국발 바이러스 공포가 몰려온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H7N9형)에 4월16일 현재 77명이 감염됐고 16명이 사망했다. 중국 보건 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역학조사와 바이러...

마블링 많은 고기, 활어회가 맛있다는 건 착각

우리나라 사람이 생각하는 맛있는 음식에는 ‘입에 살살 녹는’이나 ‘즉석’ ‘싱싱함’ 같은 수식이 따른다. 선홍색 육질에 눈꽃 같은 마블링이 촘촘히 박힌 부드러운 소고기, 수족관에서...

“흡연을 법으로 금지하고 아예 팔지를 마라”

서울시 성북구에서 작은 커피숍을 운영하는 이 아무개씨(40)는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우는 애연가다. 대학에 입학한 후부터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담배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주...